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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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사고 피해자 돕기 모금 캠페인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5월 20일부터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캠페인 시작 2주 만에 3600만원이 넘게 모금됐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창립기념일 이벤트 주제를 ‘방글라데시 긴급모금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정하고 2000만원가량을 모금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피해자를 도우려면

[Cover Story] 하루 1100개의 셔츠 만들다 다친 소녀… 가족을 위해선 다시 그 공장에 가야 합니다 아름다운가게·더나은미래 공동기획시리즈 ② 당신의 옷은 떳떳합니까

[Cover Story]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참사 그 후] 아름다운가게·더나은미래 공동기획 <2> 당신의 옷은 떳떳합니까 “이제는 제발 시체만이라도 받고 싶어요. 죽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으니 떠날 수도 없고….” 나디아(여·50)씨가 손에 쥔 딸아이와 손녀딸 사진을 바라보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서

[금주의 포토 사회공헌]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도서관

책이 아닌 마음을 기부합니다 이곳의 이름은 ‘징검다리 도서관’.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들이 책을 읽는 도서관이다. 징검다리를 수월하게 건너가길 바라는 많은 사람이 이곳에 책을 기부했다. 지난달 말 서울시 북부병원 1층 로비에 마련된 이 특별한 도서관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 후원으로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에서 마련했다. 작년

“스펙 위한 일회성 봉사요? 저희는 10년을 약속했어요”

경희대 학생 자원봉사단 ‘발론티어 KIC’ 기업 봉사단에 수만 명 몰리지만 이력서에 넣으려 오는 사람도 많아 한남꽁 마을에 10년간 봉사 약속 “마을 사람들 처음엔 반신반의… 두 번째 방문에 비로소 마음 열어” 지난 2010년, 이대학(25·경희대 국제학과 3년)씨는 국내 유통기업 A사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에

“편한 휠체어 책상 덕분에 꿈에 한걸음 다가섰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기숙사 앞으로 미니 승합차 한 대가 섰다. 차량 뒷문이 열리고 휠체어 전용 리프트가 느린 속도로 천천히 땅에 내려앉았다. 유동엽(19·지체장애 1급·서울대 사회과학대 지리학과 1년·사진)씨가 오른쪽 손가락을 까딱이며 리모컨을 조종하자, 그가 앉은 휠체어는 승합차 속으로 들어갔다. 이

“기업 사회공헌 평가 제대로 해야 경제 정책 바로 세울 수 있어”

이종천 한국기업공헌평가원 이사장 애플이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10조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대한 미국의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상황은 우리나라도 비슷하다. ‘국가’는 재정이 쪼그라드는 데 반해 초다국적 ‘기업’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면서, 기업과 국가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한 이종천 한국기업공헌평가원 이사장(숭실대 경영학과

외부인사 영입 · CEO 직속… 대기업 CSR위원회 트렌드

기업문화 혁신, CSR위원회가 이룰까 외부 인사 영입 사례 삼성전자·SKT 등 전문가 소견 듣고 CSR 전략 수립·평가 CEO 직속 사례 LG전자·신한금융지주 전사적인 운영으로 CSR 효율성 높여 지난 3월 15일 삼성전자는 주주총회에서 권오현 부회장이 “법적 지위를 갖는 이사회 산하에 CSR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더나은미래 – 위즈돔 공동기획 ‘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더나은미래는 청년 및 대학생들과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의 대화의 장을 마련합니다. CSR, NGO, 사회적기업 관련 연구 및 활동 동아리 대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2개의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해당 기업 사회공헌의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 담당자의 노하우, CSR팀이 바라는

“비싸더라도 사회공헌 많은 기업의 제품이라면 믿고 구매할래요”

대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회공헌팀 조사해보니 사회적 기업 돕는 SK 가장 만나고 싶은 팀 꼽혀 사회공헌 제품·서비스, 구매에도 영향 미쳐 “실제론 얼마나 공헌할까” “일회성 그치는 것 같다” 부정적인 대답도 많아 ‘더나은미래’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 있는 대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추장문화 남아있는 가나 사회공헌을 의무로 여기죠”

구장연 AK가나우드 사장 “가나에는 마을마다 외국 기업이 지켜야 할 사회공헌 규칙이 있습니다. 이를 따르지 않는 기업은 해당 지역에서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11년 동안 가나에서 합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구장연 AK가나우드 사장의 조언이다. AK가나우드는 지난 2002년 수도 아크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