
한국의 비영리 공익법인 규정, 선진국과 비교해보니 지난해부터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최순실 사태’로 인해 ‘재단법인’이란 단어가 수많은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에 비영리법인, 공익법인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은 더욱 부정적으로 변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난받을 공익법인보다는 칭찬 받을만한 모범적인 비영리 공익법인들이 더
기획·특집
한국의 비영리 공익법인 규정, 선진국과 비교해보니 지난해부터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최순실 사태’로 인해 ‘재단법인’이란 단어가 수많은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에 비영리법인, 공익법인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은 더욱 부정적으로 변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난받을 공익법인보다는 칭찬 받을만한 모범적인 비영리 공익법인들이 더
“더 랍스터(2015)라는 유럽 SF 판타지 영화 예고편을 우연히 보게 됐어요. 2015년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도 수상한 영화인데, 너무 보고 싶은거에요.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서울에는 그나마 상영하는 곳이 있지만 춘천에는 전혀 없더라고요. 그 영화가 공식 개봉한 다음날 결심했어요. ‘춘천에 이런 영화도 볼
수원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공감펀딩 금액 기부, 100여명 숨은 천사 덕분에 취약계층 집단 상담 받아 지난 7월 25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해피빈재단과 함께 공감펀딩으로 모은 기부금 150만9000원을 수원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하 늘품)’에 전달했다. 지난 4월, 더나은미래 온·오프라인, 네이버 모바일 뉴스 메인, 네이버 해피빈 채널에
오는 7일까지 인큐베이팅 부분 참가팀 모집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와 최대 2년간 경영 및 재무관리, 심화 인큐베이팅 등 지원 “H-온드림 지원을 받아 전문성 있는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되어 지원 받은 후 매출이 전년 대비
[더나은미래-푸르메재단] 장애, 이제는 사회가 책임질때 <上> 국내 아동 전문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뿐 외래 진료도 2년 대기해야낮은 의료 수가 측정으로 대부분 경영 압박 겪어 “원래 엄청 ‘까불이’였어요. 형아보다 애교도 많고요.” 김이수(가명·34)씨에겐 아들 민재(가명·4)가 까불거리며 낄낄대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15國 아이들, 도서관에서 ‘새로운 우주’ 키웠다” ‘룸투리드’ 설립자 존 우드 인터뷰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NGO’ ‘자선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한 성공 사례’. 비영리단체 ‘룸투리드(Room to Read)‘에 뒤따르는 수식어다. 이 단체를 만든 건 한때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서 잘나가던 임원 존 우드(54). 17년
오는 8월 25일까지, 삼성·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년 ‘나눔과 꿈’ 공모 사업 서류 접수를 받는다. 총 100억 규모의 ‘나눔과 꿈’ 공모 사업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도 재원이 부족해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나눔과 꿈’
국내 최초 페미니즘 잡지 ‘이프(if)’ 유숙열 대표&조박선영 편집장 인터뷰 창간 20주년 기념 단행본 ‘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고백’ 발간 1997년 여름, 결사항전의 태세로 등장한 잡지가 있다. 그 이름은 ‘이프(if)’.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센 언니가 되는 국내 최초 페미니즘 잡지였다. 그러나 이후
정은(가명·30대)씨는 퇴사처리 공고를 받았다. 임신 때문이었다. 처음에 회사는 출산 전후 휴가도 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뒤늦게 휴가를 쓰라고 하긴 했지만, 사용 후 퇴사하라고 정은씨를 종용했다. 정은씨는 너무 억울했다. 출산휴가만 사용하고 정말 그만 두어야 하는 지, 출산휴가에 대한 실무처리는 어떻게 해야
민여진 스마일재단 사무국장은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구강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비영리단체다. 대한민국 모든 저소득 중증장애인이 온전한 치아를 갖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스마일재단은 2017년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에서 ‘올해의 NPO상’을
지난 26일 명동서 ‘몸 다양성’ 보장을 위한 퍼포먼스 열려 여성환경연대, 민우회 등 7개 여성단체 참여 퍼포먼스 기획자 경진주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지난 26일 서울 명동역 6번 출구 앞. 독특한 마네킹들이 시선을 끌었다. 일반 마네킹보다 키도 작고 배도 나왔으며 팔다리도 짧다.
“돈을 달라면서 발로 걷어 차고 때렸어. 나중엔 아이들도 때리려고 하길래 온몸으로 막았지. 왜 신고 안했냐고? 그래도 내 아들이잖아, 어떻게 경찰을 불러. 한번은 경찰이 왔는데 다쳐서 멍든 거라고 거짓말했어.” 진순(가명·86) 할머니의 아들은 이혼을 하고 아이들만 할머니께 맡긴 채 떠났습니다. 생활비도 주지 않고, 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