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뉴스
[공익 뉴스 브리핑]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비영리 마케팅 특별 교육 참가자 모집 외

■공익 뉴스 브리핑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비영리 마케팅 특별 교육 참가자 모집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비영리 마케팅에 대한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 6월 29일(월), 7월 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비영리 마케팅과 영리 마케팅의 차이와 특징,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다룬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5권 ‘로빈후드 마케팅’의 재출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도서 소지자 5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나머지 30명은 3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6월 29일 참가 신청은 6월 25일(목)까지, 7월 6일 참가 신청은 7월 1일(수) 저녁 7시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6930-4598 성수동 지역매거진 ‘매거진 오성수’, 문턱 없는 전시회 열어 2015년 6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015 어쩌다 마주친 전시'(일명 어·마·전)가 열린다. 성수동의 지역 매거진 ‘매거진 오성수’의 주최로 열리는 두 번째 전시회다. ‘누구에게나 열린 전시’를 주제로 전문 작가와 아마추어 작가 23개 팀과 전시 공간 12곳, 오픈하우스 9곳이 뭉쳤다. 스탬프 이벤트, 매일 진행되는 돌발 이벤트, 오감으로 느끼는 전시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og.naver.com/magazine_oh)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545-8081 ■공익 채용 브리핑 밀알복지재단 행정 간사 모집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네팔 사업장 행정 간사를 모집한다. 1년 동안 네팔 탕곳 지역에서 아동결연사업 운영과 행정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네팔어 구사 가능자, 사회복지 관련 전공자, 해외 봉사 활동 경험자는 우대한다. 왕복항공권 1회, 해외 여행자 보험, 체재비 등을 지원하며 7월 3일(금) 18시까지 이메일(recruit@miral.org)로 접수

사회적기업,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파트너십

소셜벤처들 간의 협업 활발 미션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성공비결 “이전에는 다른 기업과 함께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해양 쓰레기로 장신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1인 기업 ‘바다보석’ 우경선(48) 대표의 말이다. 지난해 바다보석은 폐현수막을 이용해 패션 소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시글래스(파도에 마모돼 조약돌처럼 변한 유리쓰레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색다른 재생 자원을 찾던 터치포굿에 바다보석은 안성맞춤인 파트너였다. 이뿐 아니다. 우경선 대표는 “터치포굿에 조언을 얻어, 최근 대규모로 납품할 수 있는 시글래스 상패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간의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영리 기업이 사업적 성과 달성을 위해 맺었던 MOU와는 소통 방식부터 다르다” 말한다. 이들 사이에는 갑(甲)·을(乙)로 정의되는 상하 관계 대신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목적 아래 동반자적 관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텀블러를 제작하는 사회적기업 ‘브링유어컵’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그림으로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마리몬드’는 지난해 8월 컬래버레이션 텀블러를 첫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텀블러 400개는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됐다. 김영준(33) 브링유어컵 대표는 이들의 협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서로의 미션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꼽았다. “마리몬드는 할머님들의 디자인이 최대한 원형 그대로 반영되길 바랐어요. 인쇄지를 제품에 끼우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었지만 ‘컵 자체가 매력적이어야 사람들의 텀블러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는 브링유어컵의 미션에는 맞지 않았죠. 하지만 서로의 미션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로 교육 프로그램 만들고 낙후된 지역 발전도 이끌어

목공 활용한 해외 청소년 교육 사례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목재 교육인 ‘우드 매직 사이언스 페어(Wood magic science Fair)는 1993년 미국의 미시시피 주립대학(MSU)에서 고안해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 효능을 인정받으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됐는데, 지난해 미시시피 주립대학에서만 4000명의 초등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현장’에 있다. 학생들은 실험과 견학을 통해 실제 나무를 보고 만지면서 자연스레 자연과 친해진다. 비누방울 실험을 통해서 나무가 호흡하는 원리를 배우고, 잘라진 목재를 가지고 종이가 만들어진 과정을 이해하는 등 기초적인 과학 지식도 동원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임업위원회(South Carolina Forestry Commission)가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우드 매직 포레스트 페어(Wood Magic Forest Fair)’도 비슷한 사례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반 나절 동안 숲과 나무 사이를 누비며, 자연을 배우고 우리 일상생활에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깨닫는다. 지금까지 약 2만9000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소년 대상 목공 프로그램으로 지역 재생을 이끄는 사례도 있다. 영국 북부 ‘애싱턴(Ashington)’에서 활약하고 있는 ‘애싱턴 숲 지역 공동체(Ashington Community Wood)’는 채광 산업 몰락 후 유령 도시가 된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이 지역을 목공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젊은 목수 양성’. 단체 산하에 목수공동체 ‘애싱턴 숲 지역 공동체의 친구들(Friends of Ashington Community Woods)’을 두고 녹지에 대한 인식 교육, 목공을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목공 교육의 확대 등을 펼쳤다. 고등학교의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친환경 목공 프로그램이나 여름방학

나무들의 치유공간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다

하남시 ‘나무고아원’ 르포 퇴출 위기 가로수용 버즘나무 700그루 옮겨온 게 계기 개원 후 전국서 기증 이어져… 2만 2000그루 공원으로 체험 학습,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 시민 쉼터로 거듭 “살아난 게 기적인 녀석입니다.” 염규진 팀장(50·하남시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이 어른 키 두 배가 훌쩍 넘는 ‘수양버들’을 보며 말했다. 육중한 체구와 흐드러지게 풍성한 이파리로 공원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는 나무다.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흩날리는 버들잎이 마치 방문객을 환영하는 손길 같다. 하지만 불과 5년 전만 해도 고사(枯死) 직전의 상태였다고 한다. 염 팀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원래 하남시의 한 가로수였어요. 그런데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며 상처 입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됐죠. 줄기 곳곳에 구멍이 뚫리고 껍질은 새까맣게 변해 있더라고요.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파인 공간에 인공 수피(樹皮)를 붙여 치료하고…. 새 생명을 얻기까지 여러 차례 큰 수술을 거쳤죠.” 지난 15일 방문한 ‘나무고아원’. 경기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이곳은 나무들엔 ‘힐링’의 명소다. 토목공사, 건물 신축 등으로 버려질 위기에 처했거나 죽어가는 나무들을 모아 돌본다. 그래서인지 작고 비쩍 마른 나무나 지지대에 몸을 맡긴 나무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공원 관계자는 “옮긴 지 얼마 안 된 나무가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배려”라면서 “저기 보이는 배나무, 뽕나무, 자두나무들도 처음에는 다 비슷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리키는 곳에는 제법 탐스러운 열매까지 주렁주렁 매단 건강한 나무들이 꼿꼿이 서 있었다. “처음엔 허허벌판이었어요.”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삼성서울병원이 모금을 한다면?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하도 ‘한국식 병원 문화’를 꼬집는 기사가 많다 보니 자연스레 미국 병원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첫째딸을 한국에서, 둘째딸을 미국에서 낳았습니다. 한국 산부인과에선 9개월 내내 사람 많은 병원 복도에서 진료 대기를 해야 했고, 출산 당일이 공휴일인 바람에 주치의 대신 낯선 당직 의사가 제왕절개 수술을 맡았습니다. 마취가 되기 전 의사와 간호사들이 “수술 후 김치찌개를 먹을까”라며 메뉴를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고 너무 불쾌해 병실 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9개월 동안 저와 배 속의 아이를 진료해준 의사와는 아무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지요. 병원비가 싼 대신 ‘사람 대접 못 받는’ 서비스에 화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물론 산후조리원 비용이 비싸서 그리 싸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병원 가기 겁이 날 정도로 보험료가 비쌌습니다. 학생보험이었음에도 아이 낳는 데 500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아~ 한국 의료보험이 최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하나는 최고였습니다. 의학 용어가 서툰 저를 위해 통역사가 늘 대기해 있었고, “낯선 미국 땅에서 혼자 출산하기 겁난다”는 한마디에 심리상담가가 따로 한 시간 넘게 우는 저를 달래주더군요. 산모 대기실도 1인용, 분만실도 1인용, 입원실도 모두 1인용이었습니다. 한국인 딸을 입양했다는 제 주치의와는 9개월이 지나자 친구가 되었습니다. “첫째는 제왕절개 했지만, 둘째는 자연 분만하고 싶다”는 제 말을 듣더니, 한국 병원의 진료 기록까지 받아보고 “한번 해보자”고 격려하면서 결국 해냈습니다. 저는 병원이나 의학 전문가가 아닙니다. 한국식, 미국식 의료 서비스의 장단점을

더나은미래가 2014년 영인본을 출간했습니다.

더나은미래 2014년 영인본 출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2014년판 지면(83~105호)을 엮은 영인본(影印本)을 출간했습니다. 그동안 더나은미래는 2010년 창간 후 비영리조직(NPO), 기업 사회공헌(CSR), 사회적기업, 기부·나눔 문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더나은미래가 취재한 공익 분야의 소식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외진출 기업의 글로벌 사회공헌 및 CSR 설문조사 결과,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사회공헌 설문조사 결과, 영국 선진 비영리 현장 리포트, 아동학대 특별 기획 등 더나은미래 지면에 소개되었던 다양한 기업 CSR 사례, 비영리단체 활동 기사도 담겨 있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 사회공헌팀 및 NPO, 관련 학계 관계자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판매 가격 2만원. 문의 02-725-5521 csmedia@chosun.com

[희망 허브] 그들의 눈과 발이 되어 꿈 이루게 돕습니다

[장애인 스포츠 조력자 ‘가이드러너’] 수영부터 축구까지 다양한 스포츠… 장애인의 경기 참여 돕는 사람들 국내대학 최초 창립 ‘스키 가이드단’… 선수 대신 앞서서 진로 확보해줘 중증장애인 위한 보치아 종목… 공 무게·장비 조절 등 보조 필수적 ‘나이스, 나이스 샷!’ 녹색 잔디 위로 청명한 외침이 울려 퍼진다. “제대로 갔어요? 잘 안 맞은 것 같은데.” 스윙을 끝낸 유정일(47·시각장애1급·경기도 시흥)씨가 조문자(41·서울 관악구) 코치를 돌아보며 물었다. 조 코치는 “조금 급했는데, 공은 잘 갔어요”라며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가 주최하는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로, 벌써 9회째를 맞은 시각장애 골프 애호가들의 축제다. 전맹(全盲·B1) 선수와 약시(B2) 선수로 구분해 진행됐는데, 총 26명이 출전해 필드 위에서 자웅을 겨뤘다. 선수만 겨루는 게 아니다. 시각장애 선수들의 눈이 되어 주는 일명 ‘코치’가 일대일로 붙어 승부를 함께한다. 땡볕 아래서 일일이 선수의 공을 놔주고, 골프채의 방향을 알려주면서 세심하게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 내내 ‘잘했다’ ‘멋지다’는 격려가 끊이질 않는다. 양서연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 총무는 “공을 치는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지만, 코치들은 정말 고생만 한다”면서 “모두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직장에 휴가를 내고 대회에 참석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는 분도 많다”고 했다. ◇장애인 스포츠의 숨은 조력자 ‘가이드러너’ 지난해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2위를 차지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역량을 과시했다. 이는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더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들의 손과 발이 됐던 조력자들이

매장으로 돌아간 옷가지… 3만명 난민에게 귀한 생필품으로

유니클로,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 기부한 의류, 16가지 종류로 선별 남수단 등 25개국 난민캠프에 전달 “소비자가 재활용 의미 되새겼으면” “6월이 ‘환경의 달’이라는 거 아셨어요?” 서은지(24·서울 양천구)씨에게 옷을 기부하게 된 경위를 묻자, 그녀는 대뜸 ‘환경’ 이야기부터 꺼냈다. 따뜻한 커피를 주문하면서 가방 속에서 꺼낸 것은 바짓단을 재활용해 만든 컵홀더. 종이 컵홀더를 반납하고 천으로 만든 컵홀더를 사용하는 모습이 익숙했다. 서씨가 처음 환경의 달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유니클로의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가하면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입지 않는 옷들을 정리하는데, 그냥 처분하기에는 여전히 깨끗하고 질 좋은 옷이 많았어요. 헌옷 수거함에 넣어버리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우연히 포스터를 보고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을 알게 됐죠.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매장에 가져가니 청바지 밑단으로 만든 컵홀더와 커피 쿠폰을 주더라고요. 옷도 기부하고, 환경도 지키고! 올해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할 생각이에요.” ◇입지 않는 옷, 누군가의 날개가 되다 2006년, 보온성이 높은 후리스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유니클로 본사에서 처음 시작된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은 유니클로의 제품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하는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회수한 옷은 계절·성별 등 16가지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 옷을 전달하는 대상의 특성과 환경에 맞게 선별 배송한다. 한국유니클로 역시 2011년 3월부터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해 매년 의류 3만여 장을 남수단·케냐·모로코·라이베리아 등 25개 지역 난민 캠프로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로 지원 대상을 넓혀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등에 약 1만4000벌을 지원했다.

“시니어 사업 뛰어든 지 1년 만에… 공공기관 납품하고 해외 러브콜도 받아요”

유한킴벌리, 소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커피추출기와 텀블러 합친 ‘이피쿱’ 약초를 티백으로 ‘이풀약초협동조합’ 50가지 디자인 돋보기 ‘이플루비’ 시니어 대상으로 제품 만든 기업들 “컨설팅·자금 지원이 성장 계기 됐죠” “국내 시장도 진출해보지 못한 작은 기업이 어떻게 해외로 나갈 수 있었던 거죠?”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과정이 한두 개가 아닌데, 네트워크도 없고 역사도 짧은 기업이 어떻게 성공한 겁니까?” 지난달 유한킴벌리의 ‘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현장에서 소기업 대표들의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이 사업은 시니어 대상 서비스나 생활용품 제조에 뛰어든 1년차 이상 소기업을 지원하는 유한킴벌리의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 가치 창출) 사업이다. 지난 4년 동안 총 22개 소기업이 발굴돼 최대 7000만원의 사업 자금과 시장 조사,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난생처음 만든 제품으로 공공기관 납품시장에 진출한 협동조합, 매출 1억원의 청년CEO가 이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과연 어떤 ‘유리구두’ 덕분에 이들은 ‘신데렐라 소기업’으로 재탄생했을까. ◇이피쿱, 누구나 쓰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 텀블러 노동자협동조합 ‘이피쿱(epcoop)’이 올해 3월 출시한 ‘폴(Pourall) 텀블러’는 텀블러와 커피 드리퍼를 결합시킨 제품으로, 어르신도 쉽게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제조업 ‘초짜’들이 커피 추출기를 만들기란 쉽지 않았다. 이병욱(29) 감사가 처음 설계한 모델은 크기만 30cm를 훌쩍 넘겼다. 고민하던 이들에게 유한킴벌리의 지원사업 소식이 들려왔다. “지원사업이 유니버설 디자인(장애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계)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하는 점이 와 닿았어요. 어르신이 사용하기 편리하다면 누구나 편히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공익 뉴스 브리핑] 아산나눔재단,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참가자 모집 외

아산나눔재단,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참가자 모집 아산나눔재단에서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비영리기관에서의 인턴십 기회 및 다양한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오는 8월부터 5개월간 교육, 의료, 환경, 복지,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비영리단체에서 일하게 된다. 인턴십 참가자 전원에게는 월 12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아산나눔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대학 재학생 중 참가 기간 동안 휴학이 가능한 자에 한하며,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4일(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asan-nanum.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741-8229 주한영국문화원-한국국제 교류재단 2015 한·영 창조·사회적기업가 교류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주한 영국문화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영국 사회적기업 및 창조기업, 기관들을 탐방할 사회적기업가를 모집한다. 영국 사회적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사회적기업가 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탐방은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동일 사업을 운영한 사회적기업가 중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이로 한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기업가는 주한 영국문화원이나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영문 작성 후 메일(arts@ britishcounci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마감일은 14일(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스터카드-유엔여성기구,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2015’ 공모 마스터카드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 싱가포르 위원회에서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2015’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들과 소녀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가 만든 기술로 안전문제 해결하려 42.195 시간을 달렸어요”

제1회 SW 융합 ‘해카톤’ 대회 참가자가 안전 문제 해결 위해 프로그램 개발·기술 활용 미션 ‘페이보리’ 팀, 식품 유통기한 따라 가격 책정 바코드 앱으로 大賞 수상 “제 1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카톤(Hackathon) 대회 대상은… ‘삼김구출대작전’의 ‘페이보리(Favorie)’ 팀입니다!” 시상자의 호명에 거뭇한 수염 자국을 단 청년 4명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주먹을 불끈 쥐고 단상을 향해 뛰어나가는 등 뒤로 사람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들이 단 3일 만에 만들어낸 애플리케이션 ‘삼김(삼각김밥)구출대작전’은 신선 식품의 유통 기한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바코드 생성 앱이다. 수상 후 기자와 만난 페이보리의 이정욱(30) 개발자는 수상 소감 대신 환한 미소로 너스레를 떨었다. “저희 막내 기획자는 3일 내내 밤을 새우고 싱크대 위에서 잠이 들어버렸어요. 저도 대회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씻을 시간도 아끼겠다’는 각오로 첫날 찜질방에 다녀왔고요. 대상을 탈 줄 알았으면 오늘 아침에 씻는 건데!” 대체 무엇이 이 젊은이들을 잠 못 들게 했을까. 세상을 바꾸는 해커들의 마라톤, ‘제1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카톤 대회’ 42.195시간의 기록을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SW융합클러스터 4개 기관 주관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SW융합클러스터 판교센터에서 개최됐다.) ◇기술, 안전을 만나다… ‘즉석 팀빌딩’부터 ‘밤샘 개발’까지 해카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다. 사회 문제 해결 부문 239명의 참가자가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안전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대회 첫날,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표가 시작됐다. 참가자당

결혼식·자녀 탄생… 기쁜 날마다 기부 약속

기쁜기부, 해피플 캠페인 2월 1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214만원 기부하기, 매년 11월 15일 결혼기념일에 기부 약정하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을 시작한 8월 8일을 기념해 88만원 기부 약속하기…. 자신의 가장 기쁜 날, 나눔을 약정한 ‘기쁜기부, 해피플 캠페인’에 참가한 후원자(해피플)들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처럼 결혼식, 환갑, 자녀 탄생, 졸업, 취업 등 자신의 행복하고 기쁜 날 기부를 통해, 기쁨을 나에게서 끝내지 않고 다른 사람과 나눠 더 의미 있는 날을 만들고자 ‘기쁜기부, 해피플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피플은 기념일 날짜를 의미하는 일시 후원금을 지급하거나(예를 들어, 1월 15일의 경우 115만원 혹은 1150만원), 매년 해당 기념일마다 특정 금액을 정기 기부하는 약정을 할 수 있다. 지난 8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경애 BT&I 사장은 “나눔은 누군가에 대한 연민이 아니라,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생일, 결혼기념일, 수상 등 특정 날짜에 맞춰 기부하며, ‘날마다 기부하는 여자’라는 별칭이 있는 그녀는 자신도 이러한 습관으로 기부를 일상화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러한 해피플들의 기부와 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인 해피플 모임인 ‘더 해피데이(The HAPPY DAY)’를 개최하고 인증패 전달 및 우수 해피플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가 일상화되고, 즐거운 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