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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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제공
그린피스, 9일 서울숲서 ‘해양보호’ 드론쇼 펼친다

그린피스는 오는 9일 오후 9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해양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드론쇼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드론 300대가 고래와 바다거북, 가오리 등 바다동물의 헤엄치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남획, 해양쓰레기 투기, 심해 채굴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생물의 현실을

지난 6월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우리금융미래재단 창립총회'에서 손태승(왼쪽에서 여덟 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미래재단, 비영리법인 설립 인가 취득… “사회공헌활동 확대할 것”

우리금융그룹은 신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에 대한 비영리법인 설립 인가를 서울시로부터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은행 등 15개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 경영에 적극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4사는 서울 을지로 SK본사에서 자연재해와 중대재해로 인한 통신서비스 장애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종렬 SK텔레콤 ICT Infra담당 사장,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전무,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담당 겸 CSPO(안전보건총괄). /SKT 제공
통신 4사, 자연재해 발생 시 통신 복구에 공동 대응

통신 4사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와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 마비로 인한 2차 피해가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
[농업의 미래, 미래의 농업] 수직농장은 미래 농업의 주연이 될 수 있을까?

재생에너지 100%, 물 사용량 90% 절감, 무농약, 푸드마일 95% 감소, 그리고 식량자급률 향상. 만약 이런 기준을 충족하는 채소가 도시민의 식탁에 오른다면 농업의 혁신이라 부를 수 있을까? 대부분은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농장이 햇빛 대신 LED(발광다이오드) 빛으로 작물을 재배한다면

JYP엔터테인먼트 'ESG 보고서' 표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 국내 엔터사 최초 ‘ESG 보고서’ 발간

3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JYP는 “그동안 ‘리더 오브 체인지(Leader of Change)’라는 ESG 경영 비전을 가지고 지구·사람·사회를 위해 펼친 활동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환경(E) 영역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펼친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

카카오는 지난 4월부터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 '우리동네 단골시장' 등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 소상공인에 ‘디지털 마케팅’ 지원한다

카카오가 소상공인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3일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카카오는 소상공인과 카카오의 지역 파트너사를 돕기 위해 5년 동안 10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집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 서초구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 전경. /연합뉴스
RE100 이행수단 ‘PPA’ 계약 저조… “망 이용료 낮춰야”

국내 기업들의 ‘RE100’(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이행 수단인 ‘전력거래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 건수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망 이용료와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의 RE100 과제를 효과적으로

2일 롯데케미칼,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기업 6개사가 CCS(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위해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왼쪽부터)박인철 롯데케미칼 친환경경영부분장,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아디프 줄키플리 페트로나스 업스트림부문 사장, 엠리 히샴 유소프 탄소관리사업부문장, 한영주 SK어스온 테크센터장, 이승훈 GS에너지 수소신사업개발부문장.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삼성重 등 6개사, 탄소포집 위해 말레이시아와 맞손

롯데케미칼,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기업 6개사가 CCS(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위해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손을 잡았다. 3일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GS에너지, SK에너지, SK어스온 등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개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말레이시아 수도

LG에너지솔루션이 3일 '2021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2021 ESG리포트 발간… “2025년 전 세계 생산시설 RE100 달성”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생산 공장의 RE100 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지난 2월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취업게시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조선DB
한경연 “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 실직률 22%… 고소득층의 4.5배”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저소득층 실직률이 고소득층보다 4.5배 더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코로나19가 2020년 취약계층 직장유지율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유지율은 이직 없이 같은 일자리를 유지하는 근로자 비율을 의미한다. 한경연은 “고용동향은 코로나19 외에도 복합적인 요인들의

요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조선DB
‘기저귀 자주 뺀다고 신체억제대 사용’… 인권위, 노인요양시설 제도 개선 권고

국가인권위가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노인요양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입소 노인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노인요양시설 9곳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경기 광주시·가평군·양평군, 강원 춘천시, 충남 보령시·당진시, 전남 구례군, 경북 영덕군의

경남 함안군 소리재못소류지. /환경부 제공
환경부, 내륙습지 2704곳 생태정보 공개… “습지훼손 사전에 막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국내 내륙 습지 2704곳의 정보를 담은 ‘내륙습지 목록’을 2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2000년부터 전국 내륙습지 현황을 조사하고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습지보전법 제2조에서는 해수보다 염분이 낮은 물이 표면을 덮는 호수, 늪, 하천 등 지역을 내륙습지로 지칭한다. 이번 목록은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