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현홍 러빙핸즈 대표 ‘러빙핸즈’는 한 명의 성인 멘토가 한 명의 아동·청소년 멘티를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멘토링하는 국내 최장기 멘토링 단체다. 18시간의 멘토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멘토들은 거주지역 주변에 있는 한부모 혹은 조손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 멘토링은 멘티가
[인터뷰] 박현홍 러빙핸즈 대표 ‘러빙핸즈’는 한 명의 성인 멘토가 한 명의 아동·청소년 멘티를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멘토링하는 국내 최장기 멘토링 단체다. 18시간의 멘토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멘토들은 거주지역 주변에 있는 한부모 혹은 조손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 멘토링은 멘티가
카카오가 디지털 공간의 증오발언 대응을 위한 ‘코딩북(coding book)’제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코딩북이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할 때 제작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정의나 원칙, 핀단 기준 등을 담은 지침서를 말한다. 이날 카카오는 “코딩북이 서비스 내에서 증오발언을 가려내는데 도움을 줄
서울에서 일하는 양육자의 28%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31일 오후 2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양육자 생활실태 및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6월과 7월 12살 이하 자녀를 기르는 양육자 20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터뷰]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은 서울 광진구를 ‘돌봄서비스 1번지’로 만든 인물이다. 도우누리는 2008년 자활공동체 형태인 ‘늘푸른돌봄센터’로 출범해 2013년 직원들의 출자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재가·시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뷰]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 전 세계 탄소배출의 약 10%는 식품 쓰레기에서 발생한다. 이는 미국과 유럽 지역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매년 생산되는 식품의 40%는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며 이를 규모로 따지면 약 25억t에 이른다. 식품 쓰레기는
“출근하는 월요일이 가장 싫다.” “사직서 품고 회사 다닌다.”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일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면 가장 흔히 돌아오는 답변이다. 대부분은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이 앞선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7월 발표한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전국 만15~59세 직장인 성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의 공식 시민사회 회의인 Civil20(이하 C20)이 29일(현지 시각) 열렸다. 이날 C20에서는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공영 전력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방점이 찍혔다. 한국전력거래소(KPX),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Perusahaan Listrik Negara), 독일 연방네트워크청(Bundesnetzagentur·BnetZa), 멕시코 연방전력공사(Comisión Federal de Electricidad·CFE)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을 볼 수 있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이 10월에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이란
[인터뷰] 박주현 베터베이직 대표 데일리룩, 출근룩, 면접룩, 소개팅룩, 하객룩…. 평범한 일상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상황에 어울리는 옷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람들의 고민은 선택지가 아주 많다는 데서 출발한다. 당장 스마트폰을 들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면 수천, 수만 벌의 옷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정인식(51)씨는 척수 장애인이다. 첫돌이 되기 전 척추를 다쳐 하지 신경이 마비됐다. 상체 움직임은 자유롭다. 충남 당진 지역에서 장애인볼링협회장으로 활동할 정도다. 5년 전에는 보조기구를 달고 장애인 대리운전을 했을 정도로 운전 실력도 갖췄다. 이처럼 이동에 자유로운 그도 여행만큼은 어려워한다. 지난달 26일 충남
[인터뷰] 서정훈 콩세알 대표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특정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부터 2~3세 수준의 지능을 가진 사람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현실에서 ‘우영우’ 같은 자폐인, 더 나아가 직업인으로서의 자폐인을 만나기는
30일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가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Seoul Animal Film Festival)’에서 선보일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영상 주제는 ‘애니멀 이즈 키!(The Animal is a key!)’로, 기후변화·전염병 등 이 시대의 전 지구적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중요한 존재로서의 동물을 조명하면 된다. 현명하게 무더위를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