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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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어엿한 '배구팀'이랍니다" 하나더하기의 안덕희(앞줄 가운데) 대표와 발달장애인 배구팀. /시흥=주민욱 C영상미디어 기자
발달장애인이 숨차게 운동하고, 마음껏 일하는 곳…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

[인터뷰] 안덕희 하나더하기 대표 “발달장애인에게 운동은 필수예요.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면 그나마 학교에서 했던 체육 활동마저 할 수 없게 되죠. 초중고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안덕희(51) 대표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에서는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공개 모집(~6/26)

◇단체명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채용구분 = 경력직(상임이사/CEO) ◇모집인원 = 1명 ◇전형절차 = 서류심사 – 면접심사 – 최종합격 및 취임 ◇서류접수기간 = 2022년 6월 26일(일) 24:00까지 ◇문의 = 아름다운가게 기획팀 (02)2115-7043 ◇채용링크 = http://www.beautifulstore.org/archives/139595

서울 강남구의 KB손해보험 사옥.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지속가능채권 2860억원 발행… ESG경영 속도

KB손해보험은 자본 건전성 확보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 2860억원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KB손해보험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교통수단·에너지 효율 제고, 오염방지·관리 등에 사용된다”고 했다.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뒷걸음'... 핵심지표 준수율 60.7%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뒷걸음’… 핵심지표 준수율 60.7%

지배구조보고서 의무제출 대상인 코스피 상장법인 313개사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지난해 기준 평균 60.7%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4%p 하락한 수치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지난 12일 국내 기업의 ‘2021년도 지배구조 보고서’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제출 대상은 총 345개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배구조연차보고서로 대체하는

골드만삭스 로고. /조선DB
골드만삭스 ‘가짜 ESG 펀드’ 논란… 美 증권위 조사 착수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가짜 ESG 펀드’ 운용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조사 대상에 올랐다. 11일(이하 현지 시각) 로이터·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 투자운용 자회사의 뮤추얼펀드 사업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이름에 ‘청정에너지(clean energy)’나 ‘ESG’를 넣은 펀드를 4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신임 이사장. /아름다운가게 제공
아름다운가게, 신임 이사장에 박진원 변호사

13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신임 이사장으로 박진원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김문환 전 국민대 총장, 손숙 전 환경부 장관, 홍명희 금강장학회 이사장에 이은 4대 이사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미국 법무법인 오멜버니의 한국 대표와 금감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8일 경기 이천 백사면 인근에서 꿀벌이 활짝 핀 메밀꽃에 앉아 꿀을 따고 있다. /뉴스1
“사라진 꿀벌 되찾자”… 범부처 ‘꿀벌 살리기’ 공동연구에 484억원 투입

꿀벌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8년 동안 484억원을 투입한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5개 정부 부처가 협력해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겨울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으로 꿀벌 78억 마리가 폐사한 데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13일 “산림청·농림축산검역본부·환경부와 협업하고 기상청의 협조를 얻어 ‘꿀벌 보호를 위한

/조선DB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8월 도입… ‘ESG 경영’ 강화 기대

오는 8월부터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노동자 대표는 이사회에 참석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가지고 소속 기관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노동이사제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획재정부는 노동이사제 시행 계획이 담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시행령

천연가스 채굴 장비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조선DB
에너지 가격 급등에 천연가스 채굴 경쟁… “온실가스 배출량 가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세계 각국이 천연가스 채굴 경쟁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가스 채굴 경쟁이 탄소배출량을 가중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이하 현지 시각) 가디언은 기후변화 국제분석기관인 기후행동트래커(Climate Action Tracker·CAT)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최근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픽사베이
공장 굴뚝서 나온 오염물질, 5년새 절반 줄었다

국내 대형사업장의 굴뚝에서 나온 대기오염물질이 지난 5년새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Tele-Monitoring System)를 부착한 전국 대형사업장 826곳에서 배출한 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총 19만1678t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배출량 36만1459t과 비교하면 약 46% 감소한 수치다.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철강업계가 ESG 상생펀드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성태 기업은행 부행장,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뉴스1
철강업계, 1500억 규모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업계가 1500억원 규모의 ‘철강 ESG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최근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ESG 경영을 선도한다는 취지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철강협회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우리나라

뉴질랜드, 온실가스 주범 ‘소 트림’에 비용 물린다

뉴질랜드 정부가 소와 양이 트림으로 배출한 메탄가스에 비용을 부과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정부와 축산업계 대표가 2025년부터 축산 농가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에 대해서도 비용을 물리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소와 양은 되새김질을 하는 과정에서 트림을 하면서 대량의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