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양식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농축산업의 약 5%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생명과학협회(AIBS)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의 생태학자 앨리스 존스 박사는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해양 양식의 잠재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AIBS 저널 ‘바이오사이언스(BioScience)’에 25일(현지 시각)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양 양식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농축산업의 약 5%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생명과학협회(AIBS)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의 생태학자 앨리스 존스 박사는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해양 양식의 잠재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AIBS 저널 ‘바이오사이언스(BioScience)’에 25일(현지 시각)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국가청렴도 순위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해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다. 25일(현지 시각) 국제투명성기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했다. 부패인식지수는 공공부문 부패와 청렴도에 대한 전문가의 인식을 반영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수치다. 70점대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청사 대부분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점자블록 등 시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점자 안내 시설의 미설치율은 52.9%에 달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 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달 전국 도·시·군·구 업무청사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나 드라마, 광고 등에 출연하는 동물을 보호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낙마 장면 촬영에 동원된 말이 폐사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어난 지 엿새 만이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9일 방영된 ‘태종 이방원’ 7화에 주인공 이성계(김영철 분)가 낙마하는
우리나라 고령층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많이 일하면서도 빈곤율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고령층 재취업의 특징 및 요인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 3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고용률 순위는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소득에 따른 자녀 사교육비 양극화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 가구의 사교육비는 소득 하위 20% 가구의 8배에 달했다. 25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 지난해 3분기 기준 만 7~18세 자녀를 둔 가구의 사교육비 현황을 발표했다. 소득
비영리 사업비 모금을 위한 유니세프의 첫 NFT(Non-Fungible Token)가 발행 하루만에 완판됐다. 이번 NFT 컬렉션은 유엔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NFT모금이다. 20일(현지 시각) 유니세프는 전 세계 학교에 인터넷을 연결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프로젝트 모금을 위해 NFT 컬렉션 ‘패치워크 킹덤(Patchwork Kingdoms)’를 판매했고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가 맹그로브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는 20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올해만 1500㎢의 황폐화된 맹그로브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서울시 면적(605㎢)의 2배를 훌쩍 넘는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맹그로브 면적의 25%(약 3만3100㎢)를 차지하는 맹그로브 최대
21대 국회 출범 이후 1년간 발의된 아동·청소년 관련 법안 비율이 전체의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회의원 입법 활동을 분석한 아동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서 ‘5.4%의 목소리’를 21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1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20년 5월30일부터 1년간 발의된 법안은 총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국가 경제에서 농업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9일 발표한 ‘2021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인의 80.1%, 도시민의 83.6%가 앞으로 국가 경제에서 농업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KREI는 매년 말 농업·농촌에
기후변화와 핵무기 등 인류 문명이 직면한 실존적인 위기를 보여주는 ‘지구종말시계(The Doomsday Clock)’가 3년 연속 자정 100초 전을 가리켰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핵과학자회(BAS)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구종말 100초 전을 가리키는 시계를 공개했다. 올해 75주년을 맞이한 지구종말시계는 1947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포함한 시카고대학 과학자들이
서울시가 향후 5년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로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노후 건물 100만호를 저탄소 건물로 바꾸고 전기차 비율을 1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5년간 실행하는 종합계획은 크게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