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4일(일)
이랜드복지재단-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 사업’ 재협약

이랜드복지재단과 서울시가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노숙인 자활을 돕기 위해 2016년 시범사업 당시부터 협약을 통해 노숙인에게 입주 보증금을 지원해왔다.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실에서 서울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이 재협약을 맺는 모습. 왼쪽부터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실에서 서울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이 재협약을 맺는 모습. 왼쪽부터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

협약식은 24일 서울시청 복지정책실장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랜드복지재단과 지난 2019년 정식으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재협약은 이랜드재단의 조직개편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은 정신질환·알코올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의 일상회복을 돕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 10월 기준 총 234호가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 38호에 1억1400만원을, 정식 협약이 체결된 후로는 196호에 5억8800만원을 임대보증금으로 지원해 노숙인의 입주를 도왔다. 임대보증금뿐 아니라 재단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내복, 겨울 점퍼, 속옷 등 의류 2만여점을 입주민을 포함한 노숙인, 쪽방 주민에게 후원해왔다.

시는 앞으로 5년간 노숙인 지원주택을 매년 60호씩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추가 공급과 노숙인 복지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랜드 그룹 내 다양한 사업부와 협력해 노숙인의 생활권을 보장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노숙인 지원주택 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노숙인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기자 100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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