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화)
검색 결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⑤ 35년간 아동 후원해온 ‘지구 동쪽 끝 한국 할아버지’ 김형기 성성산업기계 대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5) “81년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는데, 기내에 해외로 입양 가는 어린애 몇이 쉴 새 없이 울더라고. 보고 있자니 마음이 착잡하더이다. 남 일 같지 않았거든. 처음 결연한 아이는 미국으로, 다음 애는 네덜란드로 입양 보낸 때였으니까. 세 번째

높은 연봉 받던 셰로다 반군지역 교사 자처한 이유는…

한국컴패션, 필리핀 비전트립 현장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후원자와 1:1 결연 통해 가난한 환경의 아이들을 바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셰로다 몬타네즈(Shero da S. Montanez·22)씨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부투안(butuan)지역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다. 올해 초, 높은 연봉의 사립학교를 떠나 자신의 고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그들의 ‘기부 히스토리’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고액 기부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기부의 시작은 어떠했으며, 무슨 계기로 점점 확장되었을까요. 이 주제가 늘 궁금했습니다. 2년 전 영국에서 만난 한 NGO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기부 히스토리를 축적하고, 점점 고액 기부를 유도한다”며 과학적 기부 요청 단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공익 뉴스 브리핑] 2015 사회적기업 대표자 교육과정 개최 외

2015 사회적기업 대표자 교육과정 개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사회적기업 대표자 교육과정 ‘사회적 기업가의 길’을 연다. 1박 2일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자 및 경영책임자(기업별 1인)를 대상으로 하며 강의와 공동 토론으로 구성된다. 8월 27일(목)부터 8월 28일(금)까지 진행되는 1차 워크숍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④ “구두와 봉사, 내가 평생하고픈 두 가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4) 한국 최초 웨딩슈즈 디자이너 김리온씨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후원자 자처해… 자신의 갤러리를 나눔의 장으로 활용 창작 활동 제한 없도록 공간·비용 지원 “2000개의 구두를 샀죠. 구두 수백만 켤레에 발을 넣고 빼면서 ‘구두가 이렇구나’를 몸으로 배웠죠.

방학 땐 교실이 텅 빈다고요? 우리반은 ‘마인드 아트’ 열기로 가득해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성진아, 다 했어?” 이호제(25·광운대학교 4년) 담임강사의 질문에 색연필을 휘두르던 이성진(가명·11)군이 고개를 저었다. “아뇨. 제 장점으로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성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지?” “탱크 부수는 게임요!” “게임을 잘하려면 집중력과 열정이 필요하잖아? 선생님도 게임을 좋아해서 열정의 빨간색 소금을

‘나눔’ 배우며 자란 우리, 이제 ‘나눔’ 가르칩니다

‘수혜자’ 학생에서 ‘봉사자’ 선생님 된 3인의 나눔 이야기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하는 방학프로그램으로 빈곤가정 아이들과 추억 만들어 사는 곳도, 하고 싶은 일도 각기 다르다. 하지만 도유진(22·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 박찬영(22·나사렛대 사회복지학), 전수인(23·강원대 일반사회교육학)씨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어린 시절 ‘나눔’을 거름으로

[Cover Story] ‘청년 기부왕’ 박철상

[Cover Story] 주식으로 수백억 자산가 된 대학생… 장학기금만 6개, 매년 3억7000만원 후원 “장학생 선발 면접을 보러 온 학생들이 앞에 앉은 저를 보고 깜짝깜짝 놀라요. 보통 장학기금 설립자라고 하면 중년의 사업가나 나이 지긋한 어르신을 생각하는데, 또래 청년이 앉아있으니까요(웃음).” 5일 경북대학교 캠퍼스,

“받기만 하던 아이들, 공장 청소 봉사하겠다고 할 땐 뭉클했어요”

야쿠르트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전국 16개팀 운영, 야쿠르트 아줌마 통해 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도와 20년 넘은 양산 ‘애육원’ 돕기, 탈북 아동 위한 야구단 ‘논현돌핀스’도 지원 “모든 게 부족했던 때였지…. 1990년대 초만 해도 여기선 라면도 금쪽같았어. 그런데 한국야쿠르트 하면 애들이 맛있게

“난치병 어린이 위한 나눔 영상… 상업 광고들보다 신선해요”

난치병 어린이 소원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 인천공항이 나서서 홍보 적극 도와 30초에 1000만원짜리 미디어통로 공간 기부 CJ파워캐스트는 홍보영상 무료 제작 공항 이용객 수 비례한 기부금 5억… 일반인들도 호평 화면 속 아이의 모습이 확 달라졌다. 휠체어에 앉아 치료받던 여자 아이는 무대에

“버려지는 물건이지만 그들에게는 절실합니다”

현물기부로 제3국 돕는 북스포아프리카·안아주세요·옮김 안 보는 책 4만권 남은 비누 3만5000개 크레파스 1200세트 버려지는 안경 등 지원 현물 기부는 왜 필요할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청년기자(청세담 3기)들이 현물 기부로 제3국을 돕는 청년단체를 한자리에서 만났다. 박지원(23) ‘안아주세요’ 대표, 지예정(23) ‘옮김’ 사무국장, 이희준(27) 북스포아프리카

“함께한 봉사와 나눔이 노사 교류의 장이 되었어요”

기업 간 노사공동나눔협의체 UCC 베트남 다문화 가족 위한 봉사 활동 KT…양국 가족 화상 상봉 분당서울대병…원현지 가족 무상진료 농어촌공사…빈곤가정에 지원금 전달 SH공사·장애인고용공단…한국문화체험전 “이게 꿈이야, 생시야!” 화면으로 대화하던 딸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자, 아버지 후안 반 마잉(66)씨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8년 만에 처음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