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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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올해도 희귀 난치 환자 지원 등 계속 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올해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비, 의약품 지원과 함께 자살 예방사업을 더욱 강화해 자살 시도자의 상담을 유도하는 긴급 상담전화를 전국 자살 다발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치매환자를 위해서도 5개의 데이케어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16개 생명보험사들은

턱없이 부족한 국·공립 어린이집… 전국 4곳에서 새싹 틔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약 100억원 투자로 구로·오산·이천·광주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키로 한국의 국·공립 보육시설 日·獨보다 현저히 떨어져 어린이집 건립 시급해 “5세 이하 어린이들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아파트만 크게 지으면 뭐합니까. 가구수에 비해 아이들이 걸어서 등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턱없이 부족한데요. 특히 국·공립

환경파괴범 커피 찌꺼기, 거름으로 변신

버섯재배키트, 버섯종균이 카페인 분해 사무실 안은 고소한 커피 향으로 가득했다. 책상, 선반 등 곳곳에 놓인 작은 상자 속에서 느타리버섯이 고개를 내밀었다. ‘꼬마농부’ 이현수 대표가 어깨에 메고 있던 커다란 자루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자루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고 묻자, “커피 찌꺼기”라는 대답이

녹지조성·친환경 주택… 세계는 지금 “녹색인프라 늘려라”

독일 원통형 집 – 태양전지판 전기 생산해 거꾸로 전기회사에 팔아 우리나라 – 녹색건축물법 국회 통과… 곳곳에 저탄소 도시 조성 독일의 대표적 친환경 도시인 프라이부르크시 보봉(Vauban)지역. 이곳의 명물은 ‘헬리오트롭(Heliotrop)’이라는 원통형 집이다. 건축가 롤프 디쉬가 설계해 지금도 살고 있는 개인 주택인데 관광객이

옥상텃밭 가꾸며 이웃과 소통… 회색빛 도시가 웃는다

더불어 사는 사회 일구는 ‘도시농업’ 집 안에서 텃밭 가꾸는 전 세계 도시농부 8억명 세류1동 주민센터는 옥상 재배 시작하면서 떠난 주민들과도 화합 SK청솔노인복지관은 직접 키운 유기농 야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최근 ‘도시농업’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협동조합기본법이 가져올 변화는… “다양한 조합 생기면서 경제 활성화될 것”

지난해 12월 29일 협동조합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박범용 협동조합형기업지원팀장에게 협동조합기본법이 불러올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협동조합 설립 분야가 크게 늘어나고 설립이 쉬워집니다. 기존에 1차 산업과 금융, 소비 등에 제한되어 있었던 협동조합이 이제는 금융과 보험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설립될 수

일자리·재료공급·납품 조합끼리 서로 도와 다함께 뭉쳐야 지역이 산다

19개 협동조합 활동중인원주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지난 2009년 65차 UN총회는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008년에 발생한 금융위기와 경제위기로 발생한 경제위축을 협동조합이 보완하고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국내에서도 ‘협동조합기본법’이 공포되었다. 아직은 생소한 협동조합.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알립니다]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교육’ 심화과정을 개강합니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사회공헌 및 재단 관계자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교육’ 심화과정을 개강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다문화’를 주제로 2012년의 새로운 사회공헌 동향과 주제별 사례, 관련분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꼬마농부 되어보기’로 수학능력 향상에 식습관 개선까지…

학습능력·사회성 돕는 ‘도시 농업’ 교육 작은 시도가 커다란 변화를 낳았다. 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에 위치한 ‘구립 파란들 어린이집’ 이야기다. 지난해 3월, 어린이집 입구에 작고 아담한 화단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유인숙 원장이 아이들의 애정과 손길이 담긴 1.5평 남짓한 텃밭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Cover Story] 인도 빈곤 현장 르포

하루 한끼 급식과 길거리 학교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줘 시집갈 때 지참금 필요해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들은 저주라고 생각… 성감별·낙태 성행하고 태어나자마자 죽이기도 해 쓰레기 마을 앞 공터… 길거리 학교에서의 공부가 가난 탈출의 유일한 수단 기자(記者)의 숙명은 모르고 살 수도

[고대권의 Écrire(에크리)] 학교폭력을 이기는 힘, 나눔과 배려에서 나온다

학교폭력에 괴로워하던 아이가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고 곧이어 학교폭력을 멈추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선생님에게, 부모에게, 또래들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느냐고 묻습니다. 전문가들은 분석을 하고 정부와 언론은 학교 폭력을 근절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가끔 학교폭력 가해학생, 피해학생, 주위학생들과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