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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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고 5000원 기부… 생활 속에서 나눔 실천해요”

Love at Food ¹/₄ 나눔 캠페인 ‘비아 디 나폴리’ 등 음식점에서’기부카드’로 피자 무료로 먹고 전 세계 아이들 위해 기부도 하고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일 점심시간. 광화문 거리에는 직장인이 한가득 쏟아져 나왔다. 며칠 새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다들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발걸음은

목표액 채우는 데 급급! 자활사업 진행은 뒷전?

지자체 자활기금 사용 실태 대구광역시, 50억원 조성에 혈안 10년간 사용 건수 네 건에 그쳐 기금 대부분 ‘임대료 대여’로 보건복지부 나서서 사용 폭 넓혀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올 1월 전국의 20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묻자

“수형자와 함께 심는 희망… 사고는 줄이고 용기는 키우죠”

교도소 아버지학교 토의·나눔·편지 쓰기‐ 머리가 아닌 삶으로 깨우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교도소는 여전히 겨울이다. 마음의 상처와 절망, 회한이 뒤섞인 수형자들은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 때문에, 반기는 이도 관심을 갖는 이도 없는 사회 때문에 한 번 더

[Cover story] 교육·공연 등 기부문화 확산… ‘착한기업’이 늘고 있다

착한카드 캠페인 참여하는 착한기업 늘어나 유베스타, 10% 할인·2개월 추가 이용 스코노코리아, 1300여명에 무료 증정 썬앳푸드, 메뉴 중 1개 무료 제공 ‘점프’ 4월 한달 50% 할인 혜택 착한카드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착한카드 캠페인이 시작된 지 넉 달이 되어가면서

‘커뮤니티 맵핑〈Community Mapping〉’ 선구자 임완수 박사

지역사회 문제점 ‘콕콕’ 짚어… 살기 좋은 곳으로 “뉴욕 방문 때 화장실 찾다 곤욕 ‘화장실 소개 사이트’ 개설 계기” 뉴욕에서 화장실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없는 게 없을 듯한 이 대도시는 여행자들 사이에 ‘화장실 가기 힘든 도시’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오죽하면 ‘뉴욕에서

“뒤늦게나마 사회에 내 능력 환원할 수 있어 기쁩니다”

시니어 봉사자 오랜만에 봄날다운 포근한 날씨를 보이던 지난 13일, 인사동의 한 찻집에 어르신 네 사람이 모였다. 보건직 공무원으로 청춘을 바쳤던 이상수(63)씨, 고등학교 과학교사로 시작해 35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이영출(66)씨, 간호사가 된 지 40년이 다 된 신정숙(61)씨, 독일에 있는 한국학교 전체를 관장했던

파도 타고 세계로 움직이는 병원 중남미 넘어 아시아로…

병원선 ‘머시쉽’ 대표 돈 스테판스 부부 세계적인 의료봉사 단체 ‘머시쉽(Mercy Ships)’의 돈 스테판스(Don Stephens, 65)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1978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배에 모든 의료장비를 갖춘 ‘움직이는 병원’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이 병원선(病院船)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은 무려 290만명에 달한다. 70개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들려줘요”

스탠다드차타드 오디오북 제작 “사내 오디션이 열리는 날이었어요. 대기실에 앉아 있었는데 입사 면접을 볼 때처럼 떨리더라고요.”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이경실 대리는 ‘오페라의 유령’을 읽었다. 낭독하는 내내 이야기의 느낌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낭독 후에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주의 깊게 들었다.

KT&G 사회공헌

의료비·복지시설… 사회 행복네트워크 영화·음악·만화… 문화예술 인큐베이터 매출 대비 2.3% 사회공헌에 사용 수도권에 복지센터 7개 설립·운영 KT&G의 2010년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는 594억원, 당해 매출액 대비 2.4% 수준이다. KT&G는 지난 2006년부터 매해 매출액 대비 2.3%에 이르는 예산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해왔다. 전경련 사회공헌 백서에 따르면

포용력 있는 사랑 이야기처럼 포용력 있는 사회 만들어가요

착한카드 이벤트 ‘사랑이 무서워’ 시사회 지난 8일 저녁 8시. 서울시 종로 3가 서울극장에서 임창정·김규리가 주연한 코믹멜로 영화 ‘사랑이 무서워’의 ‘착한시사회’가 열렸다. 착한시사회에는 착한카드 캠페인에 참여했거나 착한카드 트위터(@good_card)를 통해 착한카드에 관한 트윗을 리트윗(추천)해 초대받은 사람들 200명이 모였다. 한결 따뜻해진 봄기운 덕택인지

[착한카드의 차별성] 아까운 수수료 줄이고소멸 포인트는 없애고

매달 금융수수료만 수천만원 착한카드는 비영리단체 수수료 면제 보건의료·미혼모 돕기 등 원하는 후원 분야 지정할수도 착한카드 캠페인이 시작한 지 석 달이 지나면서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착한카드를 만드는 방법이나 ‘착한카드 봉사단’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을 묻는 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착한카드 소지자에게

물의 양극화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이다. 유엔은 1992년 11월 개발도상국의 식수공급과 수자원보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했다. 21세기를 사는 지구촌의 물소비는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구 한쪽에서는 물이 단순한 ‘식수’를 넘어서 문화코드나 패션의 일부가 되고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