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희망트리 캠페인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세요!” 개그맨 유민상씨의 목소리에 사람들이 발길을 멈춘다. 어른 키 두 배만 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은 금세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들이를 나온 듯 보이는 학생들부터 꼬마 손을 꼭 잡은 엄마들까지 가지각색이다. 이들은 소망을 담은
제9회 희망트리 캠페인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세요!” 개그맨 유민상씨의 목소리에 사람들이 발길을 멈춘다. 어른 키 두 배만 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은 금세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들이를 나온 듯 보이는 학생들부터 꼬마 손을 꼭 잡은 엄마들까지 가지각색이다. 이들은 소망을 담은
굿네이버스, 네팔에 사회적기업 세우다 코이카와 함께 에이치플랜트 설립 지역에 숨겨진 자원, 소득원으로 발굴 마을 창고 짓고 유통체계 개선 노력도 LG생활건강과 허브 사업 협력 결실 지난 1일, ㈜LG생활건강이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 ‘비욘드 히말라야 세럼인오일<사진>’이라는 화장품이다. 멀리 네팔의 꺼날리(Kar nali)지역, 무구·훔라 마을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를 구하는가 존 호프 브라이언트 지음, 박종근 옮김, 중앙books, 1만40000원 자선과 정부 지원만이 빈곤을 해결하는 방법일까. 미국의 기업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존 호프 브라이언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금융교육’과 ‘기업가 정신’을 통해 스스로 소비와 자본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집을 잃은
유엔난민기구 활동가 모집 유엔난민기구는 민간모금팀 후원자 관리 직원과 서울 및 부산 겨울 프로젝트 갬페이너를 모집한다. 후원자 관리 직원은 마케팅, 홍보, 인문사회과학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자가 지원 대상이며 원활한 영어 능력을 갖춘 자를 우대한다. 거리모금·홍보를 담당할 캠페이너의 경우 난민 문제를 알리고
올 한 해 최고의 뉴스메이커였던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최근 “빌 게이츠와 자선 경쟁을 하겠다”고 했다. 착한 행동을 하는 데 효율을 따져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겠다는 얘기다. 600억달러(약 66조원)의 자산가 워런 버핏 회장은 2007년 310억달러(약 34조원)를 자신의 재단이 아닌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에 기부했다.
[더나은미래·더퍼스트 공동기획] [숨은 영웅을 찾아서] (2) 셋넷학교 박상영 교장 10년전 탈북청소년 10명과 함께 시작… 자격증 취득·문화교육·현장학습 수업 대학 진학보다 친구 찾기 중심 시간표·행사 등 전 과정 지역과 소통… 늘 “떳떳하게 출신 밝혀라” 강조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스쳐간 사람을 3년 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실태 창업률에 급급… 내실 다지는 기간 적어 제대로 된 역할 하려면 2~3년 기간 필요 최근 4년(2011~2014년)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1363개 참여팀 중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팀은 8개팀으로 0.6%에 불과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팀도 123개로 10%에도 못 미쳤다. 육성사업은 지난
사회적기업 인증 제도 “저희를 더 이상 사회적기업이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지난달 중순, 소셜벤처 ㈜에코준컴퍼니 이준서 대표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논란이 들끓었다. 서울시 은평구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9조 규정에 의거, 사회적기업이 아닌 자는 사회적기업 또는 이와
연말 맞이 공익 상품 추천 연말연초를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면, 공익 상품은 어떨까. 지난달 ‘아름다운가게’와 ‘TNS코리아’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7.4%가 올해 사회적기업 및 공정무역 제품 등 공익 상품을 구매했다고 답했다. 이는
생명보험재단 ‘건강나눔도심걷기’ 팀별 미션·경쟁 통해 체중 감량해… 상위팀 상금은 복지 소외계층 기부 지난달 1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어르신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금 825만원이 전달됐다. 이는 소위 ‘땀내 나는 돈’이다. 지난 6월부터 100일 동안 직장인 20팀이 살 빼기 경쟁을 펼쳤는데, 최고점을 받아
부산 부모교육센터 ‘공감과성장’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주택가 골목. 빼곡히 들어선 다세대주택 사이로 널찍한 마당이 눈에 들어왔다. 미끄럼틀과 시소가 있는 놀이터, 나무와 연못으로 둘러싸인 잔디마당 옆 빨간 지붕. 그곳 카페에는 삼삼오오 엄마들이 모여앉아 있었다. 카페와 연결된 4층짜리 공간 곳곳에는 영화관·상담실·놀이실
[더나은미래·이지웰가족복지재단 공동기획] ‘대한민국 부모 교육이 부족하다’ 기술처럼 배우는 심리상담·대화법 등 불안감 커지는 부작용 낳을 수도 “美 패밀리석세스센터같이 방문 쉽고 가족 회복 도와주는 공간 많아져야”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에 대한 ‘솔루션’ 찾기에 급급했어요. 그런데 좋아지는 건 잠깐뿐이고 보면 볼수록 마음이 답답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