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국제앰네스티 “지난해 사형 집행 657건, 최근 10년 새 최저치”

지난해 전 세계 사형 집행 건수가 최근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21일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발표한 보고서 ‘2019년 사형 선고와 집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20개국에서 최소 657건의 사형 집행이 이뤄졌다. 지난 2018년 690건과 비교하면 약 5% 감소한 수치다. 단 해마다

청소년 모의투표에서도 범여권 압승, 정의당·여성의당 약진

  만 17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4·15 국회의원선거 모의투표’에서도 범여권이 압승했다. 범야권에서는 지역구 당선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한국YMCA전국연맹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이하 ‘모의투표 운동본부’)가 전국 821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모의투표 결과가 16일 공개됐다. 이번 모의투표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청소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신민정 신임 이사장 선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020 정기총회’에서 신민정<사진> 회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는 연간 사업결과와 계획 등을 의결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한국지부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신민정 이사장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2010년부터 2016년 초까지 PR자문위원으로 활동한 후, 2016년부터 4년 동안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이사장 임기는 올해 3월 31일부터 2년이다.

행복나눔재단, 3년간 시각장애 아동 500명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추진

행복나눔재단이 전국 시각장애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일 행복나눔재단은 “점자 학습에 필요한 커리큘럼과 도서를 개발하고 점자 지도 교사를 양성해 2022년까지 일반학교 재학 기준으로 약 500명 아동에게 점자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이베이코리아

[더나미 책꽂이] ‘꿈을 담은 교문’ ‘이제부터 아주 위험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외

꿈을 담은 교문 서울 삼양초등학교 교문은 특별하다. 연필모양으로 생긴 교문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디자인했다.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삼양초는 교문이 너무 좁아서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을 위한 차량이 드나들기 어려웠다. 학생들이 매번 무거운 짐을 들고 교문과 학교 사이를 오가야 해 힘이 들고 위험하다는

비플러스, ‘임팩트투자’로 사회적기업에 코로나19 자금 지원한다

서울 도봉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은 코로나19로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운영에 필요한 긴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했지만 심사부터 수령까지 한 달 이상 걸린다는 대답을 들었다. 대구 지역 사회적기업 ‘커스프’도 최근 비슷한 이유로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직

전국 5만 소방관, 4월1일부터 국가직으로 전환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31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월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 제정으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 만이다.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는 시·도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장비, 처우 등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균등한 소방

더민주·정의·녹색당 “사회적경제 활성화 적극 나설 것” 약속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정의당·녹색당과 각각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정책 협약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정의당과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녹색당과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녹색당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과는

文대통령 “소득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 4인기준 100만원 지급”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며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숲과나눔, 해외 환경 문제해결에 최대 6만달러 지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2020년도 ‘국제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Global Seed Grant’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해외 현지의 환경·안전·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0팀이 선발되며, 선정된 각 팀은 최대 3000달러의 지원금으로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이다. 지원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