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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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회공헌도 맞들면 낫다? 기업 89%는 CSR 파트너 기관 있어

글로벌 CSR 파트너십 NGO·NPO와 결연하고 공공기관과 함께하기도 16%는 독자적으로 진행 현지 주민의 니즈 알 수 있어 파트너 기관 전문성에 호응… 다양성·홍보 부족은 아쉬워 최근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은 NGO·사회적기업 등 외부 기관을 배제한 채 독자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글로벌 사회공헌에서만큼은 기업과

글로벌 사회공헌, 격전지는 베트남… 교육·자립이 화두

글로벌 CSR 설문조사 기업이 글로벌 사회공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미지 제고’… 87% “높은 성과에 만족” 38개社, 아시아·태평양 지원… 아프리카·중남미 그 뒤 이어 글로벌 사회공헌 범위는 CEO·CSR 전담자가 결정… 39% 기업이 5년 이상 지속 해외 진출 기업들은 글로벌 사회공헌이 기업 이미지에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과분한 격려받은 지난 2년… 올해도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이른 새벽 반짝이는 이슬은 하늘을 향하여 불평했습니다. 하나님, 이 차가운 새벽 저를 이렇게 추위에 떨게 하십니까? 진정 저를 사랑하여 만드신 것입니까? 제게 따뜻한 햇볕을 내려 주십시오. 그 소원대로 따뜻한 햇살이 내리비쳤습니다. 그러자 이슬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산마루서신에서) ‘존재의 긴장이 사라지면 존재 자체도

“공부하고 싶은데 책이 없어요”… 아프리카 소년 위해 만든 그림 산수책

산수책 만든 ‘웰던 프로젝트’ 디자이너 조동희씨와 전문 자원봉사자 14명… 초등 저학년 타깃으로 제작 오는 27일, 산수책 400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달 아프리카 아이들이 주인공인 ‘산수책’이 만들어졌다. 한국인의 손으로. 산수책의 주인공은 곱슬머리·흑갈색톤 피부의 아프리카 아이다. 이름은 디디에(Didier)로, 코트디부아르 출신 유명 축구선수인 디디에

더나은미래 2013년판 영인본 예약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의 2013년판 지면(61~82호)을 엮은 영인본(影印本) 구매 예약을 받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더나은미래가 취재한 공익 분야의 소식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발간한 영인본(창간호~60호)은 많은 기업에서 “사회공헌팀에 비치해두고 참고 자료로 쓰고, 사회공헌팀에 입문한 실무자들이 참고할만한 기초자료가

해외진출 기업 95%가 사회공헌 진행

41개 기업 글로벌 사회공헌 설문조사 한 해 사업비용은 최소 1억 85%가 ‘비즈니스에 도움’ 기업 전략으로 자리잡아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사회공헌 역시 성장 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해외 진출 기업 50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설문조사’를

[Cover Story] [신년 대담]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과 유영학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에게 공익분야의 길을 묻다

새해 소원요? 나눔이 변함없이 잘 이어지는 거죠 손병두 이사장 – 올해로 재단 운영 7년째 “교육자로서 의식 가져라” 직원들에게 신년사로 강조 유영학 이사장 – 공헌 효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여러 기관과 협력 나눔국민대상 수상키도 한 손엔 논어·한 손엔 주판 들어야 하는

멋대로 두드리던 아이들 이젠 함께 리듬을 만들죠

발달장애아동 음악활동 돕는 하트포르테 “퉁 탁탁 퉁탁탁! 닥타라 닥닥 닥타타탁!” 작은 난타북 하나에서 무수히 다른 소리가 쏟아졌다. 아이들은 길쭉한 막대기로 북 이곳저곳을 두드렸다. 노래 중간중간, 엉덩이를 씰룩이고 북을 한 바퀴 도는 율동들이 어우러져 흥을 자아냈다. 김지연(가명·14)양이 수줍은 듯 몸을 꼬며

무모했던 이들의 도전이 무한 감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술의전당서 공연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한 곡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1000번 넘게 연습해야 했던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단원들 창단 후 첫 유료 공연 성공 음악 활동 지원받는발달장애 아동도 초청해’너희도 공연할 수 있어’희망과 동기의식 부여 힘차게 내리꽂는 지휘봉에 맞춰 현악기의 창창한 선율에 묵직한 관악기가

멘토와 함께 실험… 과학 꿈나무가 쑥쑥 자라요

LS그룹 LS드림 사이언스 클래스 “자, 오늘은 햇빛을 활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각도를 잘 맞춰서 태양전지를 보트에 연결해볼까요?” LS전선 직원의 설명이 끝나자마자 20명의 아이가 일제히 재료를 조립하기 시작한다. 10분쯤 지났을까. 한 남학생이 완성된 태양전지보트를 조심스레 물 위에 띄운다. ‘쉬이익~’

86개 복지기관 지붕 위… 에너지를 심었다

한화그룹 해피선샤인 캠페인 “이거 하나면 1시간에 9㎾의 전기를 만들 수 있어요.” 이시명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태양광 패널을 매만지며 말했다. 정오의 볕을 품은 패널에는 온기가 흘렀다. 그 온기는 고스란히 전기로 환산된다. “이 지역이 예전에는 ‘염전 지대’였거든요. 흐린 날도 별로 없고, 하루 3~4시간의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