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 인터뷰 국회에 불어닥친 ‘사회적경제’ 바람이 거세다. 지난 1일, 새누리당은 당내에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를 꾸린 지 100일 만에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발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해 말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법)’을 발의한 데 이어, 지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 인터뷰 국회에 불어닥친 ‘사회적경제’ 바람이 거세다. 지난 1일, 새누리당은 당내에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를 꾸린 지 100일 만에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발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해 말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법)’을 발의한 데 이어, 지난
스타벅스 공정무역 커피 실태 “공정무역 커피, 주문할 수 있을까요?” 지난달 29일 오후, 기자는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 근처 스타벅스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주문했다. 스타벅스는 공정무역 원두를 90% 이상 사용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종업원은 전시된 커피 원두 봉지를 가리키며 “전시용만 판매하고 있다”고
기부금 총액의 35% 차지하는 기업 기부 지출 내역 정확히 공개하지 않아 내년부터는 공익법인도 기부금 공시 기업은 여전히 자율적 선택에 맡겨 #1. SK네트웍스는 지난 3월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작년 총 21억1600만원의 기부금을 지출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3년간 SK네트웍스의 기부금 지출 내역을 살펴보니 2011년
화상 환자 모임 ‘해바라기’ 오찬일 회장 “전신 화상 환자가 이식받으려면 수입된 이식재료 값만 5000만원 정도 듭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수십 차례 계속 수술해야 해요. 중환자실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는 돈이 없어서 가족들이 치료를 포기해 돌아가셨어요. 충남 태안의 어떤 분은
인체조직 기증 동참하는 기업들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36)씨는 14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쳤다. 지난달 28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씨는 “지금도 시간이 지나면 줄어드는 이식된 피부 때문에 방학 때마다 수술을 받는다”고 했다. 이씨와
인체조직기증 활성화하려면… 피부 이식재 구매와 수술에 드는 비용 1억5000만원으로 경제적 부담 커 인체조직이 ‘공공재’인 스페인 경제력 상관없이 이식받을 수 있어 우리나라는 78%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 사후기증·장기 보관 등에 인식 개선해야 2012년 7월 강원도 삼척의 한 교회에서 가스 누출 폭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운동 참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무보수 비상근 명예직이라, 개인적인 차원에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 VS. “협회장의 정치 활동은 곧 협회 전체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으로 외부에 비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치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류시문(66)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지난달 10일 김황식 새누리당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사업 개편 정부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민관협력사업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코이카가 발표한 ‘2015년도 민관협력사업 추진 방향’에 따르면, ▲코이카 해외사무소 권한 강화 ▲시민사회단체 협력 자금을 기존 3.5억원에서 4억원으로 확대 ▲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사회적 투자(Social Investment) 모델
기부금 받기 전에 모금액 미리 등록해야 예측 불가능한 모금 특성 무시한 법안 비현실적인 규제로 모금단체들 신뢰깎여 지난달 15일,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아름다운동행, 함께일하는재단, 삼성꿈장학재단, 참여연대, 지구촌공생회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기부금품을 모집하면서 이를 사전에 등록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했다는
현장선 “보여주기식 대책 혼란스럽기만…” 여성가족부가 ‘아동학대 예방사업’과 관련, 뒤늦게 별도의 대책을 내놓으면서 “정책 분절화만 가중시킨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달 11일, 여성가족부는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며 “여가부가 가정 폭력 방지 인프라를 구축해 온 경험을 토대로,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3)아동학대 예방정책 전문가 좌담회 세월호 침몰 참사로 온 나라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추모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사실, 아이들을 속수무책으로 떠나보내야 했던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세월호 사고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울산
100장 가까운 원고를 읽다가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창간 4주년을 맞아 공익 분야 전문가 100명에게 설문을 부탁했고, 마지막 질문에 ‘더나은미래에 바란다’를 슬쩍 집어넣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정성스러운 코멘트가 고맙고, 따끔하고, 힘이 났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겁도 납니다. “해외에서 정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