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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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다른’ 건 ‘틀린’ 것 아냐… 다른 의견 표현할 줄 아는 ‘용기’ 가져야

1968년 4월 5일,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사인 제인 엘리어트는 비장한 결심을 합니다. 흑인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운 마틴 루터킹 목사가 암살된 다음 날이었지요. 그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합니다. 푸른눈과 갈색눈 두 그룹으로 나눠, 금요일엔 푸른눈이 열등한 그룹이 되고

관객과의 소통 공간 만들어··· 젊은 예술가 홀로서기 돕는다

신진 예술가의 자립기반 개척 신진 작가 자립 위해 카페 연계해 전시·판매 일반인 작품 구입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작가 성장 토대 마련 음원 창작 뮤지션 올바른 유통 문화 위한 ‘프리마켓’ 운영도 지난 6월 2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제1회 ‘브리즈아트페어’가

[Cover Story] 히트 제조 디자이너, 나눔을 히트시키다

카이스트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 배상민 교수 세계 디자인 무대서 최연소 교수로 이름날려 코닥 디지털카메라 등 만든 제품마다 ‘인기’ ‘접는 MP3 플레이어’ 애플 ‘아이팟’ 제치고 획기적 디자인으로 찬사 소비자, 포장 푼 뒤에야 나눔상품인지 알게 돼…그만큼 제품 질에 승부 8년째 수익금 전액 기부 저소득층

“살아남기 위해 모였고, 끈끈한 신뢰 바탕으로 자립했죠”

콩고 난민 공동체 협동조합 아프리카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234만㎢의 광대한 땅,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 ‘아프리카의 심장’이라 불리는 이 땅엔 상처가 가득하다. 15년 동안 이어진 내전으로 500만명에 달하는 주민이 폭력단체에 의해 살해당했고, 콩고 동부에서만 20만명의 여성이 강간을 당했으며, 자국을 탈출한 난민이 50만명을

색 벗겨진 블록 빛 반사된 점자 그들도 보인다

저시력 장애인문제 빛과 색은 볼 수 있는데 ‘전맹’에만 맞춰진 제도 국내 정책 개선 시급해 “고령화 시대 접어들어 저시력 인구 더 늘 것” “부실 공사야, 부실 공사.” 승객을 기다리던 백발 모범택시 기사가 검은 보도블록을 가리키며 말했다. “거기 갈라지고, 올라온 데 보이지?

[나눔의 리더를 찾아서] ⑤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상임이사

“원칙 지키는 투명한 운영 복지계의 벤처 꿈꿉니다” 소자본·소인력으로 시작, 35개 기업 프로젝트 진행 기업의 사회공헌은 장기적인 계획 필요해 기부자 의도대로 예산 쓰는 것이 중요 전문성 축적하려면 인재 대우 제대로 해야 밑바닥 현장을 아는 리더는 무섭다.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췄기 때문에, 추진동력만

제 4회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 쓰기 대회 참여학교 명단

서울 506개교 경기초, 경희초, 광운초, 상명초, 서울가락초, 서울가산초, 서울가양초, 서울가인초, 서울가주초, 서울갈산초, 서울갈현초, 서울강남초, 서울강서초, 서울강일초, 서울개롱초, 서울개봉초, 서울개운초, 서울개웅초, 서울개원초, 서울개일초, 서울개포초, 서울개화초, 서울거여초, 서울거원초, 서울경동초, 서울경수초, 서울경인초, 서울경일초, 서울계남초, 서울계상초, 서울계성초, 서울고명초, 서울고원초, 서울고일초, 서울고척초, 서울공덕초, 서울공릉초, 서울공연초,

한국에서 온 편지… 잃었던 ‘의사의 꿈’ 되찾았죠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 르완다 자말 이야기 가족 생계 책임진 자말, 굿네이버스 도움으로 학교 다닐 수 있게 돼 자말 응원 편지쓰기 211만2824명 참여 시각 장애인 박유진양 직접 편지 써 마음 전해 지난 3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지면을 통해 소개되었던 아프리카 르완다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전문매개자 2기 모집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전문매개자 VC(Value Creator) 양성 과정’ 2기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업, 학계,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0주 강의와 사회공헌 현장 체험의 기회가 함께 제공되며, 기업 관계자 네트워크

한국암웨이 자원봉사_시골 상황극에 웃음꽃 만발… ‘태안군과 친구되기’ 5년째 이어가

갯벌 정화·고추 농사 등원하는 분야 선택해 도와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직원들과 마을 사람 모두 화합·활력 찾는 계기 돼 “자, 1팀은 이쪽으로 모여주세요!” “해안가 팀은 스트레칭 장소로 이동합니다!” 충남 태안군 창기리에 위치한 삼봉해수욕장 주차장. 녹색버스 두 대에서 쏟아져 내리는 인파가 본격적인

사진 배우며 소통하는 ‘조세현의 희망프레임’

조세현 사진작가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함께 하는 사진교육 프로그램’조세현의 희망프레임’이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서울 및 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