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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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더나은미래·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진행합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원조를 받던 대한민국이 2009년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했습니다. 오는 11월엔 OECD와 DAC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개발정책회의인 세계개발원조총회(HLF-4)의 부산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그 위상이 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의식도 ‘우리나라’에서 ‘지구촌’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읽을 수 있어요… ‘이것’만 있으면요”

SK텔레콤 ‘행복을 주는 도서관’ ‘문자→음성 전환’ 단말기 개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여 홍은녀씨는 선천적인 1급 시각장애인이다.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은녀씨의 입에는 ‘본다’는 말이 익숙하게 붙어 있다. “시각 장애가 있다고 해서 텔레비전을 듣는다고 하진 않아요. 우리도 본다고 이야기하죠.” 엊그제도

[Cover story] “포경수술 한 번이면 에이즈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에이즈 예방사업 펼치는 김진호씨 “남성 한 명이 수술하면 여성·태아 감염률 함께 감소 산모 10만명 중 1100명 사망 임신부 등록 시스템 만들어 산전 관리·병원 분만 지원” “현장에서 빛나는 정책 개발‥·앞으로도 계속 될 겁니다” 지난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흥미로운 연구

[사회공헌 단신] 베트남 어린이 그림활용 락앤락 ‘러브보틀’출시 외

베트남 어린이 그림 활용, 락앤락 ‘러브보틀’ 출시 지난 5월 23일 ㈜락앤락은 베트남 어린이들의 그림을 디자인으로 활용하여 제작한 락앤락 비스프리 ‘러브보틀(Love Bottle)’ 시리즈를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것임을 선포했다. ‘러브보틀’ 시리즈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 베트남 지부 어린이들의 그림을 소재로

“죽은 마을에 숨 불어넣는 일지역 주민과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_ 오카베 도모히코 고토랩 대표

방치 되었던 마을 ‘고토부키초’ 외지인 꺼리던 주민 설득하고 빈방 개조해 ‘호스텔 빌리지’로 입소문 타고 관광객 유입 아티스트가 찾는 예술도시로… “도시는 생명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새로운 얘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늙어버린 도시에 새 생명이 부여되지 않고 방치된다면 어떻게

적립포인트 3%까지 기부… 운동화도 놓치지 마세요

‘착한카드-메이크어위시’ 출시 이벤트 지난달 말 착한카드 캠페인(goodcampaign.blog. me)에서 ‘착한카드-메이크어위시’를 새로 출시했다. 착한카드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와 하나SK카드, 국내 대표 비영리 단체 6곳(월드비전, 기아대책기구, 굿네이버스, 한국컴패션, (재)바보의나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착한카드’의 발급 및 사용만으로

“연회비·포인트 모두 기부해 난치병아동 소원 들어줄래요”

착한카드로 ‘소원성취사업’ 힘 보태는 배우 강석우 각종 후원 행사 참여 난치병 어린이와 가족 격려 “‘착한카드-메이크어위시’로 행복한 어린이 더 많아지길…” 지난달 30일 ‘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에서 탤런트 강석우(54)씨를 만났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후원회장을 맡은 지도 어느덧 4년째인 그는 이날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소원성취사업’을 알리느라 열심이었다.

사회공헌 참여할 기업 찾습니다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시선과 창의성을 일깨우는 가장 강력한 매개체입니다. 경쟁과 효율만이 중요하다고 배우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제는 문화와 예술, 소통을 통한 나눔을 가르쳐야 합니다. 지구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자리잡은 지금,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새 나눔 문화_ 크라우드 펀딩

내가 좋아하는 예술가, 적은 돈으로도 응원할 수 있어요 소액 집단투자로 예술가 후원 2~3년전 성공한 미국·유럽을 벤치마킹, 한국에선 ‘소셜펀딩’으로 알려지기 시작 목표 금액 못 채우면 전액 환불 – 돈이 아닌 공연표·시제품 등으로 보상 윤옥희(43)씨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한 것은

“자포자기 삶 살던 영훈이 엄마… 그녀를 일으킨 이웃 관계망”

‘사회복지사업은 마중물과 같다.’ 몇 년 전, 한 선배 사회복지사에게 들었던 말이다. 사회복지사업의 목표 중 하나가 사람들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볼 때, 사회복지사 혹은 사회복지사업이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광주광역시의 한

34분에 1명, 돌아올 수 없는 길로… 살아있는 관심·생동하는 제도 절실

‘OECD 국가 자살률 1위’ 한국의 현주소 10만명당 28.4명 자살… OECD 2.5배 80세 이상 자살도 10년새 3배 급증 현실 심각한데 정부대책은 미지근 전국기관 조직·인력·시스템 확립돼야 잘되던 사업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아내는 먼저 세상을 뜨고 자녀는 아프고, 다시 집안을 일으켜 보려다 오히려 사기만

[날아라 희망아] 아홉식구 집안일 도맡는 백만이… 또래처럼 뛰놀고 배울 수 있게 도움의 손길을

집안으로 들어서자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바닥에는 흙먼지가 가득하고, 벽지는 누렇게 찌들어 군데군데 흉한 얼룩이 생겼다. 좁은 방을 가로질러 널린 옷가지들과 화장실 한가득 쌓인 빨래가 번잡함을 더했다. 전라도 두메산골, 인적 드문 허허벌판에 자리 잡은 낡고 허름한 이 집이 백만(가명·남·13세)이네 아홉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