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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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적 책임 활동에 NPO(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은 필수”

매클리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재단 이사장 1983년 자유의 여신상 복원 모금 캠페인 고객이 카드 쓰면 1센트씩 기부해 화제 2007년부터 NPO 리더 대상 교육 진행 CEO·임원이 주도… 7년새 예산 2배로 수강생 93%가 비영리 분야에서 활약 중 “지난 20년간 미국에선 영리와 비영리 간

불 붙은 경영학계 CSR·CSV 논쟁 기업으로 번지나

월드 TALK 최근 미국 경영학계에선 CSR(기업의 사회적책임)과 CSV (공유가치창출)를 둘러싼 격돌이 한창이다. CSR의 대부로 불리는 앤드루 크레인(Andrew Crane) 요크대 경영학과 교수와 CSV 개념을 만든 마이클 포터(Michael E. Poter) 하버드대 교수 간 싸움이 시작됐기 때문. 앤드루 크레인과 더크 마틴(Dirk Matten) 요크대

[더나은미래·동그라미재단 공동기획] ‘비영리 리더스쿨’ 지면 강의 ② SNS는 후원자와의 소통 창구… 전달방법 고심해야

더나은미래·동그라미재단 공동기획 ‘비영리 리더스쿨’ 지면 강의 ② 비영리단체에 대중 커뮤니케이션이란 ‘숙명(宿命)’이다.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슈를 제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후원자를 모으는 과정은 비영리단체의 핵심 업무다. ‘비영리 리더 스쿨’ 6~7회차 강의는 비영리단체 리더로서 숙지해야 할 언론 홍보 및 SNS 활용 방법을 다뤘다. 지난

지역 상권 살리고, 예술로 동네 분위기 바꾸고… 숙소가 진화한다

숙박공간의 색다른 실험 주차장에서 식품마켓 여는 ‘로컬 스티치’ 칙칙한 골목길 벽화 그린 ‘미나리하우스’ 작업실 입주비 대신 지역 위해 프로젝트 홍대 근처인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호텔 ‘로컬 스티치(Local Stitch)’는 동네 호텔로 불린다. 유휴 여관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10월 오픈한 곳인데, 일반 호텔과는

어디에 기부할지 정할땐 ‘대중매체’ 영향 크고, 연평균 32만1000원 기부

‘기빙코리아 2014’ 연구결과 발표 지난달 20일 아름다운재단에서 주최한 제14회 기부문화 심포지엄 ‘기빙코리아 2014’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자선단체에 순수 기부한 금액은 늘었지만 참여율은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자선단체 연평균 기부 금액은 32만1000원, 기부 참여율은 48.5%로 드러났다. 2011년

美·英 나눔문화 전문가 2인에게 듣다

재단센터(Foundation Center) 연구부처 소장 스티븐 로런스(Steven Lawrence) 카프(CAF·Charities Aid Foundation) 제인 아노트(Jane Arnott) 글로벌 네트워크장 나눔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고, 비영리 영역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지난 몇 년간 국내 비영리 섹터는 눈에 띄게 성장했다. 개인 기부가 증가했고, 모금

[공익 뉴스 브리핑] 유엔난민기구, 거리 모금 직원 채용…外

※ 유엔난민기구, 거리 모금 직원 채용 유엔난민기구가 거리 모금 담당 직원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해당 분야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자이거나, 관련 분야 대졸자는 최소 1~2년 경력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능통한 영어 실력은 필수 역량이다. 지원은 11월 18일까지 이메일(admin@unchr.or.kr)로 받는다. 자세한

“안마는 한마디로 회복… 시각장애인의 건강한 일자리 위해 뜻 모았어요”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안마사 협동조합 ‘맑은손지압힐링센터’ 르포 시각장애인 안마사 10명 공동 창립 퇴폐업소 오해받아 설립 초기부터 난관 손님 65% 청년층… 올 초 月1000만원 매출 점포 수 늘리고 싶지만 규제가 발목 잡아 “어깨가 아프십니까? 범인은 컴퓨터군요. 컴퓨터를 없애버릴 순 없고, 제가

기후변화 대비한 투자… 기업에게 손해 아닌 기회

英 비영리 단체 ‘CDP’ 마커스 노턴 본부장… 주요기업 66곳, 연 1300조원 투자해 대중에게 안정적·지속가능 기업으로 인식… 한국기업도 노하우·데이터 축적해야 “기후변화 대응은 기업에 리스크가 아니라 또 다른 기회다.” 마커스 노턴(Marcus Norton·사진)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영국 본부 대외협력본부장의 조언이다. CDP는 전 세계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한국도 비영리에 대한 신뢰자산 쌓아야

지난 5일 ‘국제 나눔문화 선진화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예정에 없이 티모시 제이 매클리몬 아멕스재단 이사장, 도요타재단 디렉터 등과 함께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이야기 주제가 기업과 비영리의 파트너십으로 흘러갔습니다. 도요타재단은 1974년에 만들어졌으니, 생긴 지 올해가 꼭 40년이 됩니다. 재단은 시민사회 및 NPO(비영리단체)를

“경비 아저씨 토스트 값, 제가 미리 냅니다” 파란 쪽지로 나눈 마음

미리내 가게 ‘토스트와 주먹밥’ ‘맡겨놓은 커피’에서 시작된 나눔운동… 미국·영국 이어 지난해 3월 국내서도 시작 타인 위해 미리 음식값 내는 기부운동 확대… 헌혈증·폐휴대폰 모아 소아암 환아 돕기도 ‘베이컨 치즈 토스트 1개, 미리 내고 갑니다.’ ‘1000원. 적은 돈이지만 보태고 싶어요. 맛있게 드세요.’

지원받은 저신장 아동, 연평균 8㎝ 성장… “키만큼 자신감도 컸어요”

LG그룹 ‘저신장 아동 지원’ 20년 90년대 초까지 수입하던 성장호르몬제 LG 유트로핀 시판하며 시장가격 내려가 매년 20명 지원, 2012년부터 100명으로 2010년부터는 보육시설 아동 지원 시작 연평균 8cm 성장… 최대 20cm까지 크기도 “키가 작았을 땐 친구들이 저보고 ‘땅꼬마’라고 불러서 슬펐어요. 요즘엔 만나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