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사랑의 다문화 학교’ 실시

LG가 다문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다문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이하 ‘LG다문화학교’)에서 23일과 24일 이틀간 ‘중등 몰입캠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에서 선발된 8개 언어권 중학생 등 총 90여 명이 강원도 강릉에 모여,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언어 구사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집중 교육을 받았다. LG다문화학교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장기적으로 이어온 민·관·학 협력 사회공헌(CSR) 사업이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성평등가족부(전 여성가족부) 협조 하에 450여 명 규모의 초중생을 선발해 2년간 교육을 실시, 지난해까지 7,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교육기관과 협력해 베트남·중국·태국·러시아 등 8개국 언어 구사력 향상과 문화·과학 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LG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깊게 이해하는 ‘미래형 인재’로 정의하고, 이러한 강점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 육성 철학과도 뜻이 같다. 이번에 진행된 ‘중등 몰입캠프’는 전체 교육과정의 핵심 중 하나다. 한 학기 동안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합숙 캠프를 통해 다른 언어권 또래들과 상호 문화를 교류하고, 자신의 이중언어·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다. 부모 나라의 언어 집중 학습, 해당 언어권 문화 체험, 팀 프로젝트, 진로 탐색

SK하이닉스, 발열 잡는 신기술 탑재 ‘iHBM’ 공개…열저항 30% 감소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지 발열을 낮춰 안정적인 동작을 확보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지 발열을 낮춰 안정적인 동작을 확보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가 HBM 패키지에 일체형 냉각 요소 ‘ICE(Integrated Cooling Elements)’를 내재해 발열을 획기적으로 낮춘 ‘iHBM’ 기술을 2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iHBM 기술은 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기존 HBM은 열을 코어 다이(Core Die)를 거쳐 외부로 내보내는 간접적 방식을 취해왔다. 반면 iHBM은 발열이 가장 집중되는 ‘다이 간 물리층(D2D PHY) 영역 안에 열 제어 소자(ICE)를 넣어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전용 경로(Heat Path)를 별도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열저항(Thermal Resistance)을 30% 이상 낮추고, 고온·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 양산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Advanced MR-MUF 기반 WLP 공정을 적용해 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고객사의 기존 SiP 환경과 높은 설계 호환성을 확보한 만큼 고객들은 큰 설계 변경 없이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도입 부담도 낮췄다.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PKG개발 담당)은 “iHBM은 메모리 설계 역량과 첨단 패키징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발열 최소화를 위한 최적의 설루션”이라면서 “AI 환경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AI 메모리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사내서 제미나이·챗GPT 쓴다…외부 AI 6월 공식 도입

삼성전자가 오는 6월부터 DX(디바이스경험)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을 허용한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조치가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서비스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의 최신 생성형 AI를 업무 환경에 접목해 의사결정 속도와 생산성을 제고하고, 제품 기획·개발·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자체 개발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도 지속 고도화해 외부 AI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4~5월 임직원 2,500명을 대상으로 제미나이(Gemini),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현장 검증(PoC)을 진행했다. 이후 선호도 조사와 운영 체계 검토를 거쳐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으며, 보안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에게만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외부 AI 도입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글로벌 마케팅, 다국어 기반 해외 사업 대응, 시장·고객 데이터 분석 등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글로벌 경쟁사와의 AI 활용 격차를 줄이고,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무 환경뿐 아니라 제조 현장에도 AI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적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을 ‘AI 자율공장(AI Driven Factory)’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생산·물류·품질 관리 전반에 AI 기반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고, 제조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외부 생성형 AI 도입은 노태문 사장이 올해

한화 건설부문, 신규 외관 디자인 ‘포레나 비스타’ 공개…브랜드 정체성 강화

한화 건설부문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2026년 한화포레나 신규 외관 디자인 ‘포레나 Vista(비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은 ‘Quiet Accent(절제된 특별함)’ 콘셉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화포레나는 브랜드 론칭 이후 건축물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고유 패턴을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신규 디자인을 통해 한화포레나만의 정체성과 식별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나 Vista’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 외곽 라인을 강조한 큐브형 입면 디자인이다. 다양한 크기의 큐브 요소를 적용해 입체감과 시각적 리듬감을 구현했으며, 포레나 블루와 웜그레이의 톤온톤(Tone-on-Tone) 컬러 조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옥상 구조물 역시 브랜드 마크(FORENA)의 조형적 특징인 쉐리프(Serif) 곡선을 시각적 모티브로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건물 측면에는 포레나 브랜드 패턴을 입체적으로 적용해 볼륨감을 강화했으며,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질감이 느껴지도록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한 최근 태양광 패널 설치가 확대되는 공동주택 트렌드를 반영해, 외관 디자인과 일체화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모듈을 적용해 친환경 건축물로써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한 ‘포레나 비스타’ 시그니처 라인인 ‘포레나 크리스탈 쉐브론’을 함께 선보였다. ‘포레나 크리스탈 쉐브론’은 유리 마감에 금속 소재를 결합한 커튼월 방식이 특징으로, 독창적인 외관은 물론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레나 비스타’ 디자인은 한화포레나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과물”이라면서 “상품을 넘어 도시 풍경을 바꾸는 작품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앞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

신세계그룹,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에 “5·18 연관 고의성 못찾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마케팅 논란으로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지만, 신세계그룹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탱크 텀블러’ 제품명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를 상징하고, 용량(503㎖)이 특정인물의 수인번호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신세계그룹 측에 따르면 해당 텀블러는 해외 제조사가 명칭과 용량을 결정하고, 스타벅스 본사의 승인을 거쳐 텀블러 등록을 각국에 제안한 뒤 각국 스타벅스가 출시한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촐괄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탱크 텀블러는 해외 제조사가 2023년부터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 태국 등에서도 판매한 제품”이라며 “용량 또한 17온스를 밀리리터(㎖)로 환산해 표기한 것으로, 특정 인물의 수감번호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4월 16일 미니 탱크 텀블러 출시에 대해서는 “행사 업체의 브랜드데이 일정 조율 과정에서 확정된 날짜일 뿐 세월호 참사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탱크 듀오 세트의 21% 할인에 관련해 “세트 가격 조정 과정에서 계산된 할인율일 뿐이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집단 발포일(5월 21일)과는 무관하다”라고 덧붙였다. 전 부사장은 그러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그룹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에 대해 다시 숙고하겠다”며 “리스크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문제점을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사건 발생 직후인 19일부터 일주일간 내부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전 기획 의도성을 입증할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논란 직후 조사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이 사안의 심각성을

LG, ‘실전형 인재’ 키운다…청년 위한 ‘직무 프로그램’ 시행

LG가 청년 대상 직무 교육 프로그램 ‘Let’s Grow with LG’를 새롭게 도입하고,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LG는 올해 하반기부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3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생산·제조,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직무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 수준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재도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체 교육 과정의 절반 규모인 500명을 비수도권에서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기회 균형에도 힘을 싣는다. LG전자는 대전·대구·부산에서 400명을, LG화학은 여수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700명)는 경기 평택과 대전·대구·부산 등 4개 지역에서 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실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현업 과제를 해결하는 AX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LG화학(200명)은 경기 오산과 전남 여수에서 석유화학 및 바이오 사업 관련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I 코딩 기반 업무 자동화와 에이전트 구축 교육을 통해 사내 ‘AX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100명)는 경기 파주에서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중심의 전문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 국가첨단산업으로 지정된 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함께 AI 활용 역량 및 소프트 스킬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사태’에 공개 사과…“모든 책임은 저에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정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빚어진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정 회장은 “이번 일로 인해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과 박종철 열사 유가족, 광주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고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정 회장이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24년 3월 신세계그룹 회장 공식 취임 후 처음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지난 18일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들을 무력 진압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키고,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그러자 정 회장은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유가 무엇이든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면서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고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히 살피다보니 그런 것이니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어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다”며 “오늘의 사과가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고

국토부, 토지거래허가지역 실거주 유예 확대 개정안 29일 시행

토지거래허가구역 주택을 매입하는 매수자에게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조치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차관회의와 오는 26일 국무회의를 거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9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대인이 있는 주택을 살 때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 유예를 기존 다주택자 보유 주택에서, 모든 임대주택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 12일 발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앞서 2월 12일 다주택자에게만 실거주 유예 혜택을 부여하면서 일반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요건을 충족하는 매도인과 매수인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부는 ‘갭투자 불가’에 따라 적용 대상을 제한했다. 매도인은 대책 발표일인 5월 12일 기준 해당 주택을 임대 중이거나 전세권이 설정된 주택 소유자여야 하며, 매수인은 같은 날 이후 계속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가구여야 한다. 허가받은 매수인은 4개월 내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실거주 유예기간은 5월 12일 당시 체결된 임대차계약의 최초 종료 시점까지만 인정되며, 2028년 5월11일까지는 실제 입주를 마쳐야 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조치 대상이 일부 다주택자에만 적용되는 등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갭투자를 불허한다는 원칙에 따라 매수자를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실거주 유예기간도 최대 2년으로 제한하는 등 정책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 참여…’국산 셀·모듈’ 공급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에 국산 태양광 셀과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한국남동발전의 국내 단일 사이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 4000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셀, 모듈(국내 제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오는 2028년 6월까지 약 140만 평(4.79km²)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EPC(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EPC업체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생산한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약 64만 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따른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기가와트)로 확대하기 위한 초대형 태양광 발전 단지 10곳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초대형 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나서 국내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으며,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거점 지역으로서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실행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업계에서는 이번 대형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태양광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산 제품 활용 장려 정책은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복원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공급되는

한화파워, 캐나다 펨비나와 친환경 발전 사업 파트너십

한화파워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참여와 연계한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화파워는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에너지 인프라 기업 펨비나 파이프라인(Pembina Pipeline Corporation,이하 펨비나)과 친환경 발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펨비나가 운영 중인 파이프라인 승압소(Compressor Station) 대상 초임계 이산화탄소 기반 폐열회수발전(Waste Heat Recovery, WHR)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한화오션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참여에 연계된 ITB(Industrial and Technological Benefits, 산업기술협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MOU는 한화그룹의 에너지 기술 역량과 캐나다 현지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펨비나가 운영 중인 파이프라인 승압소 및 가스 인프라 시설에 폐열회수 발전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공동 검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술 및 경제성 타당성 검토, 파일럿 프로젝트 후보지 발굴, 북미 미드스트림(Midstream) 시장 내 친환경 발전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캐나다 내 실증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장기적인 사업 확대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파워의 폐열회수 발전 시스템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작동 유체로 활용하는 차세대 발전 기술이다. 기존 스팀 기반 발전 대비 발전 효율을 높이고 장비를 소형화할 수 있으며, 100% 무수(Water-free)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 사용이 제한적이고 탄소 배출 저감 요구가 높은 북미 오일&가스 시장에서 폐열회수 발전은 유망한 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스터빈 등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LG헬로비전,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보호 캠페인 MOU 체결

LG헬로비전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 인천부평경찰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아동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 실종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장과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안준영 인천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나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7월까지 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실종 예방 및 아동 안전 캠페인 영상 제작 및 송출과 ‘실종아동의 날’ 기념 공동 캠페인 전개, 아동 권리 인식 개선 및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은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법을 익히고, 우리 동네 곳곳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직접 찾아보며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약속을 실천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 긴급 임시보호소다. 또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을 활용해 실종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성아 경인지역본부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아워홈 ‘온더고타임’, 선덕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아워홈이 ‘온더고타임’ 두 번째 행선지로 아동양육시설을 찾았다. 아워홈은 사회공헌사업 ‘온더고타임’ 두 번째 활동으로 19일 서울 종로구 선덕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온더고 프로젝트’는 보호자가 없거나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는 아워홈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가정간편식 브랜드 ‘온더고’에서 차용해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는 맛있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온더고 프로젝트’는 아워홈 임직원이 직접 사회복지기관 등을 찾아 특실을 함께하며 고민을 나누는 ‘온더고타임’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고단백 도시락을 전달하는 ‘온더고BOX’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 이어 두 번째 온더고타임 활동이며, 야외 캠핑 콘셉트로 기획된 가운데 아워홈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실제 바비큐 파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구성부터 메뉴, 체험 프로그램까지 캠핑 콘셉트에 맞게 준비했다. 이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워홈 임직원과 함께 마시멜로를 숯불에 구워 먹고, 텐트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선덕원 관계자는 “오랜만에 모여 바비큐 파티와 캠핑 체험을 해 아이들이 행복해 했다”면서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준 아워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추후에도 종합식품기업 역량을 살려 ‘온더고타임’과 ‘온더고BOX’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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