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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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을 공개합니다”…한양대, 아시아 최초 필란트로피 커뮤니케이션 전공 개설

  한양대, 아시아 최초 필란트로피 커뮤니케이션 전공 개설했다  “기부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한양대학교가 아시아 최초로 ‘필란트로피 커뮤니케이션(Philanthropy Communication)’ 전공을 개설했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공 과정에서는 필란트로피 사례 연구, 필란트로피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쟁점·법제 및 윤리, 커뮤니케이션 이론 세미나

너와 내가 만드는 ‘모두가 행복한 여행’, 착한여행 인터뷰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 인터뷰   8년전, 20년차 베테랑 국제 NGO활동가가 돌연 여행 업에 뛰어들었다. 여행자와 지역민,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여행업자 모두에게 좋은 ‘착한 여행’을 만들고 싶었다.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착한 여행’은 바로 이렇게 탄생했다. 2009년, 연 매출 1억원에서 시작해 전세계에 걸쳐 70여개의

[공감펀딩]한국의 1세대 무료병원, ‘요셉의원’을 아시나요.

30년간 소외된 이웃 62만명 진료해‘치료비 0원’의 기적, 함께 이어가길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둔 영등포역 앞. 화려하게 외관을 장식한 대형 백화점에서 불과 150m 떨어진 뒤편엔 전혀 다른 세계가 있다. 인적도 드문 어둡고 좁은 골목길 사이로 2평 남짓한 쪽방 600여개가 다닥다닥

[정유진 기자의 CSR 인사이트] 2017년 경기침체 속 사회공헌·CSR 향방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소비자 모니터링 강화대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올해 최대의 변수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 화두로    “1월 1일 경쟁사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기사를 접한 경영진이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우리 회사도 구정 연휴에 김장 담그기를 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회공헌 기획안을

아너소사이어티 10주년…전국이 나눔으로 물들다

작년에만 422명 가입… 부부·형제 등 ‘가족 아너’ 급증 올해 10주년을 맞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이하 아너)’ 가입자 수가 1452명을 돌파했다(1월 16일 기준). 누적 모금액도 1550여억원에 이른다. 2008년 첫해 6명이 가입한 이후 10년 새 무려

사진으로 공동체를 엮어내다, ‘반짝반짝 사진관’ 최영교 대표

최영교 ‘반짝반짝 사진관’ 대표 인터뷰   잊혀질 수 있는 보육원 아이들의 추억이 사진으로 기록된다. ‘보육원 아동들에게 성장 앨범 선물하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최영교 대표를 통해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은평구에서 ‘반짝반짝 사진관’을 운영중인 최영교 대표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11월 포털 사이트 다음

평일엔 커피 전문점, 일요일엔 무료 진료소로 바뀝니다… 대구 마을기업 ‘위드카페’

대구 마을기업 위드카페 인터뷰   대구 동성로, 북적이는 젊은이들로 활기 넘치는 이 곳에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카페가 있다. 대구 지역 내 청년의료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위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위드카페‘ 이야기다. 6년 째, 매주 일요일이면 일반 손님을 받는 대신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日 다베루 통신의 도전, “잡지를 구독하시면 먹거리를 부록으로 드려요!”

다베루 통신   일본 도호쿠 지역의 가타카타시에서 재래종 호박을 기르던 농부 하세가와 준이치씨. 지난 2013년, 소비자의 수요를 찾을 수 없어 농사를 그만둬야하는 위기에 처했던 농부의 사연이 한 잡지를 통해 특집으로 다뤄졌다. 이를 계기로 독자들의 응원이 이어졌고, 재래종 호박 재료를 다시보는

‘2017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후보자 추천 공모, 2월 20일까지

2017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후보자 추천 공모    내달 20일까지,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위원회(APA 위원회)에서 ‘2017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이하 APA상)’ 후원자 추천 공모를 진행한다. 필란트로피는 기부(giving)와 봉사(serving), 참여(joining), 모금(asking) 등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로, 미국 등에서는 흔히 말하는 자선(charity)보다 훨씬 더

구세군, 롯데그룹과 ‘마음온도 37°C’ 캠페인 진행

구세군이 롯데그룹과 함께하는 ‘마음온도 37°C’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음온도 37°C은 일반적인 체온 36.5°C에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 0.5°C를 더한다는 의미로 지난 연말 처음 기획됐다.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나눔 목도리 키트’를 나눠주고, 후원자가 제작한 목도리를 다시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1만원 이상

공익콘텐츠 플랫폼 [더나은미래]와 함께 할 소셜 에디터를 모집합니다

[더나은미래]는 2010년 5월 창간된 조선일보 공익섹션을 발간하며, 기부와 나눔·자원봉사·기업 사회공헌·CSR·비영리단체(NPO)·사회적경제·사회 혁신과 임팩트투자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공익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공익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컨퍼런스와 포럼, 평가, 연구조사,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나은미래]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인 ‘고려인’의 국내 정착 돕는 시민단체 ‘너머’

지난달 15일 저녁 9시, 다세대주택이 빽빽하게 이어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골목길에선 어귀부터 한국어 소리가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고려인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민단체 ‘너머’에서 한국어 수업이 한창이었던 것. ‘너머’에선 5년 째 고려인들에게 무료로 한국어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