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종합건축회사 ‘팀하스’ 하형록 회장“직원들에게 비영리단체 ‘이사’ 되라고 권해… 봉사활동 원하면 유급 휴가도 줘” 서른 살의 한 남자는 뉴욕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의식을 잃었다. 병명은 심실빈맥. 심장이 불시에 빨리 뛰어 죽을 수 있는 병이다. 의사는 살아날 확률이 25%라고 말했다. 심장병
美 종합건축회사 ‘팀하스’ 하형록 회장“직원들에게 비영리단체 ‘이사’ 되라고 권해… 봉사활동 원하면 유급 휴가도 줘” 서른 살의 한 남자는 뉴욕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의식을 잃었다. 병명은 심실빈맥. 심장이 불시에 빨리 뛰어 죽을 수 있는 병이다. 의사는 살아날 확률이 25%라고 말했다. 심장병
청세담 4기 졸업식 “청세담 교육을 통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를 배웠습니다. 더 넓은 세상을 발로 뛰며 보고 듣고 전하겠습니다.”(조은총·청세담 4기 최우수 수료) 지난 1월 27일, 광화문 현대해상 사옥 10층 대강당은 아낌없는 박수와 웃음 소리로 가득 찼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관하고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글로벌리더십 캠프 1·2회 참가자 홍지선·라정은씨 “‘우물 안 개구리’였죠. 캠프 덕분에 처음으로 꿈꾸는 시야가 세계로 넓어졌습니다.” 지난 6일 만난 홍지선(24·굿네이버스 전북본부 간사)씨와 라정은(23·연세대 사회복지학과 4년)씨가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굿네이버스 청소년 글로벌리더십 캠프’ 1·2회 참가자라는 것이다. 또 있다. 캠프의 영향을 받아
사회적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준비하는 제너럴바이오 1년 만에 손익분기점 달성 바이오 식품·화장품 등 분야 확장 미국·중남미·유럽 등 글로벌 수출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주도 유통회사 ‘지쿱’ 설립 사회적기업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곳으로 유명한 제너럴바이오. 지난해 12월 31일 이곳은 미래에셋벤처투자, L&S벤처캐피탈,
청년 펀드레이저 마이크 김 “왜 부자들만 자선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걸까.” 한인 2세인 마이크 김(32·작은 사진)씨가 의문을 가진 건 8년 전. 당시 미국의 유명한 자선 파티는 돈 많은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다.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펀드레이징(모금) 파티는 없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던
아너소사이어티 지정 기부 기부자가 기금 용도 지정 가능 생계·주거에 46% 지원, 가장 많아 아너 회원 1069명이 낸 기부금은 총 1152억원(1월 20일 현재 약정 기부금 포함). 이들의 기부금은 어떻게 쓰였을까. 기부자는 자신의 기부금 전부 또는 일부의 용도를 정할 수 있다. 1억원
2015 아너 소사이어티 5人 인터뷰 지난 한 해 1억원 이상 기부한 아너소사이어티(이하 아너) 회원은 총 299명이다. 더나은미래와 공동모금회가 이 회원들을 분석한 결과 ▲서민층 ▲고인(故人) 기념 ▲지인 추천 ▲3040 ▲여성 기부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가족이 고인의 뜻을 기리기
‘봉사하는 청춘’을 만나다 탈북 대학생 엄에스더… ‘신개념 꽃거지’ 한영준 ‘수저론’이 한창인 대한민국, 그러나 어떤 곳에선 수저조차 못 물고 태어나는 이들이 있다. 가장 가까운 곳 ‘북한’과 지구 반대편 남미 볼리비아의 빈민촌 ‘뽀꼬뽀꼬’다. 그들에게 ‘나눔’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있다. 바로 대학생 통일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지난 연말, 더나은미래 기자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했습니다. 늘 다니는 성수동 지하철역 근처였는데, ‘뒷골목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쪽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연탄 때는 집이 딱 두 곳밖에 없다 보니 이런 지역은 오히려 기업에서 ‘그림이 안 돼’
홈플러스 고객 건강 위한 사회공헌 유방암·백혈병소아암 등 사각지대를 가다 중증 스트레스 겪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치료비 지원서 심리치료까지 큰 호응 60%가 치료후유증 소아암 발병되면 놓치는 교육·심리지원 등 토털 케어 “가슴 속에 있는 화(火)를 다스릴 수가 없었어요. 제어가 안 되니 미치겠더라고요.” 이희연(가명·47)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특별한 사내 봉사활동 지난 10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공사 건물 5층 중회의실은 이른 시간부터 시끌시끌했다. 직원 서넛은 풍선을 불고, 한쪽에서는 기타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들은 모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하 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 Foundation)과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사내 봉사단 ‘위시팸’. 분주하게 움직인
‘해피맘’ 사업의 허브 동방사회복지회 아이 키우는 미혼모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비 등 경제 부담 해소 어려워 협력 기반으로 만든 ‘자립 사업장’ 서로 벤치마킹해 독자 브랜드 구축 “라떼 두 잔, 아메리카노 두 잔 나왔습니다.” 낭랑한 목소리가 카페를 울렸다. 점심시간을 갓 넘긴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