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9월 17일까지,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 스타트업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에서 강남권역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2017년 하반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2인 이상 최대 16인 이하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서 정의하는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등)’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다.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의 경우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이며, 최종 합격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9월 29일 발표된다. 지원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루18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루180 입주기업은 사무 공간 외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등 기타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30여 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WS, Microsoft, IBM, KT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크레딧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SK텔레콤, LG라이프케어 복지몰 등을 통해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출장 시에는 에어비앤비와 쏘카 등에서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아시아 최초로 구글 캠퍼스 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계 각국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대상 코워킹 스페이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회계, 세무, 번역, 홍보 등 경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과 함께 ‘시만텍’의 보안 솔루션도 제공받는다.

또한, 마루180에는 스타트업 외에도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입주 스타트업 직원들의 생활 편의와 상호 교류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격월로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 수시로 열리는 네트워킹 모임 등을 통해 입주 기업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이 창업 지원 사업 목적으로 운영하는 마루180은 지난 3년간 초기 스타트업과 창업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마루180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열정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1090평의 규모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마루180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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