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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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미소(美小) 캠페인⑥ 잊혀져 가는 문화, 위기의 자연… 시민이 지킨다

미래미소(美小) 캠페인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방치돼 위기에 놓인 유산·자연 확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보존·관리 2000년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설립 최순우 옛집·도래마을 옛집 등 지키고 매화마름 군락지 등 환경유산 살리기도 차량이 많은 도로에서 불과 30미터 거리에 놓인 집이지만 발을 들여 놓은 순간 고요해진다.

대형 화재가 앗아간 학교,희망과 함께 돌아왔어요

하트하트재단·다음커뮤니케이션 필리핀 ‘산로케 희망학교’ 건립 지난해 필리핀 나보타스市 대형 화재로 학교 불타 하트하트재단·다음바자회·수익액 기부로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 건물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과 일대일 결연 맺어 3년간 학비 후원하기로 “저희 지역에 화재가 난 후 한국의 친구들이 가장 먼저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옥상텃밭 가꾸며 이웃과 소통… 회색빛 도시가 웃는다

더불어 사는 사회 일구는 ‘도시농업’ 집 안에서 텃밭 가꾸는 전 세계 도시농부 8억명 세류1동 주민센터는 옥상 재배 시작하면서 떠난 주민들과도 화합 SK청솔노인복지관은 직접 키운 유기농 야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최근 ‘도시농업’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Cover Story] 인도 빈곤 현장 르포

하루 한끼 급식과 길거리 학교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줘 시집갈 때 지참금 필요해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들은 저주라고 생각… 성감별·낙태 성행하고 태어나자마자 죽이기도 해 쓰레기 마을 앞 공터… 길거리 학교에서의 공부가 가난 탈출의 유일한 수단 기자(記者)의 숙명은 모르고 살 수도

아시아·아프리카·중동 지역서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 운동 “지속적 안과치료 위해 2020년까지 1억달러 모금”

리처드 메딩스 스탠다드차타드 CFO 한국·인도·중국서 시각장애우 위한 음성인식 ATM 운영 아프리카 농가에 전통적 고정자산 아닌 소 담보로 대출 실행도 지난 한 해 세계는 경제위기와 점령운동(Occupy)으로 들끓었다. 부의 공정한 창출과 재분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기자는 지난 11일

[4개분야 전문가, 세가지 키워드로 제언] ④기업사회공헌

임직원들 노력봉사에서 ‘재능나눔’ 등 진화 “2011년 기업사회공헌의 특징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확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영 대기업 중심으로 전개되던 사회공헌에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직원들의 끝전 나눔이나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들에서도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사회공헌정보센터의 임태형 소장은 2012년에도 기업들의

2006년 태풍이 할퀸 필리핀 라구나 주민 “6년째 굶주림과 싸워요”

재해 사라져도 고통 여전 – 복구 몇 년씩 걸리지만 도움 손길 턱없이 부족 난민들 대부분이 극빈층 – 전 세계 기후 난민 작년에만 2000만명 비가 후드득 떨어졌다. 10분도 안 돼, 필리핀의 라구나주(州) 로옥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금세 진흙탕으로 바뀌었다. 찢어진 티셔츠를

더나은미래 신문 보고 나눔 결심 “기부란 특별한 사람만의 몫이 아니더라고요”

조선일보 독자들 후원 함께해 “바로 제 주변에 있었어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도, 그 이웃을 돕는 또 다른 이웃도요.” 기부란 특별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봉사란 거창한 일을 지칭하는 줄로만 알았다. 작은 나눔이 아름다운 이유, 정현영(39)씨는 지면에 소개된 사연들을 통해 깨달았다. “조선일보를

재산 420억원 기부·소외이웃 의료봉사… 줄기세포에 모든걸 건 그

차광렬 차병원 회장 줄기세포 임상센터 세계 최초로 문 열어 입원까지 원스톱 제공 “의학발전에 힘써 달라” 국제줄기세포센터에 연구기금 100억원 기부 성남시와 손잡아 메디클러스터 조성 계획 “줄기세포 치료제는 인류 난치병 치료에 신기원을 열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연구와 개발, 세계적인 경쟁력을

“폐시디로 플라스틱 만들다니… 환경 생각한 기술에 놀랐죠”

소니 코리아에코 사이언스 투어 소니 코리아·초록천사 폐휴대폰·건전지 16톤 등 생활 속 전자쓰레기 수거 에코&사이언스 투어 초록천사클럽 학생 참여해 친환경 과학 체험시간 가져 “우와아아아!” 작은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하자 학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학생들의 주위에서 실험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이들의 탄성을

계속 오르는 생활비 때문에 한겨울 따뜻한 물도 포기했다

에너지 빈곤층 난방비 지원 실태 에너지 소외 계층 120만명 정도 추정 빈곤 가정 주택, 에너지효율 낮아 수리 필요한 상황 새벽 2시 30분 강원도 고성. 유림이 아버지는 신문배달에 나선다. 몸은 밖에 있지만 집 안이 더 걱정이다. 허리까지 눈이 쌓이지만 마음 놓고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