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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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사업평가·재정감사로 전문성과 역량 높여야

비영리단체 앞으로의 과제 국내 복지와 해외원조·개발협력 등을 담당한 한국의 비영리단체(NPO·Non Profit Organization)들의 재정·사업 규모가 정부기관을 초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NPO공동회의가 최근 발간한 ‘2011 개발복지 NPO 총람’에 따르면, NPO들의 예산규모는 1조5900억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총액 3692억원의 4.3배에 달했다. 이 중 정부가 제공하는 ‘정부보조금’은 14.3%에

“국내 최초 재능기부 영화” 홍보가 끝난 뒤엔…

영화 ‘철가방 우수씨’ 조기 종영 이유는 개봉 전엔 ‘시끌’ 음악·의상·배우 재능기부, 배급기부 발표 기사 쏟아져 개봉 1주 만에 ‘시들’ 상영관 108개서 37개로… 밤 12시 등 관람 힘든 시각 “보여주기식 아니냐” 비판 CJ엔터테인먼트 측 “규모 면에서 배려했지만 객석점유율 따라 불가피” 지난달

26개 금융기관, 연말에는 ‘희망은행’

금융권 나눔 행사 “빠빠빰~ 빠빠빰~ 빠빰빠빠빰~” 경쾌한 트럼펫 소리가 시청 광장에 울려 퍼졌다. 빨간색 제복을 입은 9명의 브라스밴드가 캐럴 연주를 시작하자, 이곳에 모인 200여명의 눈이 무대로 향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영하 13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아프리카 아이들 교육 위해 NGO 세우고 선생님부터 가르쳤죠”

HoE와 친구들 현지 교사·아이들 돕는 비영리단체 ‘호이’ 맞춤 교재 연구 개발 등 효율적인 교육방법 전달 연주회 통한 모금활동 등 지인·친구 도움도 계속 “아프리카에는 일회용 쓰레기가 많습니다. 구매력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 샘플 같은 걸 쓰거든요. 바람이 불면, 쓰레기들이 한곳으로 모여요. 그런데도

‘창의적인 청개구리’ 키운다

한국 암웨이 사회공헌활동 서울시·하자센터·연세대 협력 아동 위한 창의 교육으로 ‘창의페스타’·’마임’ 프로그램 등 진행 “창의력은 차별화된 생각 심는 새싹… 더 나은 삶 꿈꾸게 하는 최고의 선물” ‘음소거’ 한 TV화면 같았다. 연단 위에 선 강선미(47)씨도, 무대를 바라보는 30여명의 청중도 소리 없이 말하고,

“단순 기부·봉사 아닌 공익활동 활성화 위해 전담변호사 배치 필요”

국내 로펌 프로보노 현황 국내 로펌 수는 총 787개로 지난 10년 새 4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변호사 1만4407명 중에서 로펌에 소속된 이들의 비율도 최근 50%를 넘어섰다. 변호사업계가 로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변호사 개인의 의지에 맡겼던 공익 활동을 로펌 중심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아이들 건강 교육으로 우리나라 미래도 건강하게

KGC인삼공사 ‘아동 건강·나눔’ 기업 사회공헌 분야 중 ‘아동’ 선호 48.5% 불구 교육 진행 13.4% 불과 일시적 물품 전달이나 후원금 지원과는 달리 장기 계획해야 효과 ‘아동 건강 힘 키우기’ ‘건강한 학교&가정’ 프로그램도 진행해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손을 씻어야 해요. 언제나 건강하게

“건강 기업으로서 도움되고 싶었죠”

윤병호 부사장 인간문화재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보편적인 대상자는 아니다. 한독약품과 문화재청, 전국 11개 의료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협력 의료봉사 모델도 새롭다. 지난 21일, 한독약품 윤병호(60·사진) 부사장을 통해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펼친 의미와 계획을 들었다. ―왜 인간문화재인가. “인간문화재는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초반에 실력 검증받으려면 어쩔 수 없어… 외부투자 받을 곳 없는 것도 문제”

사회적기업가들의 고충 – 객관적 평가는 필요한데 활동만으로는 시간 걸려 단시간에 성과 나오는 공모전에 매달리게 돼… 사업마다 내용 다르니 중복이라고 보기 힘들어 “정말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들 내부에서도 논의가 많고요. 대회 준비하는 데 시간도 많이 들어요. 공모전이 한번 끝나고 나면,

집 고쳐주며 태풍 피해당한 분들 마음까지 위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_최영진씨 “처음 봉사활동을 할 땐, 아침 9시에 모여 도배를 시작하면 밤 10시에 끝났어요. 지금은 5~6시면 모든 작업을 완료합니다. 지난번에 고향집에 가서는 부모님 방 도배도 제가 해드렸어요(웃음).” ‘이제 도배라면 자신 있다’는 최영진(23)씨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봉사자다. 인하대학교 ‘트인’ 봉사 동아리 회장이기도

이웃에게 보금자리 선물하며… 서로 같은 꿈 키워가요

2012 NGO가 뽑은 올해 최고의 후원자_해비타트 최린·최완 형제 형 최린 – 올해 건축학과 입학해 봉사하며 20대 보낼 것 건축현장 남는 자재 활용… 물건 팔아 재난지역 기부 동생 최완 – 형 이어 봉사동아리 회장… 용돈 아껴 재료비 마련해 어린이용 탁자 제작…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