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 23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열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년 5월 수여되는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19년간 문화 나눔을 통해 200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체험 지원으로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재단은 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건강한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 설립 당시인 2005년부터 지속 중인 ▲문화교육 및 문화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를 비롯해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 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 전체 사업 총 누적 기준 1만 8천여 개의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수상에는 CJ나눔재단의 지원사업 수혜자도 함께했다. 주체적인 활동으로 또래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표창에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참여자 김은호 씨, ‘CJ도너스캠프 드림어게인’ 참여자 김이진 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생’ 변상훈 씨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