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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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책·큰 글씨 색인… 시각장애兒 시야 넓혀주는 도서관

하트하트재단 도서관 환경 개선 프로젝트 함께 보고 공유하기 어려운 아이들 같은 책 읽고 소통하는 계기 마련돼 분류·검색체계 보완, 혼자 쉽게 책 찾아 “도서관이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 되길” “어, 벽이 바뀌었네! 우와, 책장도 이제 벽 쪽에 붙어 있어!” “바닥도 푹신푹신해진 것

올여름, 나눔의 중요성 배우는 비영리 캠프에 참여하세요

학업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여름방학이 성큼 다가왔다. 비영리단체들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나눔교육, 자원봉사, 문화예술,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마음을 살찌울 여름 캠프를 모아봤다. 편집자 주   ◇나눔·환경 교육 캠프로 마음의 키 ‘쑥쑥’ 이번 여름,

태안에서 봉사만 7년째… 이젠 100m짜리 사구 펜스도 뚝딱이죠

– 암웨이 희망비타민 프로젝트 해안펜스 설치부터 마술 공연까지 지역사회 발전위한 봉사로 도움 나눠 국내에 진출해있는 글로벌기업의 사회공헌이 화두가 된 건 최근 몇 년 사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강조되면서부터 글로벌기업들은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너도나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에

“마을 사람들 행복 위해 ‘문화 사랑방’ 계속 운영할 겁니다”

전북 김제 삼화서점 정봉남 대표 인터뷰 무료 독서실 열어 학생 후원활동 하고 ‘책 보내기 운동’해 김제 시민과 소통 “인터넷 서점으로 동네 서점 어렵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명소로 거듭날 것” 기울어가는 지역 서점을 ‘문화 사랑방’으로 만든 이가 있다. 전북 김제에서 가장

지난 5月 말라리아로 사망한 코이카 단원… 해외 봉사단은 안전한가

탄자니아서… 질병으로 사망한 첫 사례 봉사자들, 약 처방받으면 안전하다 생각 한국, 매년 4000여명씩 개도국에 파견전문가들 “기능별 전문가 확충해야”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국민 안전망’이 화두로 떠오른 지금, 또 하나의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1일(현지 시각),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파견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봉사단원

장터서 호기롭게 다코야키 파는 이 청년들, 예전엔 ‘은둔형 외톨이’였다는데…

日 K2인터내셔널그룹 해외 연수 프로그램 사회 부적응자 뽑아 ‘자립의 기술’ 가르쳐 “다코야키 먹고 가세요. 한 세트에 3000원이에요!” 지난 1일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날, 공덕동 ‘늘장’에서는 뜨거운 불판위에 다코야키(밀가루 반죽에 잘게 썬 문어를 넣고 구운 일본과자)를 파는 일본 청년 2명을

[공익 뉴스 브리핑] 사회연대은행, 여성 가장 창업지원사업 신청 모집 외

사회연대은행, 여성 가장 창업지원사업 신청 모집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과 함께 여성 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여성 가장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창업 자원 지원과 함께, 창업 교육, 경영 컨설팅, 지역 자원 연계 네트워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개인 창업, 혹은 3인 이하로

20개 사회적기업에 경영 컨설팅·사업비 지원… 매출 17.3% 고용률 15.9% 늘어나

한화그룹 사회공헌 “중고물품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중고 물품 전문매장 ‘마켓인유(Maket in you)’를 오픈한 김성경 ‘자락당’ 대표의 말이다. 자락당은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매장을 열어 자원의 재순환을 확산하고 바람직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4년 넘게 중고

재난시 민관 합동 컨트롤 타워 시급하다

세월호 민간 자원봉사 긴급 점검 “대학병원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이미 진행하고 있는데, 검증되지 않은 기관들이 찾아와 상담 치료를 하려 해 걱정됐다. 도움을 주려는 마음은 알지만 이들을 섣불리 검증하거나 통제할 수 없어 오히려 혼선을 빚었다.”(H기관 사무국장) “현장에 불필요한 물품들이

시들어가는 농촌… 청년들이 다시 살린다

도시 청년 3인의 농촌 재발견 ‘쌀 멤버십’ ‘농촌 체험’ 등 기획해 농가 경제성과 활력 높여 130명 농민과 계약 맺어 농산물 재배… 숨겨진 이야기 담아 도시에 전달 마늘농가·귤 농부 등 소농에겐 판로를 청년에겐 농촌에 대한 관심 높여 농촌이 시들어간다. 지난 10년간

하버드대 나와 탈북 청소년 가르치는 이유요? “배웠으니 남 주는 거죠”

교육봉사단 ‘티치포올 코리아’ 최은희씨 어린 시절 피난처였던 학교… 하버드 졸업 후 ‘교육’ 돌려줘야겠다 생각 “한 사람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곳이 결국 내가 일하고 싶은 곳이죠” “난 모든 것을 할 순 없지만, ‘어떤 것’은 할 수 있다(I can’t do everything, but I

[미래 Talk !]비현실적 시설 규정에 아이들은 보금자리 잃을 판

“답답합니다…” 손정수(가명·52·서울시 구로구)씨가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아들 진우(가명·8) 때문입니다. 손씨는 5년 전 공사현장 사고로 온종일 누워 지냅니다. 아내는 일터에서 밤늦게나 돌아옵니다. 다행히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집 근처 구로파랑새지역아동센터(이하 파랑새지역아동센터)가 작년부터 진우를 돌봤습니다. 손씨는 “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저녁까지 먹인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