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1200만명 거쳐간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플랫폼 10주년 맞은 ‘해피빈재단’ 권혁일 이사장 왜 공익은 불쌍해야 하나요? 우리도 자립할 수 있는데 “밥값 하려고 10년을 버텼네요. 그 밥값이 이렇게 크고, 길고, 힘들고, 괴로운지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은 ‘재단법인 해피빈’ 이야기를
[Cover Story] 1200만명 거쳐간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플랫폼 10주년 맞은 ‘해피빈재단’ 권혁일 이사장 왜 공익은 불쌍해야 하나요? 우리도 자립할 수 있는데 “밥값 하려고 10년을 버텼네요. 그 밥값이 이렇게 크고, 길고, 힘들고, 괴로운지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은 ‘재단법인 해피빈’ 이야기를
제1회 아시아 CSR 랭킹 총평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IGI 대표) CSR 활동을 통해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려면 CSR 보고서 발간에 앞서 먼저 자사 CSR에 대한 외부의 객관적 평가에 귀 기울여야 한다. 실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청세담 비영리 명사 특강 <끝>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이 함께하는 소셜에디터(Social Editor) 양성 아카데미 ‘청년 세상을 담다’의 비영리 명사 특강이 지난달 16일 막을 내렸다.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탈북자 청소년 대안 학교인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감(4회)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권찬 부회장(5회). 이들은 특강을 통해 “올바른
더나은미래 논단 비영리 조직 관련 콘퍼런스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거의 매번 나오는 질문이 있다. ‘작은 비영리 조직들이 처한 영세함’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최근 짐 콜린스(Jim Collins)의 책 ‘Good to Great and
더나은미래·위민인이노베이션 주최 ‘여대생커리어페어’ “여러분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자신이 있나요?” 사회자의 질문에 이십여 명의 여대생이 ‘네~’라며 화답했다. 앳되지만 또랑또랑한 목소리다. 지난 4일 여의도 한국아이비엠(IBM) 본사에서 진행된 ‘소셜 아카데미’ 입학식 현장. 제1회 여대생커리어페어의 사전 프로젝트인 이 행사는 여대생들의 밝고 명랑한 기운으로 넘쳐났다.
굿네이버스 인성스쿨 “감히 흑인 주제에…. 얼른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해! 그러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어.” “여긴 제 자리예요. 양보할 이유가 없어요.” 지난 3일, 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1반에 ‘로자 파크스 사건’이 그대로 재현됐다. 이 사건은 1995년 미국 흑인 여성 로자 파크스가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
인성교육 키워드 5가지는? 이달 21일부터 세계 최초의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면 학교는 매년 인성교육계획을 수립·실시해야 한다. 인성교육 의무화의 첫 단추를 꿰기 전,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신외남 삼숭초등학교 교장, 신원영 굿네이버스 나눔인성교육 선임연구원, 양혜진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막막하더라고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초입에서 디자인 회사 ‘소울스프(Soulsoup)’를 운영하던 방장혁 대표는 지난 4월 말 쫓기듯 사무실을 옮겨야 했다. 2013년 3월, 지저분한 식품 창고였던 15평 공간에 손수 페인트칠과 바닥
舊질병관리본부 부지, 111개 혁신단체 공간으로 대변신 서울혁신파크에 NGO·사회적기업 등 111개 단체 선정 입주 1000명의 혁신가들 협업해 경험·가치 공유 버려진 공간이 재탄생하고 있다. 지방 이전으로 텅 빈 공공건물에 사회 혁신가들이 입주하고, 쓸모없던 지자체 소유 공터가 공익 공간으로 변신한다. 지난달 26일 개관한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참여 기업 모집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열리는 공모전은 최근 대두되는 공공기관(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분위기를 반영해 참여 기업을 공공기관(공기업)으로 정했다. 참여 기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쓸모 없어진 CD 활용, 시민들 꿈 적어 옛 담배공장 외벽 덮는 대형 프로젝트 “어디 버려지는 폐CD 없나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초대형 공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탠딩 피플 이미정(41) 대표의 하루는 폐CD를 수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군데군데 칠이 벗겨지고 유리창이 깨진 청주의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