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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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에 있는 재인 폭포 모습. /연천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연천 재인폭포’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경기 연천군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연천 재인폭포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과 우리 국민이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연천 재인폭포 공원은

윤태환(왼쪽) 루트에너지 대표와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대표가 13일 서울 성동구 메리히어에서 한국형 RE100 이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MYSC
MYSC, K-RE100 이행 선언… “공유오피스 입주 스타트업도 참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와 손잡고 ‘한국형 RE100(K-RE100)’ 이행을 선언했다. MYSC는 “루트에너지와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리히어(MERRY HERE)에서 K-RE100을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임팩트투자사로서 최초의 탄소중립 선언이다. MYSC는 루트에너지를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내년 1월까지 MYSC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심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첫 ‘기후대응 기술개발 계획’ 수립… 내년엔 범정부 협의체 발족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기술개발 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정부는 14일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열고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기후변화 기술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지난해 국회에서 제정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 5조에 따라 처음 마련됐다. 기본계획에서는 향후 10년간 진행할 기후변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 모습.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서 최고 등급 ‘A’ 획득

아모레퍼시픽이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이하 CDP)’ 평가에서 ‘친환경 조치 및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참여한 영국의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장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난 6일 서울 강남 EG빌딩에서 브라이언임팩트 ‘임팩트 그라운드 2기’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재단 이사장(윗줄 가운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조직 관계자들. /브라이언임팩트
브라이언임팩트, ‘임팩트 그라운드 2기’ 발표… 비영리단체 15곳에 150억원 지원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운 사회공헌재단 브라이언임팩트가 ‘임팩트 그라운드’ 2기를 선정했다. 14일 브라이언임팩트는 “비영리 조직 15곳에 총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팩트 그라운드는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혁신조직을 선발해 대규모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브라이언임팩트는

13일 서울 영등포의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이 '2022 재해구호 유공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박준동 행정안전부 수석전문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월드비전
월드비전, ‘2022 재해구호 유공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

월드비전은 ‘2022 재해구호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재해구호법 제정 60주년을 기념해 재난구호 활동과 제도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재해구호 분야 정부포상에서 표창을 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는 월드비전이 유일하다.

EU는 포장재 폐기물 처리에 칼 빼들었는데… 국내는 여전히 소극적 대책만

세계 각국에서 매년 수백만t 규모의 포장재 폐기물을 퇴출하기 위해 규제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관련 대책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매년 발생하는 폐기물 중 포장재로 인한 폐기물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폐기물 중 포장재로 인한 폐기물은

카카오는 "AI 기술로 댓글 공론장을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 “뉴스 악성댓글 3분의 1로 줄어”… 세이프봇 2년 성과

카카오가 AI기반 댓글 필터링 기능인 ‘세이프봇’의 성과 분석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2020년 12월, 카카오 뉴스 서비스에 세이프봇 도입 후 욕설이나 비속어가 포함된 댓글과 이용자가 신고한 욕설 댓글 비중 등이 크게 줄었다. 세이프봇은 욕설, 비속어를 포함하거나 게시물 운영 정책을 위반한 댓글을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사회혁신발언대] 왜 적십자 인도주의 리더십인가?

근대 이전에는 신과 소통할 수 있는 주술적 능력이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근대 이후 신에 대항한 인간의 주체적 자아가 형성되면서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특별한 리더십보다 엘리트 대중과 교감하는 합리적 지도력이 중요해졌다. 근대 유럽인들은 수학과 과학적 지성을 앞세워 자신의 존엄성을 찾아갔다.

그린피스 “플라스틱 폐기물 73%는 식품 포장재”

플라스틱 폐기물의 대부분이 식음료 포장재로 확인됐다. 그린피스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2022년 내가 쓴 플라스틱 추적기’를 발표했다.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는 주요 플라스틱 배출 기업에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촉구하기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사회혁신발언대] 한류 소비자에서 전문가까지, 세종학당재단의 도전

지난 11월,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한국을 주제로 파리에서 강연했다. 강연자는 제주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소설 ‘폭풍우’와 ‘빛나: 서울 하늘 아래’를 집필한 지한파 작가이자,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지낸 프랑스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다. 13개국 100명이 넘게 참석한 파리 거점 세종학당 기념행사에서 이

시각장애인이 화면해설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조선DB
수어·화면해설 등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확대

수어방송 편성비율 확대, 화면해설방송 재방송 비율 축소 등 시·청각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이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수어방송·화면해설방송 등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제도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