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EO 대상’ 시상식 12개 부문 17인 수상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현하려면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긴밀히 협력해야 합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0일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제3회 CEO의 날’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CEO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가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CEO 리더십을 논의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경영자들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CEO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CEO의 날 조직위원회(명예조직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공동조직위원장 이승한 N&P그룹 회장·윤은기 한국발전포럼 회장·심상돈 동산히어링 회장)가 주최하고 더나은미래(대표 김윤곤), 시이오파트너스(대표 손홍락)가 공동 주관, 한국경영학회(회장 최정일)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명예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승한 N&P그룹 회장(전 홈플러스 창업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고문, 최정일 한국경영학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심상돈 동산히어링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AI 시대, CEO에게 필요한 것은 통찰력·통합력·이타력” 1부 행사는 명예조직위원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 이어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승한 N&P그룹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회장은 “CEO는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그 중 세 가지를 꼽자면 통찰력, 통합력, 이타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CEO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중역”이라고 격려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기업의 고용 창출과 납세 등 경제적 기여를 언급하며 CEO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사회적으로 노동자에 대한 관심에 비해 CEO에 대한 관심은 적다”며 “CEO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