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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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신간 브리핑] 주가드 이노베이션 외

●주가드 이노베이션 나비 라드주 외 2명 지음|홍성욱 옮김|마인드풀북스 펴냄|1만5000원 ‘힘들다’는 말만 넘쳐나는 비즈니스계에 새로운 돌파구는 없을까?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기업가와 기업의 사례와 ‘주가드 이노베이션’을 위한 원칙 6가지 등을 담았다.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워킹맘 생존육아

내일은 쉬는 날, 같이 봉사활동 갈래?

일상의 품으로 들어온 자원봉사 “화장실 공용이야? 안전 바는 있어? 문턱은 없니?” 김은지(23·사회복지사) ‘특별한 지도 그리기’ 서포터의 말에 아이 8명이 후다닥 화장실로 흩어졌다. 서울 영등포역에 위치한 장애인용 화장실 내부는 안에서 휠체어를 돌리기 어려울 만큼 좁고 답답했다. “여기 너무 좁다.” “휠체어가 들어가기

[더나은미래 논단] 100년간 끄떡없는 기업 되고 싶다면

더나은미래 논단 아시아는 지난 20년간 중국의 눈부신 발전을 필두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시장이 되었다. 한·중·일 세 나라의 경제 규모를 합쳐보면 전 세계 경제 규모의 20% 이상으로 미국·EU와 맞먹는다. 한·중·일 FTA에 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박근혜 정부 이후 중국과의

“해외 아동 위해 달려온 27년… 이젠 국내 아동 위해 힘쓸 것”

박동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아동복지단체 직원의 처우 개선 필요해” 다른 분야도 그렇듯, NGO 영역에서도 리더들은 대부분 남성이다. NPO 리더 모임에서 여성이라곤 박동은 전 유니세프 부회장이 유일하다시피 했다. 지난 4월, 27년을 몸담았던 유니세프를 떠난 박 전 부회장은 최근 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이 됐다. 동아일보

“교실에서 차별 해소하는 탁월한 교육모델”

하트해피스쿨의 효과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의 한 조사에서 학생들이 생각하는 ‘인성 좋은 학생’은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교육의 본질에 대한 국내외 학교 현장의 응답 또한 이와 유사하다. 미국의 유명고등학교인 필립스 아카데미가 200년 이상 지켜온 교육이념도 타인

도와줘야 한다고요? 사실은 ‘재능 남다른 친구’랍니다

발달장애 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 발달장애 음악 강사의 트럼펫 연주… 애니메이션 등으로 장애이해교육 “표현하는 방식에서 차이 있을 뿐 모두 똑같은 친구라는 것 깨달았죠”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초등학교. ‘하트해피스쿨’이 진행되는 4학년 3반 교실 밖으로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송아름(22·자폐성장애 2급) 예술강사의 트럼펫 라이브

바쁜 직장인도 틈틈이 할 수 있는 봉사, 여기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번역봉사자 OT 현장 “우리의 규칙 하나, 활동 규칙을 숙지해 아동들과 후원자들을 위해 번역하겠습니다.” 앳된 고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460명의 재능 기부자들이 힘차게 선서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 굿네이버스 회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 ‘I'm your PEN’ 6기 연례아동서신 번역자원봉사자

“암 투병 중인 후원자가 아동에게 보낸 편지 보고 한참 울었어요”

굿네이버스 번역봉사자 3인 인터뷰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전공 활용한 봉사활동 번역 봉사로 해외 후원아동과 국내 후원자 연결 다리 역할해 “재능을 녹슬지 않게 하고, 그 재능 덕분에 남을 도울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죠.”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서 번역봉사활동을 하는 이정이(33·초등학교 영어교사), 민세연(29·하나카드 업무팀 해외파트),

[공익 뉴스 브리핑] 언더 스탠드 에비뉴, 오픈 스탠드 입주자 모집 외

언더 스탠드 에비뉴, 오픈 스탠드 입주자 모집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공간이자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언더 스탠드 에비뉴가 오픈 스탠드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가치를 키워나갈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오픈 스탠드 공간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⑤ 35년간 아동 후원해온 ‘지구 동쪽 끝 한국 할아버지’ 김형기 성성산업기계 대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5) “81년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는데, 기내에 해외로 입양 가는 어린애 몇이 쉴 새 없이 울더라고. 보고 있자니 마음이 착잡하더이다. 남 일 같지 않았거든. 처음 결연한 아이는 미국으로, 다음 애는 네덜란드로 입양 보낸 때였으니까. 세 번째

높은 연봉 받던 셰로다 반군지역 교사 자처한 이유는…

한국컴패션, 필리핀 비전트립 현장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후원자와 1:1 결연 통해 가난한 환경의 아이들을 바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셰로다 몬타네즈(Shero da S. Montanez·22)씨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부투안(butuan)지역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다. 올해 초, 높은 연봉의 사립학교를 떠나 자신의 고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