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2023년 10월 무력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갈무리
이스라엘, 인도주의 구역 공습…세이브더칠드런 “아동 더 이상 갈 곳 없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현지 시각 22일, ‘인도주의 구역’인 가자지구 남부 공습으로 단 하루 만에 아동 24명을 포함해 최소 8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3만9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8만9000여 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 칸유니스에 있는 나세르 병원에 수백 명의 부상자가 몰려들고 있으나, 보건 인력과 의약품이

24일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동탄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주택협회, 동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사회주택협회와 화성한마음신협, 화성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탄 전세사기 피해자 협동조합(탄탄주택협동조합)을 지원한다. 탄탄주택협동조합은 전세사기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방식을 통해 극복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 경기 화성시 동탄 일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동탄 일대 전세사기 사태가 발생한 지 1년

아동이 직접 작성한 기후 정책 15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들의 몫인데 정작 아동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아동의 일은 아동이 가장 잘 아는 만큼,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장)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21회

신세계푸드가 100% 식물성 음료·치즈를 개발한 이유는?

“먹는 것이 인간과 지구를 위협하는 시기입니다. ‘더 나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 대안 식품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지난 19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식물성 음료와 치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유당불내증, 콜레스테롤 등 때문에 유제품이 몸에 맞지 않는 소비자 뿐 아니라 환경과 동물복지를 고려하며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중 세 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으로 집계됐다. / 보고서 'Polluters on the Podium' 갈무리
삼성전자, IOC 공식 파트너 중 온실가스 배출 3위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중 세 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으로 집계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공정경제 전환을 다루는 영국 싱크탱크 ‘뉴 웨더 인스티튜트(the New Weather Institute)’는 22일 IOC 공식 파트너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한 보고서(Polluters on the Podium)를 발표했다. 2022년 실적을

홀로서기 아닌 ‘나’로 서기, 자립준비청년 4명이 책에 담은 이야기

자립준비청년 4명이 자신의 삶을 담은 에세이 ‘아름담다’를 출간했다. 아름답다의 어원 중에는 ‘아(我)’답다라는 표현이 있다. ‘나답다’, ‘나와 같다’ 등의 말로 해석될 수 있는 것. 지난달 말 출간한 책 ‘아름담다’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름담다’는 기아대책의 자립준비청년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2024년 배분사업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2024년 배분사업 설명회 개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4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신규 배분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단체‧시설 담당자 약 100명과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2025년 신청사업과 2024년 신규기획사업의 취지와 사업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배분사업 일정

세이브더칠드런은 출생통보제 대상에서 외국인 아동이 빠진 것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나은미래
세이브더칠드런, 출생통보제 시행에 성명서 발표…“외국인 아동 배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내일부터 시행되는 출생통보제를 두고 성명서를 통해 제도에서 외국인 아동이 배제된 것을 지적했다.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될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시행한다. 부모에게만 신고 의무가 있는 이전 출생 신고제와 달리, 아이가 태어나면 분만에 관여한 의료기관이

청년재단은 6월부터 경계서지능인 청년의 가족을 지원하는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재단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의 가족 지원 위해 교육·교류회 운영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경계선지능 청년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를 운영한다. 경계선지능 청년에게 가족은 삶에서 가장 의지할 대상이며, 가정은 그 청년의 일상생활을 받쳐주는 그릇이자 울타리라는 인식에서 시작했다.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정서 회복과 가정 내

아름다운재단이 7월 23일 용산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 – 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포스터.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 “새로운 공익활동 방식 모색하는 세미나 개최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세미나를 연다.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공익활동 방식과 자원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2부로 진행된다.

7월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가에 기후재난 대비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헌법 제34조 제6항이 적힌 플랜카드 위에 요구사항을 붙인 뒤 함께 "기후위기 기후재난 생명권을 보장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채예빈 기자
“기후위기는 기본권의 위기”… 제헌절 맞이 시민 7인의 목소리

“기후위기는 국가적 재난이며, 곧 기본권의 위기다.” 7월 17일 제헌절을 맞아, 각계 각층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국가에 기후재난 대비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민국 헌법 제34조 제6항(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에 따라, 국가가 국민을 기후위기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풀무원이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쇼핑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 리뉴얼을 진행했다. /풀무원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 리뉴얼…지속가능성 포인트 제도 시작

풀무원이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 리뉴얼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쇼핑몰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고객 참여 확대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풀무원의 첫 멤버십으로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활동 포인트 제도 ‘#풀무원 라운지’를 새롭게 마련했다.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관심이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