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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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CSR·사회적경제 바람 분다는데…

지난 22일, 새누리당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특위 위원장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유승민(3선)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그동안 보수우파가 취약한 분야로 평가됐던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을 끌어안으면서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특위는 3월 말까지 정책 제안과 입법 과제를 정리해 6월 지방선거

워밍업 끝낸 해외 NGO “올해부터 공격적 모금”

국경없는의사회·그린피스… 기부자 잡기 나선다 그린피스 등 해외 단체들 “본격적으로 모금 활동 편다” 전담 인력·부서 배치 나서 전문가···”한국 맞춤형 모금법 개발로 많은 후원자가 단체 활동에 공감하게 해야 성공할 것” ‘총 4만여 가구 중 모금을 신청한 가구 비율 1% 미만.’ 작년 5월,

피드백 안 주는 90년대 스타일 이제는 싫어요

[기업 관계자들이 바란다] 1년 넘게 계획서 안 주거나 사업 끝난 뒤 연락 잘 안 해… 현장 반영 부족한 점도 문제 프로그램 다양하고 적극적인 다른 NGO에 기부하고 싶어 ‘역량 강화, 다양성, 파트너십.’ 기업 관계자들은 공동모금회에 바라는 점을 이렇게 세 가지로 압축했다.

영수증 때문에 몇 시간 허비… 효율성 높여야

[비영리단체가 바란다] ①과도한 행정처리 다과 구매시 전부 사진 첨부… 아프리카 등 해외사업은 증빙서류 챙기기 더 힘들어 ②가이드라인 부족 모금회로 기부액 몰리면서 영세한 기관은 늘 순위 밀려… 복지기관들 운영도 고려를 ③지정기탁 문제 기업과 진행하는 협력사업 상대 기업 따라 대우 달라져… 사업

126도 넘긴 사랑의 훈훈함이 식지 않도록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나눔문화 이끌어갈 수 있도록 민간부문과 다양한 연계 기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델이 된 미국 유나이티드웨이(United Way)의 경우 단발성 행사나 캠페인보다는 사회복지단체·학교·교회·기업 등 민간 부문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모금회 역시 앞으로 민간과의 접점을 많이 만들어 나눔문화를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작은 NGO에게도 단비가 내려야 할 때

‘더나은미래’는 지난 2011년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수여하는 ‘제5회 지속가능경영언론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언론사에 몸담고 있으면, 이처럼 외부로부터 상을 받거나 지원을 받는 기회가 있습니다. 삼성언론재단, LG상남언론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관훈클럽 등 많은 곳에서 기자들의 국내외 대학원 진학 지원, 해외연수 지원, 저술지원, 언론상 시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유네스코는 문화재 담당? 한국 이만큼 키운 교육기구죠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네스코, 6·25전쟁 때 한국 교과서 공장 인쇄 도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30일이면 창립한 지 60년 올해 모금액 50억원 목표 저개발국 위한 교육사업과 글로벌 리더 육성할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 확대 계획 “이 교과서요? 6·25전쟁으로 폐허가 됐을 때, 유네스코의

[공익 채용 정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직원 채용…外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직원 채용 보건복지부 산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기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국제개발협력, 민관협력 및 배분사업, 홍보 분야다. 지원 자격은 각 직급 및 채용 분야에 따라 상이하며, 한국보건의료재단 홈페이지(http://www.kofih. 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 및 면접 전형으로

[알립니다] 공익 콘텐츠 전문가의 꿈 소셜에디터스쿨에서 키우세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현대해상,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익 분야의 저널리스트 및 소셜에디터(Social Editor·공익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에서는 아동·청소년·장애·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는 물론 CSR·NGO·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영리와 비영리를 넘나드는 이슈를 바탕으로 인터뷰, 르포, 심층 기획 기사 등

[Cover Story]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내일을 말하다

한국 공익분야의 맏형…낮추고 손잡고 똑똑해져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새로운 사령탑을 맞았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지난 15일 제8대 회장으로 취임, 3년 임기를 시작한 것이다. 1999년 설립돼 16년째를 맞는 공동모금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모금 배분 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어떤 역할이 필요할까. 조선일보

장애인 예술인 1만명, 앞으론 대학로에서 만나요

2015년 장애인문화예술센터 개원 예정 예술과 문화의 거리 서울 대학로 중심에 ‘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2014년도 예산에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 53억원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편성된 예산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옛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건물을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희망 허브] 비행청소년 600명에게 새 삶 선물한 ‘아버지’

36년간 소년원 찾아가 봉사하는 김원균 목사 아이들 위한 공동체 운영하며 정작 자신은 월세집 전전 “비행청소년은 환경 탓 커… 그들 위한 여생 보낼 거예요” “어느 날 방에 들어갔는데, 아이가 빨간 줄로 자기 몸을 의자에 칭칭 감아 놨더라고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 앉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