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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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10년 분석… 질적 성장 더 고민해야”

“사회공헌의 양적 성장이 멈춘 지금이야말로 질적 성숙을 고민할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지난 10월 28일 역삼역 ㈜한독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5회 기부문화 심포지엄 기빙코리아 2015’ 현장에서 기업 사회공헌에 대한 쓴소리와 격려가 이어졌다. 1부에서 다국적기업의 사회공헌의 양적·질적 연구 결과를 발표한 조상미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장애인 부부 “13년만에 제주도로 첫 신혼여행 떠나네요”

강원랜드 행복더하기 희망여행… 제주로 떠난 130명의 장애인가족 “여보, 여기 좀 봐요!” 휠체어에 앉은 아내가 신이 난 목소리로 남편을 불렀다. 아내 옆에는 말 한 마리가 서 있었다. “무서워”를 외치면서도 연신 손을 뻗는 아내가 사랑스러운지 남편은 아내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찰칵’ 소리가

IT 날개 달고… 비영리단체 업무능력이 높아졌다

국내 비영리단체 IT 기술… MS·구글 등 지원 프로그램 잇따라 한국MS 오피스프로그램·화상회의 등 제공… 매년 ‘NGO 클라우드 데이 행사’ 개최 구글 유튜브 동영상으로 단체 홍보하고 고유 도메인으로 맞춤 이메일까지 한국의 스티븐 호킹을 지원하는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이곳의 업무 환경은 1년 전과 180도 달라졌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⑧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 선율에 내 마음이 더 뿌듯해져”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8) 홍현악기 홍의현 대표·담양애꽃 박영아 대표 지난 2일 저녁, 전남 목포 용호초등학교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합주 연습 현장. 아이들은 자기 키보다 더 큰 악기를 등에 메고도 환하게 웃으며 강당에 들어섰다. 지휘석을 중심으로 160여명의 아이가 부채꼴

기부자들에게 끊임없이 요청하라… 비전만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테니

125개국 175개 NPO 모금전략 수립… 대릴 업설 DUCI 대표 CEO 영향력 큰 기업 기부 장기 파트너십 기대 어려워 개인후원자 발굴 중요한 이유 비영리 모금계의 ‘큰손’ 대릴 업설(Daryl Upsall·사진) ‘DUCI(Daryl Upsall Consulting International)’ 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대릴 대표는 1993년부터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에서

편리한 독서대, 앉아서 책 읽는 방… 점자책 많이 읽고 큰 사람 될게요

하트하트재단, 시각장애아동 위한 학교 도서관 새단장 프로젝트 보조공학기·의료비 지원 한계 느껴… “아이들 역량 계발할 환경 만들어주자” 시각장애학교 대상 도서관 건립 시작… 북콘서트 등 책 즐길 방법 알리기도 “우와~ 앉아서 책 읽을 수 있는 방이네! 바닥이 엄청 폭신폭신해요.” “각도를 조절할 수

울퉁불퉁한 길 위, 희망의 발걸음 찍다

굿네이버스 전문 자원봉사 사진작가 3인 김태환·박정인·채우룡 작가 수년간 열악한 아이들 상황 알리려 활동 삽 한자루로 8미터 우물 파는 모습 쓰레기 더미 속 방치된 아이들 등 미화·연출없이 ‘이야기’ 담으려 노력 후원 이끌어냈단 소식이 제일 기뻐 세계 빈곤 최소화 위해 오늘도 ‘찰칵’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⑦ “나눔, 어렵지 않아요 커피 한잔이면 충분하죠”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7) 백종창 커피 전문점 ‘베니샤프’ 대표 “돈으로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커피’로 나눔을 전합니다. ” 백종창(40·사진) 대표가 운영하는 전남 순천의 토종 커피 전문점 ‘베니샤프’. 7년 전부터 백 대표는 아메리카노 리필(refill) 서비스

좋아요 받는 방법, 한 수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비영리단체 각 단체 대표할 만한 콘셉트 설정하고 시각화·재미 요소로 공감 이끌어 낼 수 있어 올해 2분기 기준 월 활동 사용자 14억9000만명. 페이스북은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의 소중한 창구다. 2015년 상반기에 가장 ‘핫’했던 비영리단체 페이스북은 어디일까.

23%→33% 기업-NPO 파트너십 늘고, 문화예술·환경… 활동 영역 더 넓어졌다

기빙코리아 2015, 기업 사회공헌 10년 분석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 꾸준히 줄어 사회공헌 전담 인력·자원봉사 감소세 상장·비상장, 대기업·中企 간 격차는 줄어 국내 다국적기업, 평균 2억4000만원 기부 9억5000만원 낸 獨, 국내 다국적기업 중 1위 지난 10년간 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이

사회공헌 규모 3조로 늘었지만… 질적으론 10년전과 비슷

전문가 특별 좌담회 지난 10년간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은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아름다운재단이 국내 매출액 2000대 기업 400곳의 사회공헌 실태를 분석한 결과, 기업 10곳 중 9곳이 사회공헌을 해봤고,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있는 기업이 절반을 넘어섰다. 자선·봉사로 시작된 사회공헌이 3조원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지난

아이의 미소, 우리가 몰랐던 나눔의 힘

4인4색, 굿네이버스 장기해외자원봉사 1년 현지서 프로젝트 기획, 심사 후 실행 기회까지 잠비아에서 손씻기 인형극으로 위생 개선 몽골 현지 주민들에 환경오염 관련 교육도 봉사자 전문분야 맞춤파견 효과 ‘톡톡’ “아프리카 아이들은 TV에서 보는 것처럼 항상 슬픈 얼굴을 하고 있을까?” 신형식(26·계명대 4년)씨는 머릿속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