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비영리단체의 활동가인데, 자신과 배우자의 월급을 합해봐야 차상위계층 수준이라고 합니다. 남편에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보육료를 받자고 얘기하자 사회복지 일을 하는 남편이 ‘그런 건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1년 전에 만났던 사람은 자신의 직장인 기업에서
지난주에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비영리단체의 활동가인데, 자신과 배우자의 월급을 합해봐야 차상위계층 수준이라고 합니다. 남편에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보육료를 받자고 얘기하자 사회복지 일을 하는 남편이 ‘그런 건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1년 전에 만났던 사람은 자신의 직장인 기업에서
한부모 여성가장 희망을 담아낸 조선희 작가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100호점 기념 홀로 아이 키우는 여성 애환 담아 “인생은 스스로 개척하라 말하던 어머니 이번 작업 시작한 계기였죠” 사진 속의 그들은 대부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틀어 올린 머리 위에 예닐곱 개의 가위를 꽂고
중소기업중앙회 사업 ‘즐거운 예술, 신나는 일터’ 솜피 사내 밴드 Let’s “자, 시작하겠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편안하게 하세요.” 지난 20일 오후 6시 분당의 한 스튜디오. 긴장과 기대를 품은 표정의 아저씨와 아줌마가 밴드 연주를 시작했다. 자우림밴드의 ‘매직카펫라이드’다. 마법의 융단을 타고 우리 둘만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 지난 20일 규빈이는 두 돌을 맞았다. 엄마 김선미씨는 여느 아기들처럼 예쁜 옷도 사 주고 싶고, 맛있는 음식들도 가득 해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지만, 그 대신 ‘골수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규빈이는
한국NPO공동회의 2011 소통과 나눔 콘퍼런스 개최 ‘위드’ 급식사업·’글로벌케어’ 식수 개선… 단체 특징살려 전문적 사업 펼쳐… 우수 사업의 수행과정·방법 공개 1990년대 초반 몽골에서는 학교 급식이 사라졌다. 공산주의체제 아래 시행됐던 일괄 급식 방식이 시장경제로 돌아서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 몽골 아동들의 영양 상태는
학대 83%가 가정에서… 이웃의 관심이 아이를 지킵니다 1. 우리 아이가 알아야 할 UN아동권리 2.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3. 건강한 몸과 마음 스스로 지키기 2010년 한 해 동안 전국 45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로 신고된 건수는 총 9199건, 이 중
실명 위기 처한 8살 소녀 카디자 아프리카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 차드(Chad)의 다사마을은 수도 은자메나에서 동남쪽으로 17㎞가량 비포장도로 위를 한참 달려 들어가야 하는 열악한 지역이다. 여덟 살 카디자가 홀어머니 그리고 세 명의 어린 동생과 함께 이곳에 살고 있다. 벌판 한쪽
방글라데시 소녀 13년째 후원 권미선씨 방글라데시의 소녀 타니아(Tania Akha ter·18)는 지난해 7월 대학에 입학해 어느덧 대학 생활 1년째를 맞았다. 타니아의 대학생활에 대해 그녀의 주변 사람들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끼니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의 지독했던 가난과 여성이라는 난점을 딛고 끝까지
우리기업 사회공헌 현주소_ 호텔신라 금융감독원 자료엔 390만원에 불과… 호텔신라 “사랑의 기금 등 2억원 이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커진 이후,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에 나서 왔다. 하지만 아직도 활동이 시가총액 상위 50~60개 기업에서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외형적 성장에 따른
제안된 아이디어 145개 중 6개 선별 ‘스스로 봉사활동 찾는 시스템’, ‘길거리 공연 실시간 알리미’ 등 개발 고생을 사서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토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정오까지, 36시간에 걸쳐 여섯 개 팀으로 나뉜 60명의 젊은이들이 체육관에 책상과 컴퓨터를 죽
제품 판매 1개당 1000원씩 적립… 전체 회원 15%, 모금활동에 동참…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 활동 지원… 소외계층에 도서관·도시락 제공 ‘뉴스킨 코리아’는 화장품을 비롯한 퍼스널 케어 제품과 건강기능 식품 및 기술 제품 등을 판매하는 세계적인 직접판매기업, ‘뉴스킨 엔터프라이즈’의 한국지사로 1996년 2월 설립됐다. 2009년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말라위 ‘가족자립농업학교’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차로 두 시간여 북쪽으로 달려가 기드온씨를 만났다.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는 가족들 뒤로 집 한쪽이 부서져 있다. 수확량이 서너 배로 늘어난 메이즈(maize, 아프리카 옥수수)를 차곡차곡 쌓아둔 쪽 벽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까닭이다. 그런데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