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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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우리 손으로”… 자력으로 해외봉사 가는 대학생들

해외봉사 프로젝트 모임 ‘원우’ 기업·NGO봉사단 낙방에 “우리끼리 해보자” 말 나와 일일카페·재능기부 전시로 3개월 동안 680만원 모아 지난해 7월 탄자니아서 화장실 짓고 영양제 보급 “많은 대학생이 해외봉사를 원하지만 갈 수 있는 방법은 대기업이나 NGO 등에서 모집하는 해외자원봉사단이 전부예요. 수요자는 몰리는데 인원은

“거리의 청소년 꿈 이루도록… ‘요리사관학교’ 10월 엽니다”

베트남 직업교육 사회적기업 ‘코토’ 한국지부 만드는 오진권씨 4평짜리 가게로 시작해 음식 체인으로 성공하자 오랜 꿈 이루기로 결심 베트남 ‘코토’ 기사 본 뒤 지미 팸 대표 만나 계획 거리 청년 등 20명 채용 ‘코토 인 서울’ 문 열기로 지난 13년 동안

[희망 허브] 혼자선 포기할 뻔했던 꿈… 함께 준비하니 더 커졌어요”

인재들 희망 키우는 꿈의 사다리 프로젝트 강상수·이운혁씨 시각·지체장애 있지만 …’두드림 스타’ 지원으로 버클리 음대 입학하고 아주대 약학대 진학 진로 고민하던 함소이양 드림스쿨 프로젝트 참가…멘토 조언·체험 활동으로…선생님이라는 목표 생겨 뮤지컬 데뷔 안정윤양 해피뮤지컬 스쿨로 1년간 연기·노래 배워…정식 공연 작품 출연 1급

아쇼카 한국 지부 내달 5일 공식 출범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화문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 17층 강당에서 ‘아쇼카’의 한국 지부(공식명칭 ㈔아쇼카 한국)가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아쇼카’는 사회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사회적기업가(Social Entrepreneur)라는 개념을 최초로 정립했다. 방글라데시 대표 사회적기업인 ‘그라민뱅크’의 무하마드 유누스,

모두 ‘짝’ 찾으러 갔을 때 우린 ‘이웃’을 돌보러 갔습니다

나눔대첩 기획자 송주현씨 노숙인 체험해보니 자립기반 마련 시급해 자비로 월세방 얻어주고 직업 갖도록 약속 받아 대학 졸업 후 활동 나서 노인·아이 30여명 돌봐 ‘나눔대첩’ 입소문 타며 지난 연말 500여명 모여 방한용품 등 선물 전달 “각자가 주위 사람을 돌보는 것”이 내

난립하는 CSR 지표… 사회적 임팩트 측정하는 평가 기준 필요

CSR 평가제도 90여개…한 기업이 38곳 중복 수상, 1위 선정된 기업도 갸우뚱불명확한 기준·잣대에 자체 평가하는 기관도CSR 평가 지표 대안은 “최근 이름 모를 기관에서 우리 기업을 CSR 1위 기업으로 선정했더라. 공인된 평가 지표가 아니기 때문에 CEO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수능도 인문계, 자연계로

“저 이제 달라질 거예요” 연극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연극치료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캠프 마련 미리 정해놓은 대본 없이 참가자에 내용 맞춰 연기 “연극으로 나를 돌아봤다” 밥 먹듯 가출 일삼던 아이 대학 가겠다며 공부 시작 “작년 연극치료 캠프에 참여했던 한 아이가 있었어요.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소위 학교

“한 사람의 인생을 일으켜 세상을 바꾸는 일… 그게 사회복지죠”

엔젤스헤이븐 조규환 회장 보육원에서 시작해 장애인·노인 시설 갖춘 종합 사회시설로 성장 “이달 말 오픈 준비중인 사회복지 전시관 통해 복지 발전사 보여줄 것” “1961년에 보육원에 있는 한 아이가 아파서 인천기독병원에 입원시켰던 일이 있었어요. 나오는 길에 어떤 아줌마가 길에서 거적때기를 깔고 애를

체계적인 시스템이 ‘리더 봉사자’ 만든다

선진국 사례 1987년, 미국 직장인 몇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평일 점심 또는 저녁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봉사를 하려다가 몇 차례 실패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민간단체 ‘핸즈온 네트워크’를 결성했다. 그리고 바쁜 도시인들이 하루에 단 1시간이라도

봉사자와 수혜자 이어주는 ‘징검다리’ 놓는다

자원봉사센터 대안은 자원봉사캠프 주민 자발적으로 조직한 지역 봉사 동아리 연계 봉사자로 구성된 상담팀 기관과 봉사자 소통 돕고 효율적인 활동 인력 배치 기획봉사단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에 프로그램 진행 평가까지     지난해 가을 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 경로당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홍대부속고등학교

“한국에 되돌려 줄 것 있다”… 자선 콘서트로 봉사하는 女기자

‘클래쉬 5.0’ 공연 여는 엠마씨 “아이들을 돌보면서 가장 많이 했던 한국말이 ‘하지 마’, ‘하지 마’였어요. 애들이니 영어도 못하고, 저도 초보적인 수준이어서 처음엔 얼마나 진땀이 났는지 몰라요.” 2007년, 한국에 온 엠마 칼카(Emma Kalka·29)씨는 영어 교사, 아리랑TV 편집자를 거쳐 지금은 한 영어

“타인 배려·공동체 책임… 자원 봉사도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세계자원봉사협의회 이강현 회장 미국은 재난 발생하면 인적·물적 피해 고려해 5년 이상 봉사계획 수립 사회문제 해결하는 봉사 한국선 확인증 받으려 해 각계 지도자가 나서면 기업·단체들도 따라와… 자원봉사 문화 성장 가능 글로벌 기업, 컨설팅할 때 1명당 100달러 지불 관례, 국내 기업은 찾기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