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경쟁력 있는 여성 리더가 되고 싶다면?

주목 받는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여성의 경력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파워 우먼 커리어(POWER WOMAN CAREER) 2018’가 서초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오는 28일 개최되는 것.  패스트캠퍼스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여성 스스로 커리어에 대한 로드맵과 전환을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할지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파워 우먼 커리어 2018’ 올데이

[이재혁 교수의 CSR 전략-⑧] 한국 중소기업형 CSR 지표 개발과 활용 방안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IGI가 발표한 ‘2017 아시아 CSR랭킹’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평가대상이 된 한국 기업들 대부분의 CSR지표가 개선됐다는 점이다. 평균 점수(56.6점)는 작년(43.8점)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표준편차(21.4점)에 있어서는 작년(22.2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하위 10위권에 포함된 기업들(평균 19.9점; 표준편차 3.6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아동이 낸 아동공약 발표회 가져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오는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부산, 광주, 충남, 강원, 제주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아동대표단과 함께 아동이 제안하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공약 발표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재단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영리 지형도 분석-⑤] 통일부 산하 공익법인 상위 10곳… 목적사업비 평균 61% 사용해

통일부 산하 공익법인 상위 10곳은 기부금 대비 평균 61%의 목적사업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공시 자료 기준). 사단법인 물망초(9위)는 기부금(7억 2094만원)의 145%에 해당하는 10억 4375만원을 목적사업비로 사용했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6위)는 기부금(12억 6360만원)의 134% 수준인 16억9251만원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했다.     물망초는 특히 상위 10개 단체 중 정부보조금(1억

[해외 비영리 포커스] 76년 역사 ‘옥스팜 스캔들’이 주는 교훈

‘옥스팜’ 사태 돌아보니… 영국 구호단체 옥스팜(Oxfam)의 성매매 파문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2월 9일 영국 더타임스는 아이티 강진 발생 이듬해인 2011년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던 롤란드 반 하우어마이런 소장 등 현지 옥스팜 직원이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옥스팜은 당시 조사를 통해

4월 5일 식목일, ‘반려나무’ 입양 어떠세요?

다가오는 식목일(4월 5일), 나만의 나무를 입양하고 숲에 나무도 심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하던 나무들을 식목일 하루 동안 ‘4.5%’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려나무란 고객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기를 나무를 ‘입양’하면, 트리플래닛이

[비영리 지형도 분석-④] 행정안전부 산하 공익법인은 어디?…운동단체들 눈길

행정안전부 산하 기부금 상위 10개 단체 중에는 사회운동을 하거나 정치세력을 중심에 둔 곳들이 눈에 띄었다. 이중 대중 모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노무현재단(4위, 65억 7834만원)이었다. 노무현재단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 및 추모사업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곳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급 오를수록 사라지는 여성들… 전체 67%→이사진 27%로 ‘뚝’

숫자로 보는 여성 현주소, 비영리단체 상위 17곳 분석해보니…   “수년간 비영리 여성 종사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그러나 규모가 큰 조직을 이끄는 건 대부분 남성이다. 전체 직원 대비 여성 비율만 늘어나는 것도, 여성 리더십 비율이 낮은 것도 건강하지 않은 상태다.” 나오미

AI로 비재무 정보 분석해 리포트 제공… 기업 리스크 콕 짚어준다

지속가능발전소 ‘후즈굿’ ‘사회적 가치’가 화두다. 올해 유럽연합(EU) 내 대기업(종업원 500명 이상)은 사회적 가치를 담은 ‘비재무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2014년 4월, EU 의회가 대기업의 환경·인권·반부패 등에 관한 ‘비재무 정보 공개’를 의무화한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SK도 올해 초 16곳 계열사에 사회적

도시재생·젠트리피케이션을 보드게임으로?

‘착한 게임’ 만드는 사회적기업가들<2>  가치교육컨설팅 안상호 대표   요즘 대세가 스마트폰 게임이라면, ‘부루마블’, ‘할리갈리’와 같은 보드게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창업가도 있다. 가치교육컨설팅의 안상호(30) 대표다. 대학생 시절 쌓인 봉사시간만 450시간에 달한다는 그 역시 봉사 경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게임을 만들 뜻을

사회적경제 분야의 여성 근로자 현황은?

대졸·기혼·40대·月 200만원 이하·정규직이 대다수 차지   지난해 말 ‘여성 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여성 특화위탁운영기관을 신규 지정하고 창업 입문 과정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여성 일자리 기회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내 여성 일자리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女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돌봄’에 몰려… 경쟁 치열한 레드오션 넘는 해법은?

사회적경제서 여성 리더로 살아남기 10명 중 6명. 2016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종사자 중 여성의 비율은 63%(전체 3만9195명 중 2만4761명)다.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51.3%)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사회적기업 ‘대표’의 성비를 살펴보면, 결과는 뒤집어진다. 사회적기업의 여성 CEO 비율은 35%(전체 1653명 중 571명)로, 20대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