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기업 자원봉사 A-Z] ⑨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로 신뢰 높인 파트너십

무안군자원봉사센터-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농어촌 안전망, 우리가 지킨다’   “친구 집에 비하면, 우리집은 너무 누추해서 창피해요.” 지난 4월 중순,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로 갑작스레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평소 무안군 위기가정 사례를 한국공항공사에 연결해온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였다. 한 초등학생이 열악한 가정환경을 비관해 자살충동을 호소한 상황.

[기업 자원봉사 A-Z] ⑧ 기업의 전문 역량 결합하니, 마을이 달라졌어요

부산강서구자원봉사센터-조광요턴 ‘안전한 마을 만들기’ 부산 강서구는 대규모 산업단지의 메카다.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 신평・장림, 신호, 부산과학, 화전, 미음, 생곡, 강서보고 등 10여개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돼있다. 강서구 미음동과 녹산동 일원에는 567㎡ 면적의 국제산업물류도시까지 조성 중이다. 위치상으로는 낙동강 하구 지역에 위치해있으면서 김해평야와 가덕도 등 도서

[기업 자원봉사 A-Z] ⑦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우리동네 에코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우리동네 에코캠프’   “기업과 임직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봉사를 하면 참여자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도 높아집니다.” 지현주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부산중구센터) 코디네이터는 기업과 자원봉사센터의 협력 성공 비결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보다

[기업 자원봉사 A-Z] ⑥ 22개 기업 함께 자원봉사… 협력의 비결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22개 기업, 자원봉사 시너지 높인다   지난해 9월,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 광장에 200명이 넘는 이들이 모였다. 울산에 위치한 22개  기업에서 모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이 한데 모인 건 여러 기업이 협력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울산시에선 2013년부터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을

[기업 자원봉사 A-Z] ⑤ 10년간 기업 10곳 1500명 뭉친 협력의 비결

기업간 협력으로 자원봉사 시너지 극대화한다 2007년 5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10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198명을 위한 ‘미니올림픽’을 기획하기 위해서였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건강검진을, 농협안양시지부는 먹거리를, 고려개발㈜과 국토연구원은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를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미니올림픽을 선물하기 위해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모은

[기업 자원봉사 A-Z] ④ 환경‧지역‧일자리 살리는 ‘일석삼조’의 비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한화테크윈 ‘재래시장에서 에코(eco)하기’   ‘도심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해볼 수 없을까.’ 3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을 들여 제작하지만, 한번 사용되곤 버려지는 현수막들. 문구가 인쇄돼 재활용도 불가능하고, 소각시엔 다이옥신 등 유독물질을 내뿜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지난 2013년,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업 자원봉사 A-Z] ③ 자원봉사로 범죄 예방까지, 마을로 간 기업

협력형 자원봉사로 서초구 안전 지켜요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공원 곳곳을 둘러봤다. 페인트가 벗겨진 운동기구의 사진을 찍고 모래놀이터 성분을 조사했다. 비상벨을 눌러보고 가로등 불빛도 점검한다. 공원 구석구석을 살피는 모습이 일반 나들이객으론 보이지 않는다. 경찰, 구청 직원, 동 주민센터 직원, 삼성물산 임직원,

[기업 자원봉사 A-Z] ② 해외는 지금,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다!

글로벌 기업 자원봉사 트렌드 분석  ◇임직원 자원봉사 적극 지원하는 기업들 최근 임직원들을 기업의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보고, 이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일하는 동기부여를 높인다는 연구가

[기업 자원봉사 A-Z] ① 한국 자원봉사 참여율은 어떨까?

국내 기업 자원봉사 현황   한국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얼마나 될까. 1999년 13%로 집계됐던 자원봉사 참여율은 2007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2007년 12월 7일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을 기점으로 엄청난 해양 오염을 극복하고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고,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