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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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사람인 대표 “얼마 전 흑자전환 이뤘지만 사회공헌은 당연히 할 일”

후원자 모집 ‘배너 광고’수천만원 기부하는 셈 작년 1월 최악의 참사라 불린 아이티 지진이 일어났을 때, 채용정보 사이트 ‘사람인’의 홈페이지에는 기업의 구인광고 대신 아이티 어린이를 돕자는 배너가 내걸렸다.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 구직자들이 찾는 사이트에서 ‘남을 돕자’는 호소가 효과가 있을까

이규철 안양 성문고 교사 “성문고 3학년 8반 학생이 되면 페루의 루쓰를 후원하지요”

아이들 1000원씩 나머지는 교사가…선배 졸업하면 후배가 또 이어 나누는 법 배우고 입시에도 도움 지난 9일 졸업식, 학생들은 평생 못 잊을 선물을 받았다. 담임선생님이 전날 밤잠을 설치며 만들었다는 동영상이었다. 반장선거, 단합대회, 체육대회, 수능 D-50 파티, 수능 전날 격려 행사까지, ‘고3’으로 살아온

노바티스 장기기증 생명나눔 화보 촬영 캠페인 장기기증 서약 하고 나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미국·호주 운전면허 교부시 기증 확인… 오스트리아·프랑스 거부 의사 없으면 묵시적 동의…2010년 시작된 장기기증 릴레이 유명인사 10명에서 현재 150명이 중 74명 화보 촬영에 참여, 청계천서 내일부터 4일간 전시…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 평소 모델과 배우들로 북적거리는 이 공간이 배불뚝이 아저씨와 꼬마들

“개구리 소년 사건’ 영화 보고 아동 범죄 경각심 높아졌어요”

착한카드 시사회② 영화 ‘아이들’ 지난 10일 저녁 7시, 영화 ‘아이들’의 시사회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속속 왕십리 CGV에 모였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풀렸던 날씨가 다시 매서워진 참이었다. 하지만 상반기 기대작 ‘아이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추운 날씨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입을

“소외계층 아이들, 꿈꿀 기회는 소외되지 않아야…”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 초청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일반 참가자들에겐 ‘기부 교육’ “GS SHOP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고객에게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일을 하실 거예요.” 홈쇼핑회사의 스튜디오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공간에 들어서자 가슴에 ‘MD(상품기획자)’라고 적힌 명찰을

“오늘도 무대에 오릅니다 상처받은 영혼 치유하려고요”

가톨릭 문화기획 IMD 어린시절 누나 잃었던 현요안 신부… 슬럼프 빠져 괴로웠던 배우 우기홍씨 아파 본 사람들이 만든 연극 ‘바보 추기경’… “평범함 속 위대한 사랑 깨달았으면…” “영혼을 고치는 의사가 되라는 것이 누나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쉽진 않지만 평생을 걸고 노력해야죠.” 사람들의 영혼을

스무 살이 되었다, 살 곳을 잃었다

홀로서기 막막한 그룹홈 퇴소자들 現 그룹홈 제도 ‘만 18세 퇴소’ 떠날 시기에 취업·진학 안되면 갈 곳 없어져 자립 자체가 불가능 자립지원금 평균 100만~500만원 ‘0원’인 지자체 3곳이나 돼 임대주택 정책은 ‘그림의 떡’ 퇴소 청소년 도울 자립요원도 全無 매년 2월 졸업 시즌,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 취업 전문교육 필요해

북한 이탈 주민 지원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자격 유지하면취업 수입과 받는 금액 비슷…정착지원금제도 제 역할 못해 북한 이탈 주민 2만명 시대를 맞았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 중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이다. 취업은 북한 이탈

한국에 뿌리내리는 데 큰 도움… ‘지자체 역할’은 아쉬워

르포_운영 시작 1년 맞는’하나센터’ 찾아가보니… 개인 상황에 맞춘 교육으로기존의 중앙 집중식보다실생활에 도움되는 지원 “하나센터에서 처음으로한국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북한 이탈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하나센터’가 전국적으로 운영된 지 3월이면 일 년을 맞는다. 전국 16개 시·도에 30개소가 설치된 하나센터는 거주지를 정한 북한

착한카드 이벤트·캠페인

‘착한카드’ 발급 시 스코노코리아 운동화를… ‘착한가족 봉사단’ 모집도 대한민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하나SK카드, 국내 대표 5개 비영리 단체(월드비전·국제기아대책·굿네이버스·한국컴패션·(재)바보의나눔)는 올 한해 ‘착한카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카드’는 발급 및 사용만으로도 연회비, ‘더나은미래’의 5000원 기부금에 최대 3%의 적립 포인트가 기부되는 이름 그대로

[Cover story] 귀화자 10만명 시대

“우린 외국인 아닌 한국인… 이젠 가슴으로 받아들여 주세요” “다문화라는 말이 되려 꼬리표처럼 느껴져… 한국인 情으로 품어주세요” 투표해봤느냐는 질문에 “당연한 걸 왜 묻는 거지?” 이민 2·3세에 대한 고민 필요… 학교에서 ‘다문화’로 불리면 아이들 소외감·큰상처 받아 한국 사람이 되고 싶어 대한민국 국적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