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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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홈페이지서 영상 시청 후 편지 등록

희망편지 쓰기 대회 참가하려면 단체는 학교 통해 신청 올해 4회째를 맞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9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에만 무려 2413개 학교 학생 176만4222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전체

“나눔을 가르치려다 ‘배려’를 배웠습니다”

굿네이버스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 쓰기 대회’ 딸과 함께 참가해보니… “10㎏이면 얼마나 무겁죠? 책가방보다 무겁겠죠? 제가 아프리카에 산다면 속상했을 거 같아요” “엄마, 근데 이 편지가 어떻게 아프리카에 가요? 영어로 대신 써줘요? 제 글씨를 못 알아보면 어떡하죠?” 연필을 손에 든 기자의 딸(연서·초2)이

오지마을 ‘필리핀 카파스’ 의료봉사 현장 “도움 받던 제가 이제 마을 주민 간호해요”

NGO 굿피플, 2009년 필리핀 카파스에 병원 설립… 지속적 보건교육으로 현지 인력 키워내 원주민 루샤, 장학금 받아 보건대 간호학과 재학 중 “2013년 졸업하면 보건소에서 주민 돌볼 것” “지이잉~철컥.” 마을 입구에서 생소한 기계 소리가 들려왔다. 흙더미 위를 맨발로 뛰어다니던 아이들의 시선이 한

[단신] 굿네이버스 국내지부 오픈 행사 외

굿네이버스는 3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 18세 이상 정기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지부를 오픈하는 행사를 갖는다. 경기 화성의 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북 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 2곳이 이날 특별히 공개된다. 굿네이버스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싶은 회원이나,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한 회원,

“40년간 쌓아온 노하우 공유하고 한국의 전문가와 성장해 나갈 것”

엠마누엘 고에 ‘국경없는…’ 한국 사무총장 “‘국경없는 의사회(MS F)’의 노하우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MSF를 통해 한국인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더 많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지난 2월 24일 만난,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엠마누엘 고에(Emmanuel Goue)씨의 목소리엔

글로벌 사회공헌단체 잇따라 한국 진출… “전문성 갖추는 계기 돼야”

아쇼카·국경없는 의사회 등···22일, 국경 없는 의사회 韓 사무소 설립 공식 발표 시민사회·모금 환경 등 글로벌 선진국 수준 “국내 비영리단체들 글로벌 NGO와 동등한실력 갖추는 계기돼야”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 기부참여율, 뛰어난 인재 등이 한국지부를 개설한 계기가 됐다.” ‘국경없는 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MSF)’가 22일

7조원대 게임시장, 사회적 책임엔 소홀… 게임회사, 사회 공헌 고민할 때

엔씨소프트 등 몇몇 기업 교육용 게임 만들었지만 소수에 불과한 실정 게임회사_ “게임은 문화콘텐츠산업 도박처럼 인식돼 억울” 전문가들_ “게임 중독 예방·치료 등 사회공헌 지원 늘려야” 1991년 3월, 대구시 수돗물에서는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났다.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악취의 진원지는 바로 두산전자 구미공장.

韓·中 학생 함께 한국 조동마을에 박물관 건립 “문화 배우고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 됐어요”

SK텔레콤 대학생 봉사단 ‘써니(Sunny)’ “도깨비랑 사람이 친해지면 도깨비가 돈을 주지, 땅을 사라고. 그 돈으로 땅을 사는데 그다음에 도깨비랑 사이가 안 좋아지면 도깨비가 심술이 나서 훼방을 놓으려고 땅에다 불을 지르고 거름을 뿌려. 그렇게 하면 농사가 더 잘 되는 걸 도깨비는 모르는

춤 통해 자신감 회복 돕고 건강한 인생 설계 지원해

문화예술 통한 美·英 인성교육 현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처럼 입시와 통제 위주의 교육만을 제공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이 많다. 더나은미래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의 협조를 받아 미국과 영국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교육이 벌어지는 현장을 조사해봤다. 미국의 ‘Positive Directions Through Dance’는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무용과

복지 사각지대… 간신히 숙식·취업 교육만 실시할 뿐

한국의 청소년자립시설 현황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법인 지역 자원봉사자 관심 등 소년소녀 가장에 우선 순위 인성 콘텐츠 개발·교육 단계별 진로 계획 수립 등 체계적 재활 교육 필요 지난 2010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자료를 보면, 학생 범죄자로 분류된 10만5237명 중 17%에 해당하는 1만8230명이 소년보호

자신의 재능 가꿔 다시 사회 속으로… ‘자립의 꿈’ 펼쳐요

소년원 출원 청소년 자립 현장 르포 의왕청소년자립생활관 자립 의지·동기 확실한아이들이 모여 생활해 취업·교육 중 한가지 이상 진행하며 변화 보여줘야 창업·보육 교육 통해 성공적인 사회 복귀 유도 하지만 사회의 편견 심해 자립관 아이들 받아주는 주변 기업 별로 없어 찬성이(가명·만21세)가 태어나서 처음

칫솔·치약 기부하고… 치위생 교육도 전개해

동남아 소수민족 어린이 위한 치위생 프로젝트 ‘치카치카’ 국제협력단서 활동했던 한정화·오동준씨 라오스 오지 마을 찾아 “칫솔·치약 처음 쓴 아이들 잇몸에서 피 흐르더군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작은 마음이 라오스 산골 마을에 희망을 전달했다. ‘치카치카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두 청년의 이야기다. 국제협력단(KOICA) 협력요원으로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