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우리은행,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10억원 기부

우리은행이 서울시의 저소득 근로청년 자산형성 사업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우리은행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주거비, 결혼, 창업자금 마련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근로 청년들을 위한 사업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이하 청년들이 2∼3년간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SK스포츠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진로체험 참가 접수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SK스포츠단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 학교, 개인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스포츠 진로체험 교실은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 소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영리와 스타트업이 만나면? 국내 첫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작

서울시NPO지원센터, ‘비영리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초기 자본금 지원   ‘비영리 스타트업’ 언뜻 봐선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만났다. 새로운 기술, 창의적인 생각, 빠른 의사결정 등 ‘스타트업(Startup)’의 강점을 갖추되, 수익이나 상장이 목적이 아닌 ‘비영리(nonprofit)’ 형태로 사회 문제를

장애인 위한 ‘더 나은 기술’ 찾습니다…D-tech 공모전 개최

지난 3일, 제25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공모전이 열렸다. 장애와 접목시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찾는 D-TECH(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마켓을 향한 따뜻한 도전’. 소외된 장애인에는 희망을,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및 기업가에는 새로운 사업 개발과

인공지능 체험한 60여명 학생들…미래에 날개를 달다

꿈에 날개를 달다 with Kakao   지난달 29일, 경기도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오피스. 한 학생이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에 질문을 던졌다. 기계음의 정확한 답변에 지켜보던 학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후 학생들은 스피커 앞으로 몰려들어 질문을 쏟아냈다. “아이유 노래 틀어줘”, ”1달러 환율은 얼마야?”

굿피플, 소아암 환아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굿피플은 지난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 약 3000만원 상당의 ‘해피 기프트마스(HAPPY GIFTMAS)’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 기프트마스는 굿피플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 참여자들이

시민사회 30년, 이제는 ‘감시자’에서 ‘해결자’로… ‘시민사회연찬회’

“국가가 해야할 일을 하게 만들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못하게 견제하는 게 시민사회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한국의 시민사회는 비판과 감시 역할을 주로 해왔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다. 정부가 세금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늘고 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도

공익법인 표준 회계기준 내년 시행… 학습하고 적용할 시간이 부족하다

  공익법인에 적용되는 표준 회계기준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4일 공익법인 회계 처리의 통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익법인 회계기준’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익법인 전반에 통용되는 회계기준이 없다 보니, 공익법인마다 서로 다른 회계기준을 적용해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됐던 상황. 이에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기본법 5주년, 지금은] 쪼개진 부처별 정책, 통합해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5년 평가와 향후 혁신과제’ 토론회 국회서 열려   올해로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지 5주년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출자금에 의해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 운영(1인 1표)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 경제 조직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로 누구나 5인 이상 조합원을

사회공헌정보센터 10주년… 이제는 콜렉티브 임팩트다

2017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 현장… ‘협력하는 힘, Collective Impact’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10주년 기념    한국 기업들의 사회공헌 수준은 어디까지 왔을까.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은 “과거엔 기업들이 단순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경우가 주를 이뤘지만, 지금은 기업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영리기관 믿을 수 없어… 자산가·기업, 기부 안 늘린다

루스 샤피로 아시아 필란트로피전문 연구센터 대표 “지난 20여 년간 아시아 내 고액 자산가나 기업가들을 많이 만났다. ‘왜 더 많이 기부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국적 상관없이 돌아오는 답이 똑같았다. 자국 내 비영리단체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비영리단체에 대한 신뢰가 매우 낮다. 민간

KT그룹희망나눔재단, 소셜체인지메이커 공모전 당선 단체 선발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소셜체인지메이커(Social Change Maker)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선발하고 후속 협력 사업을 실시한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속적인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새로운 나눔가치 및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재단과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제2회 소셜체인지메이커공모전을 개최, 지난 24일 아트브릿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