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검색 결과
2022 드림하이 프로젝트 시작… “너희들의 꿈, 현실이 되도록 도와줄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굿네이버스 공동 진행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제공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2022 드림하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로 6년째 진행 중인 드림하이 프로젝트는 경제적·지리적 이유로 충분히 진로 탐색을 하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35개

[우크라이나 난민 르포] 부서진 터전, 사라진 삶 되찾을 때까지

“이곳을 떠나야 한다. 국경을 넘어라. 러시아 군인들이 들어오면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엄마와 함께 일단 떠나라.” 아버지가 딸에게 말했다.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출발해 이웃 나라 몰도바를 거쳐 루마니아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야 하는 험난한 피란길이었다. 2월 24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가

“전쟁 최대 피해자인 아이들 위해 ‘NGO의 연대’ 보여줘야”

[인터뷰]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이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지난 4월 12~16일 루마니아를 찾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국내외를 떠도는 우크라이나 난민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선 상황. 조명환 회장은 “전쟁으로 가장 피해

과학의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20일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모형 프로펠러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고교생, 하루 6시간 수면… 기성세대보다 더 빠듯”

현재 고등학생은 기성세대가 고등학생이던 시절보다 더 빠듯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아동·청소년의 일상 속 시간 균형을 분석한 ‘2022 아동행복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국 초2~고2 2210명과 만 19세 이상 성인(20대~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해석한 결과다. 현

소는 트림과 방귀로 온실가스인 메탄을 내뿜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6억 마리의 소에서 매년 2억t가량의 메탄이 방출된다. /조선DB
가축이 내뿜은 메탄가스, 우주에서 측정한다

인공위성이 가축의 메탄가스 배출을 포착해 측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에서 가축이 배출한 대기 중 메탄 배출량을 측정한 최초의 사례다. 1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캐나다 위성관측 업체 ‘지에이치지샛(GHGSat)’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에이치지샛은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려 지구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직접 측정한다. 위성에

[알립니다] 2022년 채용형 인턴 공개 모집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2022년 채용형 인턴(취재기자, 프로젝트매니저 부문)을 공개 모집합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까지입니다. 상세사항은 아래 채용정보를 확인하세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었던 지난 3월 10일 남산에서 바라 본 도심 일대가 뿌옇다. /조선DB
80년 뒤 ‘미세먼지 감옥’ 최대 42일까지 증가… 원인은 지구온난화

21세기 말에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날이 지금보다 최대 58%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기정체는 온난화로 기압배치가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 약 7%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우리나라 대기정체에 관한 미래변화 분석

인수위 환경 정책 발표… 키워드는 탄소중립·그린택소노미·순환경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기후·환경 정책을 28일 발표했다. 핵심 키워드는 ‘탄소중립’ ‘그린택소노미’ ‘순환경제’ 등이다. 이번 정책 발표는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의 임이자 간사위원 주도로 진행됐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분야별 전문가, 산업계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해 환경분야 국정과제에 반영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환경 정책 주요 추진방향을

지난 20일 부산 연제구에서 열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부스에서 장애인들이 구직상담을 하고 있다. /조선DB
지난해 장애인고용률 3.1%… 공무원·사기업 고용률 하락

지난해 장애인고용률이 3.1%로 전년도 보다 0.02%p 증가했다. 다만 공무원,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은 소폭 하락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공개한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부문의 장애인고용률은 2.97%로 전년에 비해 0.03%p 하락했다. 민간부문은 2.89%로 0.02%p 떨어졌다. 1990년 도입한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라 국가기관과

27일(현지 시각)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글로벌 토지 전망(Global Land Outlook)' 보고서를 발표해 전 세계 토지의 40%가 황폐화됐다고 밝혔다. /UNCCD 제공
UN “전 세계 토지 40% 황폐화… 식량난, 지구온난화에 영향”

전 세계 토지의 40%가 황폐화됐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개간 사업과 삼림 벌채가 꼽힌다. 27일(현지 시각)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토지 전망(Global Land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금과 같은 방식의 농업이 지속되고 토지를 복원하기 위한

지난 2월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취업게시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조선DB
韓 청년 5명 중 1명 “노력해도 성공 못 해”

한국 청년들이 5명 중 1명꼴로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인식하는 등 불공정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행정연구원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전환을 위한 과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6~24세 청년 중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0.8%에 달하는 것으로

구글닷오알지, 국내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25억원 투입

함께일하는재단과 임팩트스퀘어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0만 달러(약 2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구글에서 자선활동과 사회혁신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지원으로 영국의 글로벌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유스비즈니스인터내셔널(YBI)이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COVID-19 Recovery Programme)’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사업 수행기관으로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