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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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대모비스가 ‘2045 탄소중립 보고서’와 ‘202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공개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2045년까지 탄소중립… 기후위기 신속 대응한다”

10일 현대모비스가 탄소중립 전략과 상세 계획을 담은 ‘2045 탄소중립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기후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취지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5년까지 국내외 사업장과 공급망, 지역사회 등 전 밸류체인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 몽골에서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와 SCL헬스케어그룹이 몽골국립의과대학·몽골제2국립병원과 의료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이경률 SCL헬스케어그룹 이사장, 전혜숙 의원, 쿠렐바타르 몽골국립의대 총장.
지구촌보건복지·SCL그룹, 몽골국립의대와 의료 지원 MOU 체결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와 SCL헬스케어그룹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몽골 환자들을 위해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무상 제공한다. 8일 지구촌보건복지는 몽골국립의과대학교·몽골제2국립병원과 의료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몽골국립의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대표의원인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갑)과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 강경선 한국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등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제주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습지. /환경부 제공
환경부, 생물다양성 보존하는 ‘국가 보호지역’ 확대한다

정부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자연보호지역 확대에 나선다. 환경부는 8일 ‘국가 보호지역 확대를 위한 정부-전문가 포럼’ 1차 회의를 열고 ‘세계 생물다양성전략’ 실천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별이행안(로드맵)을 논의했다. ‘세계 생물다양성전략’은 1992년 UN에서 체결한 생물다양성협약(CBD)을 이행하기 위한 계획이다. 올해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전남 여수에 있는 LG화학 여수 NCC 공장 전경. /LG화학 제공
LG화학,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 4조원 돌파

LG화학이 3억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하며 누적 발행액 4조원을 돌파했다. 7일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녹색채권을 3년 만기 3억 달러의 단일 채권으로 발행했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4.436%다. 녹색채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KRX ESG 포럼 2022'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표준’ 만든다

한국거래소(KRX)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공시 표준(KSSB)’을 마련한다. 7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KRX ESG 포럼 2022’에서 “현재 발표된 글로벌 공시 표준을 참고해 기업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공시 표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에 ESG 자가진단 서비스 지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기업은행은 ‘IBK ESG 자가진단 툴(Too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ESG를 환기시키고 전파하겠다는 취지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모든 중소·중견기업이다. 자가진단은 ESG 종합·분야별 등급과 이슈별 진단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개별 기업은 결과물로 ESG 관리포인트와

SK실트론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업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K실트론 제공
“사업장 폐기물을 줄여라”… SK실트론, 업계 첫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국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업 UL (Underwriters Laboratorie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ZWTL은 기업의 폐기물 재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UL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평가해 그 수준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7일 서울 중구 신한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 “청년 주거·일자리에 5년간 14조원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청년층 지원에 5년간 약 14조원을 투입한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담은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물가 상승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픽사베이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영상 추적·삭제하는 AI 개발한다

성범죄 피해 영상물을 끝까지 추적해 삭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된다. 지자체가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는 AI 융합 기술을 활용해 성 착취물을 식별하고 삭제하는 기술 도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지원하는 ‘서울

EU 깃발
EU, 택소노미에 원자력·천연가스 포함하는 규정안 가결

유럽의회가 6일(현지 시각) 원자력과 천연가스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포함하는 방안을 가결했다.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이날 친환경 투자 기준인 택소노미에 원전과 가스를 포함하는 규정안에 대해 투표했다. 참여한 의원 639명 중 과반인 328명이 찬성해 가결됐으며 278명은 반대, 33명은 기권했다. 이번

제주대학교 내 설치된 무인반납기 이용 모습. 사용한 다회용 컵을 기기에 넣으면, 지정된 컵이 맞는지 SKT가 개발한 AI 기술로 확인할 수 있다(오른쪽 사진). /SKT 제공
SKT “‘에코제주 프로젝트’ 시행 1년… 일회용컵 270만개 절약”

제주도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에코제주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6일 SKT는 “지난 1년 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매장 29곳에서 약 270만개의 일회용 컵이 절약됐다”고 발표했다. ‘에코제주 프로젝트’는 도내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을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다회용 컵으로

굿네이버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발족
굿네이버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발족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액 1억원 이상인 굿네이버스 기부자 모임이다. 향후 10년 이내에 1억원 이상 기부하기로 약정한 후원자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금뿐 아니라 물품, 주식, 부동산 등으로도 기부할 수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