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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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글로벌 임팩트투자자 모임 ‘2022 아시아 임팩트 나이츠’가 제주 서귀포시 히든클리프호텔&네이처에서 열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임팩트투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D3쥬빌리파트너스
“생물다양성에 투자하라”… 국내외 임팩트투자 전문가들의 조언

‘2022 아시아 임팩트 나이츠’ “박쥐는 한 마리당 평균 2.67종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열대지방에서만 서식하던 박쥐들이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온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중국 남부로 박쥐가 서식지를 옮기면서 100여종의 바이러스도 함께 유입됐고, 그 중 하나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에 전염된

노인이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
생계 위해 ‘일하는 노인’ 늘었다… 고령층 소득 5년새 84% 증가

일하는 고령층이 늘면서 전체 노인 근로소득이 증가했지만, 우리나라 노인들은 여전히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소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고령층의 근로소득은 70조24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45조563억원)에 비해 84% 증가한 수치다. 진선미 의원은 “같은

이덕준 D3쥬빌리파트너스 대표가 24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임팩트 나이츠'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 /D3쥬빌리파트너스
‘아시아 임팩트 나이츠’ 제주서 개최… 올해 주제는 ‘생물다양성’

D3쥬빌리파트너스-Toniic 공동 개최아시아 임팩트투자자 등 100여명 참석 글로벌 임팩트 투자자 모임 ‘2022 아시아 임팩트 나이츠(Asia Impact Nights)’가 제주 서귀포시 히든클리프호텔&네이처에서 24일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Embracing Complexity and Biodiversity)을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유산기부 법률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김앤장,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국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유산기부 법률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체결한 유산기부에 대한 법률 자문 업무협약의 연장으로 이뤄졌다. 2019년 업무협약 체결

[더나미 책꽂이] ‘눈에 선하게’ ‘타오르는 질문들’ ‘나는’

눈에 선하게 시각장애인의 눈이 돼준 베테랑 화면해설작가 5명이 쓴 고군분투기. 화면해설작가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영화나 드라마 화면 속 시간과 공간, 등장인물의 표정과 몸짓, 대사 없이 처리되는 여러 정보를 해설하는 원고를 쓴다. 작가의 글은 성우 목소리에 실려 시각장애인들에 전달된다. 시각 정보를 소리의

“화석연료 그만!” 美서 잇따르는 기후소송

미국 주(州) 정부들이 석유·가스 기업을 상대로 연이어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수십년 동안 화석연료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를 대중에게 알리지 않고 속여왔다는 것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정부는 18일(현지 시각) 엑손모빌, 셸, 셰브론, PB, 코노코 필립스

아동들이 학대에 대해 대처하고 거부하는 행동을 배우고 있는 모습.
지난해 학대피해로 보호조치된 아동 1733명… 5년 새 20.1% 급증

지난해 학대피해로 보호조치 된 아동 수가 1733명으로 확인됐다. 5년 전에 비해 20.1% 증가한 수치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호대상아동의 발생원인’ 자료에 따르면, 학대로 인해 보호조치 된 아동은 2017년 1442명에서 2021년 1733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보호대상아동은

아동학대 행위자와 분리돼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동하는 모습.
사회복지시설 입소한 ‘미등록 아동’ 269명… “출생통보제 도입 논의돼야”

지난 2020년 이후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 중 출생신고 되지 않은 ‘미등록 아동’은 26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출생 미등록 아동의 시설 입소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출생 미등록 상태로 시설에 입소한

"한국투자공사, 책임투자 지침에도 석탄 관련 기업에 5000억원 투자"
“한국투자공사, 책임투자 지침에도 석탄 관련 기업에 5000억원 투자”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책임투자와 ESG 경영 선언 석탄 관련 기업에 3억5900만 달러(약 5000억원)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독일 환경 NGO 우르게발트(Urgewald)의 보고서 ‘글로벌 탈석탄 리스트 2021(Global Coal Exit List 2021)’를 인용해 한국투자공사의 석탄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아름다운가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참여자들이 미래 선언을 선포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가게 20주년 기념식… “시민 670만명 참여, 누적 나눔액 618억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18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과 장윤경 상임이사, 홍명희 전 이사장, 유동근 홍보대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박진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아름다운가게를 위해 애써준 분들의 노고와

서울 광진구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서울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서 여성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조선DB
韓, 여성고용률 순위 OECD 37개국 중 31위

한국의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중 3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27위에서 네 단계가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남성 고용률은 20위에서 19위로 올랐다.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0~2021년 한국 주요 노동지표 국제비교’ 자료를 공개했다. 평가 지표는 ▲고용률(남녀

"미래인재 얼마나 잘 키우고 있을까?"… 숲과나눔, 장학사업 임팩트 측정 결과 발표
“전문성과 공익성 갖춘 인재 양성한다”… 숲과나눔, 장학사업 임팩트 측정 결과 발표

재단법인 숲과나눔의 ‘석박사 과정 장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전문성 향상을 넘어 공익성을 실천하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숲과나눔은 이 같은 내용의 임팩트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인재양성, 대안개발, 협력사업 등으로 구성된 재단 전체 사업의 임팩트를 평가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재단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