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베테랑 원스톱민원팀 대통령 표창에 이어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열린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상’과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 및 지방공공기관의 우수 행정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각 분야 상위 5개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심사단 평가에 참석자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엄정하게 결정됐다.
적극행정 부문 대상의 영예는 심야·휴일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한 ‘경북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사례에 돌아갔다. 민·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 한계를 극복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혁신 부문 최우수상에는 ‘구미라면축제’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역 내 자리 잡은 국내 최대 라면 생산 공장이라는 산업적 특성을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로 탈바꿈시켰다. 삭막한 공장도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젊고 역동적인 도시 브랜드를 구축함과 동시에, 구미역·금리단길·새마을중앙시장 등 원도심 전역을 하나의 축제장으로 엮어내어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결실을 보았다.
실제로 지난 라면축제는 3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29억 원이 넘는 직·간접 경제 효과(직접 매출 약 10억 원, 주변 상권 소비 약 19억 원)를 창출했다.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유튜버 등 약 5천여 명이 참여하고 국외 매체에도 소개되는 등 ‘글로벌 K-라면의 중심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톡톡히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공직사회가 주도한 현장 중심의 모범 사례들이 실제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베테랑 원스톱민원팀의 대통령 표창 수상과 정부혁신·적극행정 종합평가 최고등급 획득에 이어, 도 경진대회 최고상까지 휩쓸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지난 4년간 시민 불편을 덜고 새로운 도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뛰어준 결과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