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어버이의 날, 어린이날, 수출의 날까지.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역할과 가치를 기념하는 날이 있지만, 정작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기념일은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CEO의 날’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기업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CEO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가정신을 되새기는 ‘제3회 CEO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CEO 리더십을 논의하고, 산업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경영자들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CEO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CEO의 날 조직위원회와 ㈜더나은미래(대표 김윤곤), ㈜시이오파트너스(대표 손홍락)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경영학회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명예조직위원장(전 국무총리)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승한 N&P그룹 회장(전 홈플러스 창업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고문, 최정일 한국경영학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심상돈 동산히어링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운찬 명예조직위원장은 “이번 제3회 CEO의 날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CEO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한 공동조직위원장은 “경제의 주요 주체인 CEO들이 자긍심을 갖고 기업가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윤은기 공동조직위원장도 “올해 CEO의 날을 계기로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정운찬 명예조직위원장과 이승한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최정일 한국경영학회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고문의 기조강연에 이어 ‘AI 시대 CEO 리더십’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열린다. 토론에는 홍대순 광운대학교 교수, 지용구 더존비즈온 대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