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훈 한양여대 교수의 저서 ‘쓰레기 사전 :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 올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양서출판 진작과 독서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시행된 정부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우수 도서를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선정 도서는 공공도서관 등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의 저서 ‘쓰레기 사전 :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 올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양서출판 진작과 독서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시행된 정부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우수 도서를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선정 도서는 공공도서관 등
세계 191개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 보건·교육과 삶의 질 등을 측정한 ‘인간개발지수’가 팬데믹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글로벌 평균치가 2016년 수준으로 역행한 것에 비해 한국은 전년보다 소폭 상승해 올해 19위를 기록했다. UNDP(유엔개발계획)는 29일 외교부, 고려대학교와 이달 초 발간된 인간개발보고서(Human Development Report)의 국내
발렌베리그룹은 2019년 기준 스웨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스웨덴 대표 기업집단이다. 발렌베리의 모태는 1856년 해군 장교 출신인 앙드레 오스카 발렌베리가 설립한 스톡홀름 엔스킬다은행(SEB)이다. 1911년 스웨덴 정부는 은행의 산업자본 진출을 허용하는 은행법을 제정하였고, 스톡홀름 엔스킬다 은행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ABB(발전설비,
코로나19 ‘엔데믹’과 세계 경제 여건의 급변 등이 겹치면서 각계각층의 시장 변화가 격동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스타트업의 대표로서, 기업이 앞을 내다보고 더 빠르게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음을 최전선에서 느끼는 중이다. 자란다에서도 ‘고객에게 물어보기’와 같은 세미나를 열어, 고객의 대답 속에 숨은
올해 스위스 빙하가 폭염 영향으로 전년 얼음량에 비해 6%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스위스과학원(SCNAT)은 “올해만 3㎦ 규모의 빙하가 녹아내렸다”면서 “재앙적 규모에 해당한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전까지 2%만 소실돼도 ‘극한의 양’이 줄어든 것으로 여겨진 것과 비교하면 올해 감소 비율은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과학원은
수도권 주민 10명 중 7명은 한국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은 29일 ‘불공정한 우위가 없는 경쟁, 실질적 기회의 평등’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도권 거주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사회가 전반적으로
“무연고 아동 발생률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매해 약 220명의 아동이 무연고자가 됩니다. 무연고 아동 대부분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합니다.” 김미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 소장은 ‘무연고 아동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이
전 세계 여행객 10명 중 8명은 여행을 할 때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은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지속가능한 여행 소비자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인식조사는 한국, 싱가포르, 영국
28일 LG가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LG는 이번 보고서에서 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고객가치 실천’을 내세웠다. 한정된 지구 자원과 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 활동에서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인
인도 에너지 기업 아다니그룹을 이끄는 가우탐 아다니 회장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10년간 1000억 달러(143조5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다니 회장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순자산 1330억 달러(약 190조8000억원)를 소유한 세계 3위의 대부호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 시각) 가우탐 아다니가 싱가포르에서
SK텔레콤이 전국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VPP)’ 공동 개발에 나선다. SKT는 “SK에너지, 식스티헤르츠, 한국전기연구원, 소프트베리와 가상발전소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상발전소는 개인이나 사업자가 각 지역에서 만든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가상 시스템이다.
KT와 연세의료원이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소리찾기’ 20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리찾기 사업은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KT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을 비롯해 보장구 등 이후 재활까지 지원한다.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