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7일(수)

“탄소 중립 시대 앞당기는 힘, ‘주민 참여’에 있다”

[인터뷰]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세계 ‘탄소 중립’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0국이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했고, 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국제 흐름에 동참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다. 애플과

환경·주민 모두 생각하는 여행 만듭니다

[레벨up로컬] 윤순희 제주생태관광 대표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98%나 떨어졌어요. 손도 못 썼죠.”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제주로 여행객이 몰린다는 소리가 심상찮게 들린다. 제주 여행객 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다. 그렇다고 이 상황이 여행사에 호재로 작용하진 않았다. ‘언택트 관광’이 대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방향을 짚는다

[현대차정몽구재단 미래지식 포럼]더나은미래 공동주최, 내달 4일 생중계‘연결’을 주제로 교수 6인 강연 펼쳐 코로나 이후 사회 흐름을 진단하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2021 현대차정몽구재단 미래지식 포럼(이하 ‘미래지식 포럼’)’이 2월 4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현대차정몽구재단 유튜브와

“친부모 품에서 자랄 수 없는 아이들, ‘사랑’으로 키웁니다”

그룹홈으로 네 자매 키우는 백명옥씨 “저 집 애들 부모가 얼마나 유난인지 몰라요.” 동네 사람들이 말했다.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선 서울의 작은 골목에 있는 ‘딸부잣집’ 얘기다. 그곳에 여덟 살, 여섯 살, 세 살 쌍둥이 네 자매가 산다. 빠듯한 수입에 엄마는 10년

아동 학대는 자꾸 느는데… 쉼터 들어가기 ‘바늘구멍’

[Cover Story] 학대받은 아이들이 머무는 곳, 쉼터 충남에 있는 한 아파트. 성(姓)이 다른 일곱 명의 아이들이 한집에 산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나이대는 다양하다.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형제처럼 부대낀다. 이곳의 아침은 여느 가정처럼 분주하다. 아이들을 깨우고, 밥 먹이고, 씻기고, 학교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울산지법 “소명 기회 없이 사회적기업 인증 취소하면 무효”

사회적기업이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사실이 명백하더라도 소명 기회 없이 인증을 취소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17일 울산지법 행정1부(정재우 부장판사)는 A 협동조합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을 상대로 제기한 ‘사회적기업 인증 취소 처분 및 제재부가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기상청 “2100년 한반도 평균 기온 7도 오른다”

기상청이 현 수준으로 탄소를 배출하면 2100년 한반도 평균 기온이 7도 오른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이날 기상청이 내놓은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보고서 2020’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유지했을 때 2040년에는 한반도 기온이 현재보다 1.8도 상승하고 2100년에는 7도까지 상승한다. 반면 탄소배출을 감축한 경우에는

[사회혁신발언대] 생협 공제가 필요한 이유

‘공제(共濟)’는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부상조 정신으로 움직이는 경제적 공동 보장제도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공업화·도시화에 따라 보험제도가 성장했지만, 임금노동자나 소농민의 가입률은 낮고 계약액도 적었다. 이내 사회 계층 간 보험 보급의 격차가 나타났다. 이에 대응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중심으로 생겨난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사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2021년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신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교육, 투자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5년 이내, 직원 수 3인 이상 8인 이하 기업이다. 사행·유흥 업종

모든 코스피 상장 기업에 ESG 공시 의무화한다

코스피 상장 기업에 대한 ESG정보공개 의무화가 추진된다. 자율공시 권고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일정규모 이상 상장 기업 대상 의무화가 시행되고, 2030년에는 모든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으로 확대된다. 14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기업공시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SK하이닉스, 1조원 규모 그린본드 발행…ESG 경영 속도 낸다

SK하이닉스가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약 1조원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 한다. 14일 SK하이닉스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친환경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용으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가운데

애플, 인종차별 해소에 1억 달러 투자한다

애플이 유색인종 교육·지원 프로젝트인 ‘인종간 평등과 정의 이니셔티브(REJI)’에 1억 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현지 시각) 밝혔다. 팀 쿡 애플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보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계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면서 “학생과 교사, 개발자와 기업인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