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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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규모 줄이기 vs 전국으로 발 넓히기

한국 거리모금의 오늘 대형 NGO들 거리모금 통한 후원 줄자 공익 마케팅 연계하거나 직원 역량 강화에 투자 신규 NGO들 “거리모금, 홍보에 필수 “현재 활동 비중 유지하고 지역도 확대하기로 2013년 국내 비영리단체들의 거리모금 캠페인(Face to Face Campaign, 이하 거리모금) 성적표는 어떨까. 대형

더 가까운 나눔을 위해… 비영리단체는 거리로 나섭니다

전날 모금 성과 공유하는 오전 회의 마친 뒤 부스 설치하고 모금 시작 현장의 거리모금가들 “피하는 시민도 많지만 한 사람이라도 서명하면 큰 보람과 희열 느껴” 기업모금·유산기부보다 비용 많이 드는 거리모금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 비영리단체 거리모금, 기자가 참여해보니 연초부터 비영리단체들의 모금

공동모금회·적십자사·구세군… 연말 모금 성적은?

대표 모금기관 3곳 실적 분석 우리나라는 매년 연말 집중모금 열풍이 분다. ‘사랑의 온도탑’으로 대표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마다 30㎝의 지로용지에 나눔의 기적을 담아내는 대한적십자사, 빨간색 자선냄비로 연말 기부 아이콘이 된 구세군 등 3곳이 대표적이다. 지난 연말 대표 모금기관 3곳의 성적은 어떨까. 공동모금회는

“영국 최대 구호단체 옥스팜 4개월 뒤 한국에서 만나요”

크리스 애시워스옥스팜 영국 국제시장개발 팀장 옥스팜(Oxfam) 한국사무소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옥스팜은 1942년 영국에서 출범한 최대 규모의 국제구호단체로, 전 세계 17개 국가에 옥스팜 국가지부가 있고 9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영국과 유럽 전역에 걸쳐 840여개에 이르는 재활용 가게도 운영 중이다. 지난달 27일,

비영리법인은 스스로 돈 벌면 안 된다고요?

비영리법인 수익사업의 면세 범위 “복지 관련없는 수익, 과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미술관 수입에 강남구청이 재산세 추징 법원이 공익사업 인정해 “재산세 돌려줘야” 판결 비영리 수익사업 늘면서 법률 가이드·지식 부족해 투명성 논란 휩싸이기도 “강남구청은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추징한 3억4339만원을 모두 돌려주라.” 지난 1월 28일 밀알복지재단과

[알립니다] 힐링프로그램 참여 학교 모집

교실을 ‘힐링’해드립니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마음톡톡’ 교실 힐링프로그램을 함께할 중학교를 모집합니다. ‘마음톡톡’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학교와 가정에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예술 정서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학교 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관심 있는 교사 및 중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마음톡톡’ 교실 힐링

재능기부 성공하려면… ‘파트너’와 꾸준히 소통하라

비영리단체 3곳의 조언 실력 뛰어난 전문가도 비영리단체 이해 있어야 홍보대사도 재능기부자 활용 담당자 두고 기부자 모집해 “실력,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재능기부자와 비영리단체 사이의 ‘궁합’이다.”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의 공통적인 목소리다. B국제구호단체 담당자는 “한 청년이 몇십 장짜리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언제든 활용해달라’며 연락이 왔는데

디자인·컨설팅·광고까지 재능 나눠… 회사도 직원도 빛난다

재능기부 실천하는 회사들 소디움 파트너스 비영리단체 CI·로고 제작 매출 2~3%, 재능기부에 투자 이노션 월드와이드 비영리·민간단체의 광고 작년 총 60편 제작·기부 보스턴컨설팅그룹 10주간 3~5명 투입돼 경영환경·모금전략 컨설팅 남수단나눔조합 아나운서·PD 등 모여 남수단 방문해 벽화 그려 브랜드 전략·디자인 전문기업 ‘소디움파트너스’는 1997년 회사가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비영리 시장, 탄탄한 길이 필요하다

설 명절 전후로 흉흉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 비영리단체에서는 차기 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이사장과 전임 회장을 따르던 이들이 갈등을 빚고, 이사장이 아예 일부 반대파 직원을 지방으로 발령 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단체에서는 후원액이 줄어들어 사업을 계속하기 어렵다며, 오래 몸담아온 직원을 구조

“가난할수록 힘 모아야… 협동조합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도 성장”

성동구 ‘논골신용협동조합’ 유영우 이사장 1997년 설립된 논골신협… 주민 4000여명이 조합원 신용등급 부족한 주민에게 낮은 이자로 대출해줘 “필요한 자금 받을 수 있게 협동조합 위한 시스템 필요” 지난해 7월, 서울 행당동의 작은 중국집 하나가 화제가 됐다. ‘철가방’들이 만든 협동조합으로 유명해진 ‘블랙앤압구정’ 얘기다.

그의 사진엔 환하게 웃는 아프리카가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요셉 색약으로 교사 포기한 후 주변 일상부터 찍기 시작 “슬픈 아프리카 아닌 평범한 모습 담고 싶었다” 사진전 열고 지인 모금 통해 차드에 우물 10개 만들기도 “큰딸이 올해 여섯 살인데, 만날 이것저것 가리키면서 ‘무슨 색인 것 같으냐’고 물어요. 대체로

[Cover Story] 재능을 나눔으로 바꾼 4인의 이야기

‘재능기부’는 돈이 아닌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에 내놓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860만명 중 19% 정도가 재능기부에 동참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경영, 인사, 회계, 홍보 등 여러 영역에서 전문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비영리단체의 경우, 재능기부 활동이 효과적으로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