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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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ESG 헌장 선포식’에 참여한 김경욱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직원 대표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기관 최초 ‘ESG 헌장’ 선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ESG 헌장’을 제정해 선포했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ESG 헌장’을 제정했다”면서 “이날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 친환경(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헌장 전문을 낭독하고 ESG 경영

서울 강서구 LG이노텍 본사 전경. LG이노텍이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RE100 가입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LG이노텍이 ‘RE100’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사용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RE100 캠페인에서 제시하는 목표인 2050년보다 20년 빠르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국제 캠페인이다.

지난 3일 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100여 명이 해변을 정화하는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맘코리아 제공
“망상해변 뒤덮은 1톤 쓰레기”… 에코맘코리아, MZ 활동가와 ‘비치코밍’ 캠페인

“직접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해보니까 담배꽁초와 폭죽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개인에게는 추억을 쌓기 위한 놀이 한 번에 불과하지만 지구를 생각해서 폭죽놀이는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곽정원·23·서울대 에너지공학과) 에코맘코리아가 지난 3일 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100여 명과 ‘비치코밍

[굿네이버스×더나은미래 공동기획 ‘새로운 나눔이 온다’] (2)원하는 기부를 골라보세요

경제력 갖춘 ‘액티브 시니어’은퇴 후 기부·봉사 적극적 참여 굿네이버스 ‘年1000만원 이상 후원’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 현금·주식·부조금·부동산 등정기·일시·약정으로 기부 가능기부금 ‘임팩트’에도 큰 관심 # 구연호(65)씨는 굿네이버스에 누적 1억원 이상 후원한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지난 2003년 해외 아동 1대1 결연

[대기업이 협력사와 상생하는 법 (上)] “여섯 아이 대학 등록금 걱정 말아요”

대기업·협력사가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포스코, 작년 기금 설립 88社 1만5000여 명 대상초등생 때까지 양육비, 대학 학자금 전액 지원 최영주(44)씨는 여섯 아이의 아버지다. 고등학교 2학년 큰딸을 시작으로 중학교 3학년 쌍둥이, 열두 살, 아홉 살, 그리고 올해 세 살 된 막내가 있다. 최씨

[AVPN 콘퍼런스 2022] 글로벌 기업·재단 “한국 비영리·소셜벤처와 협력하고 싶다”

인도네시아 발리 ‘AVPN 콘퍼런스 2022’ 현장 기후변화, 의료, 교육, 빈곤, 젠더 등 아시아 지역에 산적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지금보다 많은 글로벌 자본이 아시아의 소셜섹터로 흘러들어 가야 한다. 2011년 설립된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은 아시아 최대 규모 임팩트투자자 네트워크로, 아시아의 사회문제 해결을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LG디스커버리랩'을 방문한 학생들이 인공지능(AI)으로 자율주행하는 로봇을 작동시키고 있다. /LG 제공
그때 그 과학관, 요즘 아이들 위한 ‘AI 배움터’로 변신

LG디스커버리랩 부산 폐관 위기 ‘사이언스홀’부산 주민 재고 요청에AI 교육관으로 새 단장 인공지능(AI) 기술이 작곡하고 소설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다. 지난 2016년 3월 전 세계적으로 AI를 대중에게 알린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AlphaGo)’ 등장 이후 불과 몇 년 새 전문가 영역으로만 남았던 AI는

풀씨 아카데미 4기 수강생들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꾸려진 시민 모임인 '아파트탐조단'과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의 생태 모니터링 활동에 각각 참여했다.
환경문제 헤쳐나갈 ‘청년 활동가’ 키운다

‘풀씨아카데미 5기’ 수강생 모집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환경 분야 공익활동가 양성과정 ‘풀씨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풀씨아카데미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공익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12주 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오충현 단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이유진

지난달 25일 강원 강릉 서부시장 2층에서 열린 'CCC 페스타'에서 래퍼 윤비(YunB)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장 옆에서는 간단한 먹을거리와 잡화, 의류 등을 파는 마켓이 열렸다. /강릉=이경호 C영상미디어 기자
강릉의 핫 플레이스 ‘서부시장’을 아시나요?

서부시장 지역재생사업 3년의 임팩트 현대차그룹·지자체 등 힘 모아내부 리모델링, 청년 공간 조성공연·자동차 극장·마켓 등 열어시장 주변 상권 점점 활기 찾아 “서울에서 친구랑 여행 왔는데 강릉 사는 지인이 꼭 서부시장에 가보라고 해서 들렀어요. 타로점도 보고 가방도 샀어요. 자체 기획한 제품이랑 프로그램들이

ESG
ESG펀드, 금융사마다 기준 달라… “한국도 그린워싱 방지 규제 필요”

전 세계 ESG 펀드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그린워싱 방지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ESG 상품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금융사마다 기준이 달라 그린워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SG펀드의 그린워싱 방지를 위한 글로벌 규제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3일

미국 델타항공사 비행기. /로이터 연합뉴스
美 주요 항공사, 승객 성별에 제3의 性 ‘X젠더’ 도입

델타항공, 알래스카항공 등 미국 주요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권 구매 시 제3의 성(性)인 ‘X젠더’에 표기할 수 있게 된다. 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업계 단체인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A4A)’의 회원사들은 승객이 항공권 예약 시 성별란에 남성·여성 대신 ‘X젠더’로 표기할 수 있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