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250명 고객정보 유출…연소득·대출정보 털렸다

OK저축은행에서 해킹 공격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됐다.

OK저축은행은 15일 최근 해킹 공격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규모가 당초 183명에서 2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명, 사업자번호, 연 소득, 대출금액 등 대출 신청 관련 정보다.

앞서 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대출신청 웹페이지에 해킹으로 의심되는 인터넷프로토콜(IP)비인가자의 불법적인 접근 정황을 인지하고 즉시 관련 시스템을 차단했다.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에 신고했다. 해커가 접속한 의심 IP와 접속경로를 차단하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현재 추가적인 이상 징후나 의심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보 유출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당사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보호 체계와 보안시스템 전반을 전면 재점검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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