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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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를 만든다는 건 사회 문제의 대처 능력 높이는 것”

아쇼카는 하나의 운동이자 커뮤니티 스튜어트 야스구어 ‘아쇼카’ 이사 “지난 30년간 전 세계의 사회적 기업가들, 혁신가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아쇼카를 사회적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지원기관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아쇼카는 하나의 운동이면서 커뮤니티입니다. 모든 사람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쇼카의 비전입니다.” 지난

글로벌 사회공헌단체 잇따라 한국 진출… “전문성 갖추는 계기 돼야”

아쇼카·국경없는 의사회 등···22일, 국경 없는 의사회 韓 사무소 설립 공식 발표 시민사회·모금 환경 등 글로벌 선진국 수준 “국내 비영리단체들 글로벌 NGO와 동등한실력 갖추는 계기돼야”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 기부참여율, 뛰어난 인재 등이 한국지부를 개설한 계기가 됐다.” ‘국경없는 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MSF)’가 22일

美 어린이 환자에게 게임 기부 日 노인 위한 재활기능성 게임 개발

해외사례들 ‘차일드 플레이’ 기부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40억원 모아 마이크로소프트 학습용 게임연구소 설립 사실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게임중독이 우리나라처럼 심각한 사회문제화되지는 않는다. 가족중심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발달돼 있고, PC방이 대중화되어 있지도 않으며, 입시경쟁 등 청소년의 스트레스도 훨씬 적기 때문이다. 때문에

7조원대 게임시장, 사회적 책임엔 소홀… 게임회사, 사회 공헌 고민할 때

엔씨소프트 등 몇몇 기업 교육용 게임 만들었지만 소수에 불과한 실정 게임회사_ “게임은 문화콘텐츠산업 도박처럼 인식돼 억울” 전문가들_ “게임 중독 예방·치료 등 사회공헌 지원 늘려야” 1991년 3월, 대구시 수돗물에서는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났다.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악취의 진원지는 바로 두산전자 구미공장.

미술로 마음 표현하고 또래와 관계 형성하는 법 배워

한국JP모간, 저소득층 아동 집단 미술치료 “언어적 소통의 기술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미술은 좀 더 편히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서로의 표현에 관심을 갖고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지요.” 박승숙 미술치료사는 “어려운 생활에서 부모의 관심과 애정 어린 돌봄이

韓·中 학생 함께 한국 조동마을에 박물관 건립 “문화 배우고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 됐어요”

SK텔레콤 대학생 봉사단 ‘써니(Sunny)’ “도깨비랑 사람이 친해지면 도깨비가 돈을 주지, 땅을 사라고. 그 돈으로 땅을 사는데 그다음에 도깨비랑 사이가 안 좋아지면 도깨비가 심술이 나서 훼방을 놓으려고 땅에다 불을 지르고 거름을 뿌려. 그렇게 하면 농사가 더 잘 되는 걸 도깨비는 모르는

경제적 고통·외로움에 극단적 생각도 했지만… “이젠 완치도 꿈꿔 봅니다”

16개 생명보험사 공동출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사업 뮤코다당증 앓고 있는 주호·주완 형제 가족 언제 죽냐고 묻는 친구들 전염병이라 피하는 이웃들 치료비에 가세 기울어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 재단의 의료비 지원으로 새로운 삶의 길 찾아 “엄마, 연필을 못 잡겠어.” 판영(52·경남 사천시)씨가 주호(19)의

대부분 일회적 강의에 그치고 조손가정에만 지원 한정 돼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육 지원 실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삼성경제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가구의 64.5%가 아이 양육을 조부모에게 맡기고 있으며, 조부모의 육아조력자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 보육실태조사에 참여한 설문자의 절반 이상이 부모 다음의

‘조부모 교육’ 강의 듣고 건강·놀이법 배워 “며느리와 갈등 없이 손주 키우는 재미에 푹”

르포,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현장 실제로 키워보니 10만원어치 기저귀 2주일 만에 다 써 어마어마한 양육비에 타던 차 소형차로 바꿔 시부모와 갈등 생겨 직장 관두는 여성 많아 어린이집 보낼 경우 최하 150만원 들어 문을 열고 들어서자 폭신한 담요 위에서 흔들리는 알록달록

춤 통해 자신감 회복 돕고 건강한 인생 설계 지원해

문화예술 통한 美·英 인성교육 현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처럼 입시와 통제 위주의 교육만을 제공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이 많다. 더나은미래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의 협조를 받아 미국과 영국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교육이 벌어지는 현장을 조사해봤다. 미국의 ‘Positive Directions Through Dance’는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무용과

복지 사각지대… 간신히 숙식·취업 교육만 실시할 뿐

한국의 청소년자립시설 현황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법인 지역 자원봉사자 관심 등 소년소녀 가장에 우선 순위 인성 콘텐츠 개발·교육 단계별 진로 계획 수립 등 체계적 재활 교육 필요 지난 2010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자료를 보면, 학생 범죄자로 분류된 10만5237명 중 17%에 해당하는 1만8230명이 소년보호

자신의 재능 가꿔 다시 사회 속으로… ‘자립의 꿈’ 펼쳐요

소년원 출원 청소년 자립 현장 르포 의왕청소년자립생활관 자립 의지·동기 확실한아이들이 모여 생활해 취업·교육 중 한가지 이상 진행하며 변화 보여줘야 창업·보육 교육 통해 성공적인 사회 복귀 유도 하지만 사회의 편견 심해 자립관 아이들 받아주는 주변 기업 별로 없어 찬성이(가명·만21세)가 태어나서 처음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